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중절 수술한지 일주일 됐습니다. 실은 이번이 세번째 수술이에요.
처음은 2년 전인데 생리 기간에 질내 사정한게 임신이 됐습니다.
두번째는 배란일에 질외 사정한게 임신이 됐구요…
이번에는 한달 동안 딱 한번 배란일도 피해서 피임까지 했는데도 임신 됐습니다.
심지어 제가 생리가 굉장히 규칙적인 편이라 생리 예정일 이틀 전에 했는데, 예정일이 지나도 안해서 테스트를 해보니 임신이더라구요. 절대 될 수가 없다고 빨리 테스트 해보고 마음 편하게 생리 기다리자는 마음으로 해본거였습니다.
그래서 관계한지 11일 만에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의사선생님께서 애기집 크기만 봤을 때는 3주차라는 겁니다..저는 정말 맹새코 하늘에 모든걸 다 걸고 지금 남자친구랑만 했는데 주수가 관계일이랑 안맞아서 남자친구도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정말 저는 또 임신할까봐 두번째 중절 이후부터는 관계 하는 것 조차 무서워서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주수가 안맞는다 11일 전에 관계한게 전부 다 라고 말씀드리니까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런 질문하면 난감하다 초음파 사진 상으로는 3주차로 보인다는 말과 함께 원래 인체는 신비로운거다 라는 말씀만 하십니다..
피임을 그동안 열심히 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임신이 잘될줄 몰랐습니다. 심지어 너무 억울하고 황당합니다.
물론 이렇게 세번째 수술까지 하게 된데에는 저의 부주의와 경솔함도 있지만 저도 정말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반복되는 수술 때문에 불임이 생길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제가 가장 힘든 이유는 앞으로 저의 인생을 그려봤을 때 두가지 경우 밖에 떠오르지 않아서입니다.
첫번째는 3번의 중절 수술이라는 짐을 함께 지고 있는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저의 죄책감과 비밀을 남자친구와 함께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심적으로 매우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수술을 세번이나 하게 된 이유는 절대 지금 남자친구와는 아기를 낳아서 키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친구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가난합니다..가난만 한게 아니라 집안이 콩가루 집안입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남자친구를 굉장히 마음에 안들어하고 집에서 언급조차 안합니다. 아무리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해도 함께 비밀을 나눌 수 있다고 해도 결혼은 망설여집니다.
두번째로 그려지는 미래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평생 비밀을 안고 사는겁니다.
근데 더 최악은 제가 잦은 중절 수술로 인해 불임이 생긴 경우입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하고 죽고싶습니다..
결론은 남자친구랑 헤어져도 문제 안헤어져도 문제라는겁니다..
그냥 평생 혼자 살면서 죗값을 치뤄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려 살아야 하는 걸까요..?
모든걸 다시 리셋하고 싶습니다. 요즘에는 죽고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처음은 2년 전인데 생리 기간에 질내 사정한게 임신이 됐습니다.
두번째는 배란일에 질외 사정한게 임신이 됐구요…
이번에는 한달 동안 딱 한번 배란일도 피해서 피임까지 했는데도 임신 됐습니다.
심지어 제가 생리가 굉장히 규칙적인 편이라 생리 예정일 이틀 전에 했는데, 예정일이 지나도 안해서 테스트를 해보니 임신이더라구요. 절대 될 수가 없다고 빨리 테스트 해보고 마음 편하게 생리 기다리자는 마음으로 해본거였습니다.
그래서 관계한지 11일 만에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의사선생님께서 애기집 크기만 봤을 때는 3주차라는 겁니다..저는 정말 맹새코 하늘에 모든걸 다 걸고 지금 남자친구랑만 했는데 주수가 관계일이랑 안맞아서 남자친구도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정말 저는 또 임신할까봐 두번째 중절 이후부터는 관계 하는 것 조차 무서워서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주수가 안맞는다 11일 전에 관계한게 전부 다 라고 말씀드리니까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런 질문하면 난감하다 초음파 사진 상으로는 3주차로 보인다는 말과 함께 원래 인체는 신비로운거다 라는 말씀만 하십니다..
피임을 그동안 열심히 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임신이 잘될줄 몰랐습니다. 심지어 너무 억울하고 황당합니다.
물론 이렇게 세번째 수술까지 하게 된데에는 저의 부주의와 경솔함도 있지만 저도 정말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반복되는 수술 때문에 불임이 생길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제가 가장 힘든 이유는 앞으로 저의 인생을 그려봤을 때 두가지 경우 밖에 떠오르지 않아서입니다.
첫번째는 3번의 중절 수술이라는 짐을 함께 지고 있는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저의 죄책감과 비밀을 남자친구와 함께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심적으로 매우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수술을 세번이나 하게 된 이유는 절대 지금 남자친구와는 아기를 낳아서 키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친구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가난합니다..가난만 한게 아니라 집안이 콩가루 집안입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남자친구를 굉장히 마음에 안들어하고 집에서 언급조차 안합니다. 아무리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해도 함께 비밀을 나눌 수 있다고 해도 결혼은 망설여집니다.
두번째로 그려지는 미래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평생 비밀을 안고 사는겁니다.
근데 더 최악은 제가 잦은 중절 수술로 인해 불임이 생긴 경우입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하고 죽고싶습니다..
결론은 남자친구랑 헤어져도 문제 안헤어져도 문제라는겁니다..
그냥 평생 혼자 살면서 죗값을 치뤄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려 살아야 하는 걸까요..?
모든걸 다시 리셋하고 싶습니다. 요즘에는 죽고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