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차 현남친과 다른 남자의 아기

2 년전
생리를 안해도 현실부정을 하며 미루고 미루다가 처음 친구에게 얘기하고
정신차려 오늘 산부인과에 다녀왔는데요 19주차라고 하네요...
작년 겨울에 잠깐 만나던 남자와 생긴 아이인데
아직 아무한테도 얘기 못하고 현 남자친구와 만난지 한달정도지만
생각보다 잘맞아서 정말 결혼 생각하며 만나고있는데...
예전에 지나가는 말로 내가 오빠 만나기 전에 사람 땜에 임신해있음 어떡할거냐 물어봤더니 같이 수술하러 갈거라고 괜찮다고 말은 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이 오니 말하기 너무 두렵네요
남자친구도 남자친구이지만 최소한 엄마한테는 얘기해야할 것 같아서(금전적 이슈) 20대 후반에 중절 수술하신 분들은 어떻게 가족이나 연인분들과 얘기하셨나요 ㅠ 정말 막막하네요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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