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라도 글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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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년전
중절 수술한지 10일차고 12주차쯤에 중절 수술했습니다 두번째 중절수술 이였고
첫번째땐 6주차에 유산하여 수술했습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상탠데 이 사실 때문에 다시 만나게되고 예쁘게 키워보자 하였지만 유산하여 전 심리적으로 불안해 남자친구에게 계속해서 질타를 하였고 남자친구는 지칠대로 지친상태에서 아이가 생겨난줄도 모르고 이미 알았을땐 10주차였고 이번엔 아이가 머리 손 발 너무나도 잘 보이더라고 차마 못지우겠는데 이젠 남자친구 쪽에서 지우자하여 난 낳을거라면서 계속 실랑이를 하다 남자친구가 자기가 하고싶은게 있다더군요 너무 많이 사랑했던 남자친구에다 한번도 하고싶은게 없던애였는데 하고싶은게 있다 들으니 결국 아이의 심장소리 10주차때보다 더 커버린 아이를 보고도 결국 지우고 죄책감과 제 아이가 아팠을거란 미안함과 임신사실을 알고 매일을 지켜주고 이것저것 하러 가자고 혼자 말하고 편지쓰던때가 기억나고 결국 꿈에서 아이가 나오고 눈감아도 눈을 떠도 고통스럽고 봤던 초음파가 눈 앞에 아른거리고 하루하루 미치겠습니다 남자친구도 필요할때마다 도움 주겠다했지만 말뿐이였고 장거리에디 수술로 인해 큰 지출이 있어 수술 이후로 만나지도 못했습니다 결국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워 계속해서 죽으려 시도했고 경찰에 잡혀가기도 했고 그렇게 이런 일들이 3일째 반복되는날 남자친구는 저보고 잘 지내라며 모든 연락을 차단했고 그리고 이 수술사실은 남자친구와 저 밖에 몰라요 그래서 기댈곳은 이제 더 이상 없어졌고 그러고 경찰에 잡혀 집에 들여보내고 멘탈이 터져 아무것도 못하고 멍을 때리다가 원래 몸이 많이 안좋았던 터라 수술 이후 점점 겉잡을수없이 건강이 악하되어 그렇게 머리가 핑핑 돌더니 너무 아파서 소리지르다 기절을 하였고 어머니가 병원을 바로 데려가였고 열은 42도 온몸에 아이스팩을 데고 있었고 정신을 계속 차리라하고 거기다 정밀검사 피검사 결과 간염에다 그 기절전부터 계속 귀가 먹먹하고 이명이 들렸는데 대수롭지 않게 두다가 오늘에서야 크게 귀에서 큰 이명이 들리더니 거의 한쪽귀가 안들리더군요 검사후 돌발성 난청으로 치료가 잘 될 가능성은 거의 30프로 라더라고요 그래서 스테로이드 치료도 받아야하고 간염으로 입원을 하라했는데 정말 그 외로운 병동에서 있다간 미칠것같아서 거절했습니다 어쩌면 영영 들리지 않을 한쪽귀와 아픈몸과 하루하루 상실감과 죄책감 후회와 남자친구 마저 잃고 더 이상 살고싶질 않네요 원래도 살고싶지 않아 죽으려 했는데 그땐 남자친구가 계속 말리고 마음에 걸렸는데 이제 더 이상 걸릴것도 없고 말릴사람도 없고 그저 제가 너무 나약해서 이런걸까요 저만 이상한사람이라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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