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주차 수술 후기
저는 2주전 5주 2일이라고 상담받고 당일 수술 받았어요. 벌써 2주가 지났네요! 후기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플 통해서 걱정도 덜고 위로도 받아서 저도 도움 드리고 싶었어요.
생리 주기가 매우 정확한 편이었는데 생리가 꽤 밀려서 테스트기를 해보니 선명한 2줄이 바로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그 전에 가슴 부푸는 모양이 생리전보다 심하고 의심스러워서 어느 정도는 예감을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눈물이 나왔지만 현재 능력과 상황 그리고 어떤 선택이 저 스스로에게 좋은 것인지에 대한 생각으로 수술을 결정했어요. 그리고 인터넷에 병원을 검색했고 강원도에 거주하지만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병원을 예약했어요. 다음 날 바로 수술이 가능해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비 80만원에 검진비 15만원 부담했고 이후 내원 2회에 병원비 5000원 부담했습니다.
수면마취로 진행했고 갑자기 통증이 느껴졌는데 수술이 끝난 것이라고 하셨어요. 엉덩이에 진통 주사 맞았고 10분 정도는 경험하지 못한 생리통 이상의 통증이 있었으나 빠르게 사라졌어요. 한시간 정도 링겔 맞으면서 회복실에서 쉬었습니다.
수술도 자궁에 부담 없이 아기집만 떼어주셔서 그런지 출혈도 적고 빠르게 회복한 것 같아요. 일주일 정도는 움직이지 않는 것을 추천하나 사정 상 수술 후에도 바쁘게 지냈는데 몸에 큰 무리는 없었어요. 대신 밥도 잘 챙겨먹고 영양제도 잘 먹고 밤에는 충분히 쉬어줬습니다. 미역국은 젖이 나올 수 있다고 해서 먹지 않았어요. 생선 자주 먹으려고 노력했고 먹고 싶은거, 건강한 음식 등등 가리지 않고 많이 먹었습니다. 대신 음주는 한달정도 하지 않아야한다고 합니다.
주변에 남자친구, 보호자의 역할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일을 겪으면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고 걱정하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걱정해주면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준 남자친구 덕분에 더 잘 이겨낸 것 같네요!
결과적으로 피임을 잘 하지 못해서 이런 일을 겪은 것이 성인으로서 떳떳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이런 후회, 신체적 심리적 아픔 등을 겪어냈기에 어느 정도 책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부끄러워하지 않고 앞으로 피임 철저히 하려고 합니다. 어플을 자주 보지 못하지만 혹시나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생리 주기가 매우 정확한 편이었는데 생리가 꽤 밀려서 테스트기를 해보니 선명한 2줄이 바로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그 전에 가슴 부푸는 모양이 생리전보다 심하고 의심스러워서 어느 정도는 예감을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눈물이 나왔지만 현재 능력과 상황 그리고 어떤 선택이 저 스스로에게 좋은 것인지에 대한 생각으로 수술을 결정했어요. 그리고 인터넷에 병원을 검색했고 강원도에 거주하지만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병원을 예약했어요. 다음 날 바로 수술이 가능해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비 80만원에 검진비 15만원 부담했고 이후 내원 2회에 병원비 5000원 부담했습니다.
수면마취로 진행했고 갑자기 통증이 느껴졌는데 수술이 끝난 것이라고 하셨어요. 엉덩이에 진통 주사 맞았고 10분 정도는 경험하지 못한 생리통 이상의 통증이 있었으나 빠르게 사라졌어요. 한시간 정도 링겔 맞으면서 회복실에서 쉬었습니다.
수술도 자궁에 부담 없이 아기집만 떼어주셔서 그런지 출혈도 적고 빠르게 회복한 것 같아요. 일주일 정도는 움직이지 않는 것을 추천하나 사정 상 수술 후에도 바쁘게 지냈는데 몸에 큰 무리는 없었어요. 대신 밥도 잘 챙겨먹고 영양제도 잘 먹고 밤에는 충분히 쉬어줬습니다. 미역국은 젖이 나올 수 있다고 해서 먹지 않았어요. 생선 자주 먹으려고 노력했고 먹고 싶은거, 건강한 음식 등등 가리지 않고 많이 먹었습니다. 대신 음주는 한달정도 하지 않아야한다고 합니다.
주변에 남자친구, 보호자의 역할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일을 겪으면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고 걱정하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걱정해주면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준 남자친구 덕분에 더 잘 이겨낸 것 같네요!
결과적으로 피임을 잘 하지 못해서 이런 일을 겪은 것이 성인으로서 떳떳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이런 후회, 신체적 심리적 아픔 등을 겪어냈기에 어느 정도 책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부끄러워하지 않고 앞으로 피임 철저히 하려고 합니다. 어플을 자주 보지 못하지만 혹시나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