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저는 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들은 두명 다 아들이고 31개월, 11개월 말이 좋아야 두살터울이지 실제로는 연년생과 다름 없는 20개월 차이ㅠㅠ.. 전 평소 셋째 생각은 있었는데 3년정도 뒤에 가지고 싶었어요.. 둘째 임신 소식도 첫째 돌 지나자마자 알게되었는데 이번에 둘째 돌을 앞두고 셋째 임신을 알게 되었네요.. 셋째를 낳는다면 지금 첫째, 둘째와 비슷한 개월수겠죠? 요즘 전 너무너무 힘들어요ㅠㅠ 첫째는 혼자 놀이를 하고 싶은데 기어다니는 둘째는 계속 쫒아다니면서 첫째를 힘들게하고 둘째는 형아가 놀잇감을 안주니까 둘째 또한 힘들고 벌써부터 투닥거리고 싸우는 모습에 제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지금도 힘든데 임신한 상태로 아이들을 보자니(완전 독박육아) 벌써부터 지치고 또 아들일까봐도 걱정되고 마지막으로 제가 임신유지가 좀 힘든 케이스라 첫째는 37주 둘째는 32주부터 조기진통으로 입원해있다가 35주에 출산한 경우라 이번 임신도 터울이 별로 안나는데다가 혹시라도 조기진통과 함께 진짜 조산아 미숙아를 낳게 된다면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거같아 남편과 보내주기로 마음 먹었는데 임테기 한 날에 병원 가보니 4주밖에 안돼서 수술날짜까지 일주일을 기다려야한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매시간마다 생각이 오락가락하고 기분도 계속 우울하네요.. 저 진짜 어쩌면 좋을까요.. 낳으면 예쁠거 알지만 지금보다 힘든게 세배일거같고 보내주자니 왜 이렇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나중에 낳을거 지금 낳고 빡세게 육아를 하는게 나을지 아님 좀 더 아이들이 크고 여유로워졌을 때 가지는게 나을지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이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