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얘기할때 없어서요..

오날
4 년전
지난달 14일이 마지막 생리시작일이였고 평균 26일 주기라 1월 9일이 생리예정일이였어요

생리전 증상과 동일하게 아랫배가 살짝 아팠고 신경이 예민해서 생리오려나보다 했는데 어제까지 오지않아서 테스트를 해보았더니 두줄이더군요 ㅠㅠ

어쩔수 없이 수술을 해야했고 어제부터 온라인으로 각종병원을 보았지만 전부 광고뿐이였어요

그중에서 가격은 좀 나갔지만 가장 믿음직한걸로 오늘 오전에 예약을했습니다

8시간 금식이라 아침은 먹은상태여서 오후 늦게 예약을했고 초음파를 했더니 아기집이 생긴지 3주정도 된다하더군요

4시반?정도 수술시작한거 같은데 5시 좀 넘어서 깼어요

일어나보니 배가 약간 화장실 가고싶은? 그런 통증이였어요

병원에 더이상 누워있기도 싫고 좀있으면 퇴근시간이 버스타고 집에 오는데 서서오기싫어서 참을만하게 아픈상태여서 그냥 나왔어요

6시정도 되니 통증이 없어요 하지만 배가 뿌딧함?

나와 그사람의 잘못으로 한아이의 생명을 끊어놓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버스타고 집에 오면서 환승센터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뭐 때문인지 급우울해져서 눈물을 흘렸어요 ㅠ

그리고 집에와서 해조류 좋다길래 미역국을 혼자 해먹었답니다.. 이와중에 내 몸 관리 하느라..

그 후 티비를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다시는 격고싶지않은 최악의 경험이네요

피임 진심 잘 하세요 ㅠㅠ



개인적으로 한달동안 관리해야 임신 후유증 오지않을거 같아서 그동안 잘 먹고 잘 자고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즐겁게 살아가려 합니다



여기 있는 모두들 너무나 큰 용기를 내고 너무 힘든 결정을 했기에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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