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2일 수술 후기
인터넷에 글 잘 안남기지만 수술 전에 여기 글 보면서 도움 받아서 저도 남깁니다!
왜 그렇게 안일했었는지.. 피임도 제대로 안해놓고 임신은 생각도 안하고 지냈었는데, 친구가 생리가 안나온다고 불안해하길래 어? 나도 임테기 안해봤는데 해봐야겠네 하고 12월 23일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줄이 떴습니다 ㅠㅠ
테스트기를 두번 해보고도 믿을 수가 없어서 근무 중이었는데도 바로 병원 뛰쳐가서 초음파랑 피검사 했더니 애기집은 안보인다고 하셨고 피검사 하니 수치가 180정도 나와서 임신 맞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애기는 절대 낳고싶지않았기 때문에 바로 중절 수술 생각을 했고, 임신 검사 했던 병원은 중절 수술을 하지않는다하여 이곳저곳 알아보았습니다
마침 연말이라 너무 바빠서 당장 휴가 낼수도 없는 상황이었기도 하고 애기집이 보이지않아서 수술을 할 수 없었기에 31일로 수술날짜를 잡고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며 지냈습니다ㅠㅠ
31일 금식하고 병원 가서 다시 검사를 하고 초음파상으로 5주 2일정도 된것같다고 하셨고, 극초기기때문에 mtx주사와 수술 둘다 가능하다고 어떤걸로 하길 원하냐고 하셔서 그나마 일상으로 빨리 돌아 올 수 있는 수술로 선택했고 바로 진행 했습니다!
(수술비, 자궁유착방지제, 영양제 이렇게 현금 지불하고 초음파 비용은 카드로 지불 했습니다 )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약 먹고, 30분 뒤쯤 수술 진행 한다고해서 아래만 검진치마로 갈아입고 조금 대기 후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팔 다리 고정하고 산소 마스크 쓰고 수면마취 하고, 수술은 15분?20분 정도..? 수술 다 끝나서 부축 받아서 회복실 가서 진통제랑 영양제 맞았어요
4시 20분쯤 수술했는데 5시쯤 바로 마취도 다 깨고 괜찮아져서 나와서 차 타고 집 갔습니당 아 처음 정신 들고 약간 생리통처럼 배 조금 아프긴했어요!
회복실에서 잠깐 배 아픈 뒤로 아픈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피는 하루이틀정도 생리 끝물처럼 조금씩밖에 안나왔고 1/3에 병원가서 경과 봤는데 살짝 피고임이 있지만 상태 좋다고 하셨고, 그 뒤로 두번 더 경과보러 갔는데 잘 아물고 있다고 병원 이제 안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완전 일상으로 돌아왔고, 임신 호르몬 남아있는지 궁금해서 임테기도 해봤는데 한줄 나왔고, 생리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술 전엔 진짜 너무너무 불안하고 내 자신이 한심하다 생각하며 매일 자책했능데 수술 후엔 진짜 마음이 너무 편해졌어요.. 중절했다는 이 사실은 지울 수 없지만, 잊고 잘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술 기다리시는 분들도 너무 자책하지말고 건강하게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왜 그렇게 안일했었는지.. 피임도 제대로 안해놓고 임신은 생각도 안하고 지냈었는데, 친구가 생리가 안나온다고 불안해하길래 어? 나도 임테기 안해봤는데 해봐야겠네 하고 12월 23일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줄이 떴습니다 ㅠㅠ
테스트기를 두번 해보고도 믿을 수가 없어서 근무 중이었는데도 바로 병원 뛰쳐가서 초음파랑 피검사 했더니 애기집은 안보인다고 하셨고 피검사 하니 수치가 180정도 나와서 임신 맞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애기는 절대 낳고싶지않았기 때문에 바로 중절 수술 생각을 했고, 임신 검사 했던 병원은 중절 수술을 하지않는다하여 이곳저곳 알아보았습니다
마침 연말이라 너무 바빠서 당장 휴가 낼수도 없는 상황이었기도 하고 애기집이 보이지않아서 수술을 할 수 없었기에 31일로 수술날짜를 잡고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며 지냈습니다ㅠㅠ
31일 금식하고 병원 가서 다시 검사를 하고 초음파상으로 5주 2일정도 된것같다고 하셨고, 극초기기때문에 mtx주사와 수술 둘다 가능하다고 어떤걸로 하길 원하냐고 하셔서 그나마 일상으로 빨리 돌아 올 수 있는 수술로 선택했고 바로 진행 했습니다!
(수술비, 자궁유착방지제, 영양제 이렇게 현금 지불하고 초음파 비용은 카드로 지불 했습니다 )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약 먹고, 30분 뒤쯤 수술 진행 한다고해서 아래만 검진치마로 갈아입고 조금 대기 후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팔 다리 고정하고 산소 마스크 쓰고 수면마취 하고, 수술은 15분?20분 정도..? 수술 다 끝나서 부축 받아서 회복실 가서 진통제랑 영양제 맞았어요
4시 20분쯤 수술했는데 5시쯤 바로 마취도 다 깨고 괜찮아져서 나와서 차 타고 집 갔습니당 아 처음 정신 들고 약간 생리통처럼 배 조금 아프긴했어요!
회복실에서 잠깐 배 아픈 뒤로 아픈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피는 하루이틀정도 생리 끝물처럼 조금씩밖에 안나왔고 1/3에 병원가서 경과 봤는데 살짝 피고임이 있지만 상태 좋다고 하셨고, 그 뒤로 두번 더 경과보러 갔는데 잘 아물고 있다고 병원 이제 안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완전 일상으로 돌아왔고, 임신 호르몬 남아있는지 궁금해서 임테기도 해봤는데 한줄 나왔고, 생리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술 전엔 진짜 너무너무 불안하고 내 자신이 한심하다 생각하며 매일 자책했능데 수술 후엔 진짜 마음이 너무 편해졌어요.. 중절했다는 이 사실은 지울 수 없지만, 잊고 잘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술 기다리시는 분들도 너무 자책하지말고 건강하게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