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반응이 이게 원래 정상인가요?

1 년전
의도치않게 임신하게 됐고 6주차인 내일 중절수술 받기로 했습니다
중절수술을 마음먹은 제일 큰 이유는 임신을 책임지기엔 둘다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낳고 싶은 마음도 잠깐 들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니 남친이랑 결혼까지 해서 평생 살 자신도, 아이를 같이 잘 키울수 있으리란 자신도 전 없었어요.
이런 자신도 없으면서 피임을 제대로 못한 온전한 저의 책임이긴하지만 중절수술하게 된다는 사실이 전 아직도 사실 두렵고 슬퍼서 남친이 의지가 되어줬으면 하는데 남자친구는 중절얘기 그만하재요. 우리는 슬퍼하지말고 반성해야된다면서요..
반성해야되는거 알죠 충분히 이해하고 알지만 아기를 지웠다는 생각에 당연히 슬픈감정이 생길수는 있잖아요 ..
이렇게 결정할수밖에 없었음을 서로 위로하고 다독여주는게 일반적인게 아닌건가요? 원래 이런반응이 당연한건가요?
없었던 일처럼 굴면서 얘기도 꺼내지말라니 너무 서럽고 눈물만나요.
전 어떻게 대처해야 이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평소이야기하기엔 저는 상처가 큰데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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