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차에 알게됐는데 결정을 못하겠어요..
원래 생리가 불규칙해서 2-3달 주기는 기본이라 전혀 몰랐어요
우울한 것도 속이 안 좋고 아픈 것도 원래있던 우울증때문에 그런줄만알았다가 100일이 넘어도 생리 소식이 없길래 병원갔다가 애기가 움직이는걸 보고 울면서 손 벌벌 떨면서 나왔어요..
아빠되는 사람은 남자친구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라서 애매한 관계의 사람이라 서로 아무말도 못하고있는 상황이에요.
병원가서 수술 받는게 맞는데
모성애가 없다고 생각했던 저도 애기 형체에 손가락이며 심장소리며 듣고 사진도 받아오니 처음으로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하게됐어요
하지만 …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걸 알아서 이 양가감정 때문에 마음이 찢어지네요. 당장 내일이라도 가야하는 상황인데 도저히 아무 결정을 못하고있어요.
이성적으로 생각할땐 병원도 알아보는데
애기 생각하면 어떻게든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며 미안해서 울게돼요
모아둔 돈도 없고 애아빠도 책임지겠다는 말을 못하는 상황에
애기가 태어나면 불행할 것 같다는걸 알면서도
희망의 끈이 안 놓아지네요…
다른 분들 글도 많이 읽어봤는데 그만큼의 용기도 나지 않아서
더 늦다간 애기도 저도 더 힘들어질텐데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있네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
우울한 것도 속이 안 좋고 아픈 것도 원래있던 우울증때문에 그런줄만알았다가 100일이 넘어도 생리 소식이 없길래 병원갔다가 애기가 움직이는걸 보고 울면서 손 벌벌 떨면서 나왔어요..
아빠되는 사람은 남자친구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라서 애매한 관계의 사람이라 서로 아무말도 못하고있는 상황이에요.
병원가서 수술 받는게 맞는데
모성애가 없다고 생각했던 저도 애기 형체에 손가락이며 심장소리며 듣고 사진도 받아오니 처음으로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하게됐어요
하지만 …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걸 알아서 이 양가감정 때문에 마음이 찢어지네요. 당장 내일이라도 가야하는 상황인데 도저히 아무 결정을 못하고있어요.
이성적으로 생각할땐 병원도 알아보는데
애기 생각하면 어떻게든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며 미안해서 울게돼요
모아둔 돈도 없고 애아빠도 책임지겠다는 말을 못하는 상황에
애기가 태어나면 불행할 것 같다는걸 알면서도
희망의 끈이 안 놓아지네요…
다른 분들 글도 많이 읽어봤는데 그만큼의 용기도 나지 않아서
더 늦다간 애기도 저도 더 힘들어질텐데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있네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