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라도 털어놔요
그냥 가끔 ㅅ파 사이였던 사람이랑 자고 난 후 사후피임약까지 먹었지만 임테기에 두줄이 보였습니다.
전에 임테기 오류가 있었던 적이 있어서 침착하고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나오더라구요 .. 정말 등에서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습니다.
그 사람이 사귀는 남자친구였으면 말을 했겠지만 남자친구도 아닌 ㅅㅍ에게 말을 하는 건 아무 의미도, 도움도 안 될 거 같아서 그냥 저 혼자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친구나 형제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대로 혼자서만 묻어두기에는 제 마음이 좀 힘들 것 같아서 여기에라도 글을 써요..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중인데 얼굴만 보면 마음이 또 그렇고 지금 내 상황을 알면 얼마나 충격받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요..
하지만 제 남은 삶을 이런 생각만 계속 하고 죄책감만 느끼며 우울하게 살 수는 없으니 인생을 살다보면 정말 다양하고 어렵고 힘든 많은 일들이 생긴다, 이번 일도 그런 일중 하나일 뿐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 더욱 조심하자,그리고 그냥 아직 4-5주차인 세포일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버티려는데 괜찮은 걸까요..?
조금은 이기적이지만 부모님께 말씀 안드려도 되겠죠..?죄책감 갖지 않아도 되겠죠..? 조언과 위로 부탁드립니다 …
전에 임테기 오류가 있었던 적이 있어서 침착하고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나오더라구요 .. 정말 등에서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습니다.
그 사람이 사귀는 남자친구였으면 말을 했겠지만 남자친구도 아닌 ㅅㅍ에게 말을 하는 건 아무 의미도, 도움도 안 될 거 같아서 그냥 저 혼자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친구나 형제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대로 혼자서만 묻어두기에는 제 마음이 좀 힘들 것 같아서 여기에라도 글을 써요..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중인데 얼굴만 보면 마음이 또 그렇고 지금 내 상황을 알면 얼마나 충격받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요..
하지만 제 남은 삶을 이런 생각만 계속 하고 죄책감만 느끼며 우울하게 살 수는 없으니 인생을 살다보면 정말 다양하고 어렵고 힘든 많은 일들이 생긴다, 이번 일도 그런 일중 하나일 뿐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 더욱 조심하자,그리고 그냥 아직 4-5주차인 세포일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버티려는데 괜찮은 걸까요..?
조금은 이기적이지만 부모님께 말씀 안드려도 되겠죠..?죄책감 갖지 않아도 되겠죠..? 조언과 위로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