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6주3일차 수술 후기입니다.

4 년전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깁니다.

저는 1/22 토요일 오전에 임테기 하고 알았고,
임신 주차 계산은 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1)) 원래 다니던 산부인과가 있었으나, 중절수술 가능여부를 몰라 검색하던 중
중절 수술 된다는 것을 알고 전화로 상담 및 예약을 했습니다.
실장님께서 친절하게 주의사항, 가격 등 정보 알려주셨고,
6주 미만의 경우 60만원이었고 그 이상의 경우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저는 7주차로 계산해서 85만원으로 수술 진행했습니다. (유착방지제 포함)
+ 그 외, 비타민주사/ 영양제는 따로 맞았고 금액은 8만원/6만원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선택이었습니다.)

2)) 1/25
병원 스케쥴 상 가장 빨리 수술할 수 있는 시간이 3일 후였고,
제가 방문한 병원의 경우 pcr(코로나검사) 및 남자친구와 동행하여 동의서 작성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1) 당일 예약이 꽉 차 접수개시 전 미리 병원에 방문하여 당일접수하였고,
여자 의사 선생님과의 면담시에는
1. 마지막 생리일
2. 마지막 생리일 기준 주차 계산
3. 당일에 수술 예정인지
4. 초음파로 아기 확인(남친이랑 같이 확인함)
5. 소파수술(흡입술) 관련 주의사항, 부작용 안내해주시면서 동의서를 받았으며,
이런 일은 거의 드물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2) 후, 실장님에게 신분증 제출 및 확인/ 결제(현금결제 하였고, 현금으로 할 시 10% 할인 및 수술기록 남지않는다고 설명들음)/ 처방전(항생제, 진통제) 받았습니다.


(3)그리고 수술실로 가서 소파수술 진행했습니다.
개인 회복실이 배정되었고, 방에서 도난 방지를 위해 금속(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착용해제, 치마 입고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4) 수술실은 팔을 묶는 수술대 및 중요부위 아래에 쇠로 된 양동이? 같은게 있어 수술 시에 자궁에서 혹시 모를 출혈이나 이물질이 나오면 담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눕고나서 팔 묶는 이유 설명해주시고 팔 묶었고, 동시에 피를 뽑고 수액 및 혈압을 제는 기계도 연결 했습니다. 아래 부분에는 수건을 덮어주셨고, 여러 간호사 선생님께서 주위에 계셔주시고 진행되는 절차를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겁은 났지만 크게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그 후 마취과 선생님이 오셔서 수면마취를 진행했고, 심호흡 10번 해보아라 라는 말에 6번 정도 하고 마취가 됐던 것 같습니다.


(5) 저는 회복실에서 끝났다는 말과 동시에 정신이 들었고, 영양제 및 비타민 주사를 맞으며 회복했습니다. 주사가 다 들어갈 때 쯤 엉덩이 주사를 주신다고 하시며 주사를 주셨고, 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후기를 봤을 때 다 맞으시는 주사 같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원래 생리통이 없어서 수술한 후에도 엉덩이 주시 맞은 부위 외에 배 혹은 중요부위가 아프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중절수술이 불법은 아니지만, 생명을 가지는 것에 있어 너무 무지했으며 많은 죄책감과 불안함을 느꼈기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할 예정입니다.
혹시 수술한 병원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정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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