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자입니다

꽁알
1 년전
생일이 지나지 않아 아직 미성년자입니다
임신한 지는 10주 하고 2일이 지났어요
남자친구와 저 또한 어린 나이지만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 결국 각자의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뒤 늦게 중절수술을 하기로 결정됐어요.. 그 걸로 인해 죄책감이 밀려와 너무 힘들었고 남자친구 또한 책임을 지지 못했다는 마음에 좌절감도 크고 심란해하는 거 같아요
근데 서로 힘들고 지쳐있던 그 시기에 제가 입덧도 심하고 많이 예민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와 잦은 싸움과 장거리의 연애 문제로 잘 만나지를 못하다 보니 결국 이별통보를 받았고 헤어지게 됐어요.. 남자친구는 그래도 마지막까지는 옆에 있어주며 책임지겠다고 말은 하지만 수술 이후엔 절 떠날 거고 뱃속의 아이도 잃고 유일하게 기댈 수 있던 남자친구마저 잃게 된다니 그동안이 너무 힘들거 같아요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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