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 어떡하죠
20대 초이고 수술한지 3일차 입니다! 몸은 괜찮은데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임신 사실 알게됐을때부터 남자친구가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려 노력하고 아는 사람이 남자친구 뿐이라 온전히 기대라고 해주고 비용도 다 내주고, 수술 후 주말까지 함께 있어줬는데 100퍼센트 기대기가 어려워요… 관계하고 또 임신하면 어떡하지? 걱정도 되고 나를 버리고 다른 이성을 만나진 않을까 이런 이상한 걱정들이랑 불안들이 계속 늘어서 눈물만 나오고 잠도 안옵니다… 이런 마음을 남자친구한테 살짝 털어봤는데 본인도 제가 이제 수술도 하고 비용도 내줬으니 제가 다른 남자만날까봐 불안하다고 합니다… 불안할때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안심했지만 제가 더 갈구하고 기대고 울면 지치고 귀찮아할까봐 온전히 기대지도 못하겠어요.. 이런 불안한 감정은 지금 힘든 상황이라 당연한걸까 싶기도 하지만 일상 속에서도 계속 떠올라서 너무 힘들어요.. 이제 할 일도 해야하는데.. 친구한테 털어놓을까 싶기도 하지만 괜히 얘기했다 싶을 것 같아서 남자친구가 아닌 사람한텐 말도 못 하겠네요… 어떡하면 마음이 좀 편해질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