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같은 남자친구
임신인걸 알자마자 어떻게하냐는 제 질문에 자기가 책임지겟다 혼인신고해야되네 이런말들하더니 다음날 갑자기 우물쭈물거리더니 현실적으로 지우는게 나을거같은데 내생각은 어떠냐는 소리로 말을 바꿔서 화내면서 그냥 헤어지자니까 애를 지워도 헤어지긴싫다면서 헤어질거면 안지울거다 그냥 낳자 해서 속는셈치고 받아들였어요 전 책임지고싶었으니까요 산부인과가서 초음파보고 올챙이같은 아기 움직이는거보고 웃고 귀엽다 할땐언제고 이제 7주가 됬는데 또 너무 저랑 자주 싸우는거 싫다고 지우는게 너한테도 도움된다고 온갖말로 설득하더라구요 자긴 지우고싶다면서 ㅋㅋ; 한참 울다가 사람으로도 안보이길래 그냥 끝내자고하고 내일수술 받기로 했어요 애낳고 결혼하고 살려면 조건이 잇다면서 자기하고싶은걸 하게 해주래요 자기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와이프잇으니까 커플로 자주 놀고싶다고 친구에 미친건지 애키우기도 바쁠텐데 놀러갈생각부터 하는게; 또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안에 사정하고 물로 씻엇는데도 임신이 되네 신기하네“ 이게 사람이 할말인가요? 참고로 남자 나이 41살이에요 책임진다해놓고 말바꿧지만 너랑은 헤어지기 싫다 이건데 진짜 미친애같고 눈물만나고 내일이 너무 무서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