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주 중절수술

10 개월전
수술 직전 수면마취 들어가기 전까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몸이 덜덜 떨릴 정도였거든요

다들 경험 많으신 분들인지 당황 안하시고 저를 빠르게 진정 시켜주시더라고요ㅠㅠ 선생님들 아니었으면 이렇게 안전하게 수술 못 받았을것 같은 느낌...후...ㅠㅠ

수술 전에 수액 맞고 하는 시간이 길어서 별별 상상을 다해서 순간적으로 과호흡이 왔던것 같아요..ㅠㅠ 막상 수술은 수면마취해서 아무 기억이 안나네요.. 걸어서 회복실 온거라는데 전 그것도 기억이 가물.. 전 한번에 바로 일어난줄 알았는데 회복실에 와서 어지럽고 졸립다고 더 잔다고 했었대요;;;

지금 생각하면 무슨 추태인가 싶고ㅠㅠㅠ 어쨌든 좋은 의사 선생님 간호사님 만나서 수술 잘 끝났어요 지금은 출혈도 없고 아픈 곳도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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