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때문에 진짜 죽을것같아요

Sdfhjki
4 년전
연휴 들어가기 전날 밤에 임테기로 두줄 확인했는데 너무 선명하네요
친구한테 말하니 4-5주 되어보인다고..그제부터 물만먹어도 비려서 토할것같고 뭘 안먹어도 죽을것같고 뭘 먹어도 죽을것같아요 자려고 누워있으면 속이 울렁거려서 잠도 안와서 미치겠어요 얼른 이 힘든과정을 끝내고싶은데 설연휴라 병원찾기도 쉽지않고 남자친구 휴무날인 평일까지 기다려야하는게 너무너무 고통스러워요 그래서 새벽에 답답하고 우울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어요..
내 결정을 존중해주고 수술을한다고 해도 모든걸 다 책임지겠다는 남자친구도
미워죽겠네요 물론 피임에 안일했던 제 잘못도 있지만..
입덧과 몸살이 너무 심해서 병원가기전 준비하는 과정도 힘들까봐 겁나요
다들 이렇게 입덧을 고통스럽게 겪는지 제가 특히 심한건지 서러워서 눈물밖에 안나요 아마 제 인생 최악의 설날이 될것같아요
다음부턴 이중피임해서 절대절대 조심할려구요 체내에 피임기구 시술도 생각중입니다 다신 겪고싶지 않아서요..잠 못자고 답답하고 서러운맘에 여기에 글이라도 씁니다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다들 피임 잘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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