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5주 되어가요 !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아 도움이 되실까 하고 글 남겨봐요 !
임신증상이 보여서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선명한 두줄이 나왔어요
너무 심란하고 무서워서 병원을 가야겠다 하고 늦지 않게 병원을 갔다고 생각 했는데 11주 됐다고 하더라구요 초음파 보면서 수도없이 울고 제 자신을 탓하며 지냈던 것 같아요 토닥 통해서 살고 있는 지역 내에 중절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서 수술 날짜를 잡았어요
저는 미성년자라서 정말 어렵게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같이 병원을 가서 보호자 동의를 받았어요 이미 남자친구랑 신중하게 아기를 보내주자 이야기를 마친 상태여서 부모님도 별말없이 제 선택에 따라주신 것 같았어요
비용은 80 들었어요 이후에 소독하고 항생제, 약 처방 등을 합치면 90 조금 넘더라구요 수술비용은 현금으로 결제 했고 이후의 비용은 카드로 결제했어요 남자친구랑 모아뒀던 돈이 꽤 있었어서 저희 돈으로 결제했구요
수술 전 날 병원을 가서 라미나리아 라는 약을 넣고 집을 왔는데 생리통도 있던 편이였는데 정말 죽을 것 같이 아프더라구요 배 부여잡고 미친듯이 끙끙대다가 새벽에 밑에서 뭐가 펑 하고 나왔는데 지금 보니 양수 터진거 같더라구요
계속 나올까봐 화잘실에 앉아있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넣어놨던 약과 아기와 핏덩어리 등등이 나왔어요 처음 겪는 일이라 머리 속은 새하얗고 죄책감도 너무 밀려오고 아기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병원에서 뭐가 나오면 가져와야한다 해서 아기를 따로 담아서 수술 당일 병원에 드렸어요
수술은 12/28일 남자친구랑 같이 갔고 한시간 정도 링겔을 맞고 수술대에 누워서 마취에 들고 눈 떠보니 다 끝나있었어요 이상하게 하나도 안 떨리고 덤덤하게 수술 들어갔던 것 같아요
아기가 나왔지만 안에 남아있는게 있어서 수술은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배가 살짝 아팠지만 괜찮아졌고 별탈없이 집에 왔고
피 멎을때까지 병원 다녀야한다 하셔서 처방받은 약 먹으면서 병원 가서 소독 받고 항생제 맞았어요 피가 계속 나와서 한 2주 동안 다녔던 것 같아요
수술 후 1주 쯤 됐을때 가슴에서 초유 비슷한게 일주일 정도 지속 되다가 멎었어요
지금 5주째 되가는데 피가 다 멎은 줄 알았더니 갈색혈이랑 덩어리, 찌거기 같은게 조금씩 계속 나오네요
관계를 피했어야 했는데 중간에 콘돔 착용하고 관계를 맺어서 혹시나 하고 테스트기 해봤는데 희미한 두줄 나왔어요 한달이면 호르몬이 테스트기에 남지 않는다고 하던데 뭔지 잘 모르겠어서 몇일 뒤에 다시 해보고 병원에서 불편하거나 문제 생기면 오라고 했는데 가보려구요
피임을 했는데 문제가 생긴건지 호르몬 때문인건지 생리는 아닌 것 같은 혈과 덩어리들이 조금씩 나오고 뭐 때문인지 모르니까 더 불안하네요
아무튼 저는 제 무책임으로 아기한테 큰 죄를 지은 것 같아
너무 미안한 마음이에요 처음은 죽을 것 같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괜찮은 걸 보니 다른 분들도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
저도 여전히 토닥의 도움을 빌리고 있지만 ..
그리고 수술 후 한달간은 무조건 관계 금지 .. 저처럼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의 후기였습니다 힘내세요 !
임신증상이 보여서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선명한 두줄이 나왔어요
너무 심란하고 무서워서 병원을 가야겠다 하고 늦지 않게 병원을 갔다고 생각 했는데 11주 됐다고 하더라구요 초음파 보면서 수도없이 울고 제 자신을 탓하며 지냈던 것 같아요 토닥 통해서 살고 있는 지역 내에 중절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서 수술 날짜를 잡았어요
저는 미성년자라서 정말 어렵게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같이 병원을 가서 보호자 동의를 받았어요 이미 남자친구랑 신중하게 아기를 보내주자 이야기를 마친 상태여서 부모님도 별말없이 제 선택에 따라주신 것 같았어요
비용은 80 들었어요 이후에 소독하고 항생제, 약 처방 등을 합치면 90 조금 넘더라구요 수술비용은 현금으로 결제 했고 이후의 비용은 카드로 결제했어요 남자친구랑 모아뒀던 돈이 꽤 있었어서 저희 돈으로 결제했구요
수술 전 날 병원을 가서 라미나리아 라는 약을 넣고 집을 왔는데 생리통도 있던 편이였는데 정말 죽을 것 같이 아프더라구요 배 부여잡고 미친듯이 끙끙대다가 새벽에 밑에서 뭐가 펑 하고 나왔는데 지금 보니 양수 터진거 같더라구요
계속 나올까봐 화잘실에 앉아있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넣어놨던 약과 아기와 핏덩어리 등등이 나왔어요 처음 겪는 일이라 머리 속은 새하얗고 죄책감도 너무 밀려오고 아기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병원에서 뭐가 나오면 가져와야한다 해서 아기를 따로 담아서 수술 당일 병원에 드렸어요
수술은 12/28일 남자친구랑 같이 갔고 한시간 정도 링겔을 맞고 수술대에 누워서 마취에 들고 눈 떠보니 다 끝나있었어요 이상하게 하나도 안 떨리고 덤덤하게 수술 들어갔던 것 같아요
아기가 나왔지만 안에 남아있는게 있어서 수술은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배가 살짝 아팠지만 괜찮아졌고 별탈없이 집에 왔고
피 멎을때까지 병원 다녀야한다 하셔서 처방받은 약 먹으면서 병원 가서 소독 받고 항생제 맞았어요 피가 계속 나와서 한 2주 동안 다녔던 것 같아요
수술 후 1주 쯤 됐을때 가슴에서 초유 비슷한게 일주일 정도 지속 되다가 멎었어요
지금 5주째 되가는데 피가 다 멎은 줄 알았더니 갈색혈이랑 덩어리, 찌거기 같은게 조금씩 계속 나오네요
관계를 피했어야 했는데 중간에 콘돔 착용하고 관계를 맺어서 혹시나 하고 테스트기 해봤는데 희미한 두줄 나왔어요 한달이면 호르몬이 테스트기에 남지 않는다고 하던데 뭔지 잘 모르겠어서 몇일 뒤에 다시 해보고 병원에서 불편하거나 문제 생기면 오라고 했는데 가보려구요
피임을 했는데 문제가 생긴건지 호르몬 때문인건지 생리는 아닌 것 같은 혈과 덩어리들이 조금씩 나오고 뭐 때문인지 모르니까 더 불안하네요
아무튼 저는 제 무책임으로 아기한테 큰 죄를 지은 것 같아
너무 미안한 마음이에요 처음은 죽을 것 같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괜찮은 걸 보니 다른 분들도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
저도 여전히 토닥의 도움을 빌리고 있지만 ..
그리고 수술 후 한달간은 무조건 관계 금지 .. 저처럼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의 후기였습니다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