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Butterly
8 개월전
수술한지 6개월 정도 됐고 남자친구랑 계속 만나다가 오늘 헤어졌습니다 그동안 님자친구가 제게 좋은 사람이 아닌걸 알고있었고 제게 여러 실수를 범했음에도 다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20대 초반이라는 어린 나이에 중절수술을 했고 그 사람 애를 가졌으니 결혼도 그 사람이랑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이였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중절수술 경험을 말하면 제가 왠지 과거있고 더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두려웠습니다 생리가 임박할때 이런 생각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배가 아프면 죄책감에 휩싸이고 오늘 남자친구한테 난 사실 그때 상황을 부모님께 털어놓기 너무 무서웠다,그때 애기를 지켜줄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는데 내가 애기를 지켰어야하는데 무슨 일을 벌인건지 모르겠다는 식의 연락을 보냈네요 애를 가졌던 사람과 헤어지니 뭔가 울타리가 없어진 느낌이였달까요 분명 제게 좋은 사람이 아니였는데 왜이렇게 힘들고 죄책감에 휩싸이고 애아빠라는 생각에 그 사람을 놓지 못하는걸까요
  • 조회 316
  • 댓글 2
  • 토닥 3
  • 저장 0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