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임신 아니라해서 안심했는데 임신이네요

7 개월전
생리 마지막시작일은 8월29일이고
9일전 임신테스트기 양성떠서 병원방문 후 질초음파 봤습니다
초기라 아기집이 안보이는것 같으니 일주일 후에 다시오라해서
2일전 토요일 다시 방문해서 질초음파랑 소변검사 진행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위양성이 나온것같고 아기집도 안보인다 하셨습니다

소변검사에도 희미하게 두줄이였지만 임신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씀하셧고 피검사 하고가라하셔서 피뽑았고, 주말이라 월요일에 결과나온다고 했습니다

오늘 나온 결과는 토요일 기준 hcg수치 729.. 갑자기 임신이 맞다고 2차 피검사 하자해서 병원 다녀왔습니다
제발 화학적 임신이길 바라면서 피검사 수치 기다렸는데 1632나오네요
임신 확정이라고 하시는데 막막함과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30세로 적은나이는 아니지만 직장다닌지도 5개월 정도고 임신상태로 다닐 수 있는 직장도 아니라 사실상 중절해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남자친구에게 중절한다는 말이 떨어지지가 않네요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 낳고싶지도 않고, 부모님께 말하는건 엄두도 못냅니다
남자친구와 나이차이가 많이나고 계속 헤어지라고 하시는 상황이에요..

이번 주말에 중절 수술할 계획이고 바로 회사스케줄 때문에 일해야합니다
앉아서 일하는 직업도 아니고 청소같은 작업이라 몸에 무리가 가지않을지 걱정되네요

서울 병원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금액도 같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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