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차입니다..

4 년전
저는 아직 20대 중반이고 사회초년생이라 이제 자리를 잡고 있는 중이에요...
만나는 남자는 얼마 만나지도 않았어요 나이도 30이구요..
장난식으로 결혼하자고 계속 말했었지만 가정환경도 비슷하고 경제력도 있는 편이라
조금 고민은 해본 적이 있어요

오늘 아침 생리주기가 지났다는 걸 깨닫고 임신테스트기로 두줄 확인하고 병원에 가니
5주차라고 하네요...

당연히 제 상황에선 지우고 싶었지만 남자친구는 생명인데 결혼하자고 하네요..
계속 연락하면서 설득도 살짝 당했고 저는 지우고 싶은 이유도 명확히 이야기 했어요
이해도 해주었고 오늘 밤까지 잘 생각해보라고 하네요

지우려면 조금 더 빨리 다음주 쯤 수술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초음파도 하고 다른 산모분들이랑 산부인과에 한시간 이상 같이 대기하고 오고
남자친구가 설득을 하니 또 흔들리네요

여러분들의 의견도 좀 듣고 싶어요
수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힘든가요?
좋은 병원 추천도 같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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