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20대 여자입니다.
어제 임신중절수술을 받고 왔고, 토닥톡에서 임신중절수술에 대한 후기와 정보들을 많이 알게되고 용기를 받아서 저도 많은 분들에게 최대한 많은 자세한 정보를 드리고자 후기 남깁니다.
평소처럼 남자친구와 관계를 했고, 생리때가 되어도 생리를 하지않아 일주일하고 몇일정도 더 기다리다 몸상태도 좋지않고 평소 주기가 나름 규칙적이었던 편이라 임테기를 했는데 너무나 선명한 두줄이 나왔습니다. 임신이 되었다는게 참 축하를 받아야하는 일인데 저와 남자친구에게는 마냥 좋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결혼을 하지않은 상태였고, 준비가 되지않은 상태였다보니 둘이서 정말 많이 대화를 하고 고민을 하다 임신중절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테기를 하고 다음날 바로 산부인과에 가니 5주하고 몇일이 지났다는 얘기와 심장소리를 들었고, 아기집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다 서면에 한 병원에 당일시술이 가능한 곳으로 미리 카톡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당일 남자친구와 같이 방문했고, 대기하다 의사선생님께서 초음파로 봐주시고 수술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주의사항이나 생길수있는 부작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상담실에서 다른 직원분께 시술내용과 비용 등을 설명듣고 대기실에 앉아있다가 들어갔습니다.( 저는 초기라 흡입술로 진행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수술 당일이 6주+a일이었습니다.) 회복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항생제와 진통제?였나 엉덩이주사를 2방맞고, 수액을 맞고 수술실로 들어가 팔다리를 고정하고 수면약을 넣어주셨습니다. 팔이 뻐근해지고 얼굴에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고 눈을 감고있다 뜨니 회복실에 누워있었습니다.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뭔지모를 울컥함에 울어버렸습니다.. 임신사실을 알고 아기심장소리를 듣고 임신중절수술을 결정하고 수술의자에 앉을때까지만해도 크게 울컥하거나 울지않았는데 수술이 끝나고 나니 설명할수없는 감정에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러고있으니 남자친구가 회복실에 들어왔고, 수액맞을동안 같이 있다가 수액 다 맞으니 남자친구는 대기실로 나가있으라 하셨고, 저는 수액을 빼고 밑에 넣어둔 거즈를 제거하고 옷갈아입고 나왔습니다. 나와서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을 받고 병원근처 식당가서 밥을 먹고 바로 약을 먹고 남자친구 자취방에서 낮잠자다가 저녁에 나와서 좀 걷고 밖에서 저녁먹고 약먹고 집에 왔습니다. 당일 수술직후에는 생리처럼 출혈과 묵직한 느낌과 생리통처럼 통증이 있고, 약먹고 좀자고나니 통증은 줄고 출혈도 조금씩 줄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은 아침, 점심, 저녁 밥도 잘챙겨먹고 약도 잘챙겨먹으니 크게 통증은 없고, 출혈도 거의 없는편이었으나 저녁약기운이 조금 떨어지니 살짝 생리통처럼 통증이 살짝 올라오지만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은 없습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4주 동안 관계금지, 2주 동안 음주 및 흡연 금지, 당일 샤워금지 정도 있었고, 2주 뒤 수술이 잘되었는지 경과관찰 겸 초음파예약을 잡았습니다.
수술은 서면에서 했고, 카톡으로 미리 당일수술 가능한 요일, 시간으로 예약했습니다. 그날따라 사람이 조금 밀려있었는지 대기는 30분정도 했지만 검사부터 수술까지는 빠르게 진행해주셨고 대체적으로 친절하셨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부분이 점심시간이 다되어갈때라 그런지 아님 빠른 회전율을 위해서 그런지 수술전에도 옷갈아입자마자 주사와 수액을 바로 맞고 수술실로 들어가야했고, 수술 후 회복실에서 수액을 맞으며 회복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비몽사몽한 채로 나갔던것같아 조금 아쉬웠지만 병원에서 오랜시간 있는것보단 빨리 나오는게 나았나 싶기도 했습니다. 비용은 초음파 및 검사비용+수술,회복실 비용+유착방지제 비용으로 총 약 80만원정도 나왔고 약값이 3만원정도 나와 총 83만원을 결제했습니다. 초음파와 검사비용은 카드결제가 가능해서 카드로 결제하고 나머지는 수술비용과 유착방지제 비용은 카드나 계좌이체(현금영수증가능)로 하면 부가세가 붙는다고 하여 그냥 현금으로 결제했습니다. 이 외에도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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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20시간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1일전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9시간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1일전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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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근종 때문에 불안했던 19주차 중절수술
후기톡민치치26.06.1019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주수가 있는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자궁근종도 있어서 출혈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수술 후 출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혈을 도와주는 영양제 추가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술 이후에 출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도 수술이 가능했고
혼자 방문해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혼자라는 사실이 불안했지만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 귀가했고
이후 경과 확인 진료도 받았어요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상담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20시간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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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임신중절수술 후기 (2일차)
후기톡벼리벼리벼리26.05.17 -
[화성] 임신중절수술 6주차 후기!!
후기톡amirdd26.05.16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관계하다가 콘돔이 찢어져버렸습니다 관계 후 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까지 먹었는데요 4주차 쯤에 임테기해보니까 선명한 두 줄이고 초음파 받아보니 임신 5-6주차라네요 바로 당일 수술 하기로 했습니다
6시간 금식했고 (물도 금식) 가서 초음파로 상태 확인하고 자궁을 좀 늘어지게?하는 약을 먹고 1시간쯤 뒤에 수술실을 들어갔습니다
팔다리를 묶고 산소호흡기를 차고 진행하는데 솔직히 조금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수면마취가 들어간 후 잠들었는데 중간에 마취가 풀려서 아프다고 몸부림쳤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다시 잠잤다가 깨어나니 수술이 끝나있었고요
수술이 끝나면 배가 아픈데 화장실 가야하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마취가 풀린지 얼마 안돼서 비몽사몽해서 화장실 가도 되냐고 계속 물어봤네요 회복실 들어왔는데 진짜 배가 너무 아파서 울었어요 너무 아프다고 ㅠㅠ.. 진통제 놔주시는데 진짜 한 5분 정도 아파서 울다가 갑자기 나아지더라고요 생리통 수준으로!
영양제랑 항생제랑 진통제 다 맞고 잠 좀 자고 밥 먹으러갔습니다 수술 끝나고 지금 알바도 하러갑니다 배가 가끔씩 심한 생리통처럼 아플 때가 있어요 그거 말고는 그냥 잔잔한 생리통으로 느껴집니다
저도 임테기 확인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했는데요 막상 부딪혀보고 알아보니까 얼른 수술 끝내고 다시 평온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괜찮아졌어요 수술도 그리 오래걸리지 않고 아침 10시반에 가서 오후 1시쯤 퇴원했습니다 너무 두려워하지말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ㅠ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냥냥이326.05.16 -
[서울] 17주 당일, 혼자 수술 했어요
후기톡러블리핏26.05.15지금은 생리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고
통증이나 출혈도 없이 원래의 생활로 잘 돌아왔어요
저랑 비슷한 주수에 수술 앞두신 분들께
잘 견뎌 낼 수 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후기를 남겨요
저는 라미나리아를 사용하지 않는 병원에서 당일에 수술을 받았어요
그래도 자궁을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를 맞기 때문에
수술전에는 아랫배가 뭉치면서 불편하긴 했어요
통증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데
그냥 아랫배 전체적으로 단단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수술 이후에는 출혈이 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전 생리할 때 양이 많은 편이 아니었어서
조금 놀랐는데 그래도 갈 때 쯤엔 안에 넣었던 거즈도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어요
거즈 빼고 나니깐 시원하더라고
회복실에 와서 배가 아팠던게 이것 때문이었나 싶을 정도로
수술하고 회복실에 3-4시간 정도 있었는데
이때 간호사분들이 자주 와서 출혈량 체크하고 혈압도 꼼꼼하게 봐주셨어요
제가 성인이어서 보호자 동의는 필요하지 않았는데요
혼자 갔어도 의료진분들이 신경 써주셔서 큰 문제 없었어요
지금은 한달차가 되면서 생리도 시작했고 몸이 다 회복됐다는 걸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더보기 -
[대구] 8주차 흡입술 후기 생각보다 괜찮았던 과정..
후기톡두붐26.05.15저는 8주차에 흡입술로 중절 받고 왔어요
유착방지제랑 중절 패키지 포함해서 받았고
결정 전에 후기를 엄청 많이 찾아보고 다녀와서 무사히 중절 마쳤습니다.
주수가 조금 있는 편이라 걱정을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했던 분위기랑 달랐어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라 오히려 긴장이 덜 됐고
직원분들도 말을 조심히 해주시고 원장님도 엄청 친절하셨어요
설명도 대충하는 게 아니라 궁금한 거 물어보면 하나씩 다 알려주셨는데
괜히 혼자 인터넷 보면서 겁먹었던 것 같더라구요ㅋㅋ...
아무튼 수술은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 들어가고 나서는 시간이 어떻게 간지도 모른 채
눈 떠보니 회복실이었습니다
배려해주셔서 푹 쉬고 일어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저 감사했던...
끝나고 바로는 배가 꽉 조이는 느낌이랑 살짝 묵직한 느낌이 있었는데
아픈건 아니었어요 시간 지나니까 점점 괜찮아졌고
첫 날은 집 가서 거의 누워만 있었네요
기분도 싱숭생숭하고.. 안도감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게 먼저다 싶었거든요
둘째 날부터는 천천히 움직일만했고 출혈은 생리처럼 있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가지는 않았어요
병원에서도 제 상태 체크해주시고 확인해주셨는데 관리를 받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하더라고요..
중간중간 상태 체크해주시면서 회복실에서도 안 불편한지 계속 봐주셨는데
정신적으로 안심이 되고 여러모로 좋았어요...
유착방지제는 나중 생각해서 같이 받은거고
패키지로 진행하니까 한 번에 관리가 돼서 편하고 좋더라고요
솔직히 다시 경험하고 싶은 일은 절대 아니지만
혼자 너무 무섭게 상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괜찮았어요...
원장님이 잘 챙겨주셔서 더 괜찮았나 싶기도 하지만..ㅋㅋ
혹시나 저처럼 후기 찾는 분들 있으면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해서 남겨봅니다.. 더보기 -
[서울] 보호자 없이 혼자 6주 중절 했어요
후기톡야자파파야26.05.15임신 상태라는 것만 확인하고 바로 병원 찾아서 중절 수술했어요
6주 흡입술로 했습니다
임테기로 두줄 확인한 후에 한번 더 임테기 해본다거나 고민하는 대신 바로 병원을 찾아 갔어요
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였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보호자 없이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았는데 다행히 정보 얻어서 병원에 연락해보니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혼자 병원 가는게 안 무서운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헤어진 전남친한테 다시 연락하느니 혼자 버티는게 낫겠다고 생각하니 망설임 없이 발이 움직이더라구요
수술을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금식까지 하고 갔어요
어떤 방식으로 중절할지는 생각 못했지만 일단 수술이면 금식해야 하니까.. 라면서요
병원 방문해보니 병원은 깨끗했고 직원분들도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셔서 편했어요 아 친절하시기도 했구요
당연한거지만..? 이상하게 보지 않아서 위로되더라구요..ㅎㅎ
별일 아닌 것처럼 안내해주셔서 마음이 조금 놓엿습니다..
병원이 전문적인 곳으로 보여서 안심도 됐어요
검사한 후에 바로 상담 통해서 수술까지 당일에 할 수 있었어요
보호자 없이도 수술은 가능했지만 그래도 미동행이라 서류 작성은 따로 해야 했어요
아 비용은 처음 초음파는 별도 비용이 있었던거? 같고?
초음파, 마취비, 영양제 수액, 유착방지제까지 포함된 비용이었어요
추가로 계속 비용이 붙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끝나고 나서는 생각보다 멍한 느낌이 컸고
집에 와서는 최대한 쉬었어요
혼자 결정하고 혼자 다녀온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래 끌지 않고 당일에 상담부터 수술까지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별일 아닌 것처럼 대해주셨던게 저한테 위로가 되더라구요
저 같으신 분들 계시면 도움될까 싶어 글 써봐요... 더보기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무서웠지만
후기톡시율노트26.05.15안전하게 잘 마쳤어요
임신중절수술을 받고 지금은 집으로 돌아온 상태에요
이혼 이야기 중 아이가 생긴걸 알고 책임지기 위해 서로 노력했지만
결국 성격차이로 이혼하기로 했고요
아이를 혼자 키우는건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거라고 생각했고
최대한 합의 이혼 하려는 중인데.. 그 과정에 아이 문제까지 끼면..
솔직히 많이 힘들겠더라고요..
서로 새출발 하려면 그게 맞는거 같아서 서로 동의하에 수술 하기로 결정했어요
제가 이 곳을 선택한건 20주까지 수술하고
선생님이 중절수술 경험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임신중절수술을 받는다고 마음먹고 병원에 전화를 했을때도
불필요하게 물어보는 것도 없고 친절하게 안내해줬던것 때문이었어요
원장님도 상담해주신 실장님도 너무 친절했고요
대기시간은 거의 없었고 원장님과 상담할때 제일 긴장이 많이 됐었던거 같아요
간호사분들도 다 베테랑이신지 수액 맞으려고 혈관 잡을 때 한번에 해주더라고요
원래 수액 맞을 때 혈관통 있는 편인데 그런 것도 없었어요
거의 2시간을 맞았는데 아프지도 않고 끝나고 멍도 안들었어요
마취주사 맞고 잠드는 순간까지 너무 무서웠는데
수면마취라서 아무 기억 없이 편하게 수술이 끝나 있었어요
회복실로 이동하려고 일어나려는데 몸에 힘이 안들어갔는데
간호사분이 바로 알아차리고 넘어지지 않게 대처를 잘 해주셨어요
보호 헬멧도 씌어 주시고 부축도 해주시고요
평소보다 심한 생리통 같은 통증 때문에 회복실에서 힘들었는데
다른분들 후기랑 다르게 전 어지러움이나 구토 증상이 없었어요
회복실 있을 때 경과 봐주신 간호사분 말씀으론
제가 주수에 비해 출혈이 많지 않은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자궁내에 피고임 있을 수도 있으니까
오늘 초음파 검사 받으러 오라 하고 퇴원했어요
빠르게 회복 중이라 오늘 진료도 혼자서 다녀오려고요
괜히 남편한테 부탁하기도 껄끄럽네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흡입술 혼자 다녀왔어요
후기톡안티제로26.05.14병원에 혼자 가야 해서 제일 걱정됐던 건
안전이랑 비용이었어요
병원마다 중절 비용도 다르고 안전한 곳에서 하려면 마취과가 있는 곳이 나을거라고 생각해서 며칠 동안 계속 찾아봤어요
그렇게 찾은 병원은 깨끗하고 마취과도 상주하는 병원이었어요
저는 5주차였고 초음파로 확인한 뒤 흡입술로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무서웠는데
마취과가 있는 곳이라 조금은 안심됐어요
혼자 갔는데도 직원분들이 불편하게 대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비용은 생각했던 것보다 부담이 크지 않았어요
수술비, 기본 수액, 유착방지제 포함해서 비용 안내 받았는데 저는 따로 더 포함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제할때도 편했음...
수술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끝나고 나서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했어요
마취 깨고 회복실에서 조금 쉬다가 집에 갔고 당일에는 거의 누워서 쉬었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어서 편했어요..
출혈은 처음에 조금 있었고 며칠 지나면서 점점 줄었어요
아직 몸이 완전히 괜찮아진 느낌은 아니라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어요
저처럼 비용이랑 안전한지가 중요하신 분들은 병원 잘 찾아야 할거 같아요 더보기 -
[서울] 주수 높은(20주) 임신중절수술
후기톡잘부탁해26.05.13임신 20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주수가 높아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한지 고민이 많았는데
중절수술 케이스가 많은 곳을 운 좋게 찾을 수 있었어요
특히 20주 이상 수술 경험이 많은 여자 선생님이 계신다고 해서 빠르게 방문 했어요
상담 때부터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필요한 검사와 주의사항
비용까지 빠르게 안내해주셔서 신뢰가 갔던 것 같아요
마취 전에 금식이 필수라 전날 밤부터 음식을 먹지 않았어요
제가 20주차라 주수가 높아서 영양제와 유착방지제도 선택해서 같이 진행했어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안정 취할 수 있었는데
당일 퇴원해야 하지만 컨디션이 좋아질 때까지 계속 있을 수 있었어요
며칠 뒤에 산부인과 다시 가서 초음파 검사 받고 경과 체크했는데
염증 반응 없고 자궁 수축도 잘 됐다고 했어요
병원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운영되고
여자 선생님들만 있어서 진료받기엔 좋았던 것 같아요 더보기 -
[부산] 5주차 후기
후기톡aosodj26.05.13전 20대 중반입니다. 관계 때 피임을 안해서 그 다음날 사후피임약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괜찮을 줄 알고 생리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후피임약 먹으면 생리 미뤄질 수 있다했지만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생리예정일 하루 지나고 테스트 해봤는데 두 줄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토닥으로 추천 받은 서면 두글자 병원에 갔습니다. 그때는 4주차5일째 였는데 초음파로 아기집은 보이지 않아서 그날 수술은 못 했습니다. 피검사하고 상담으로 약물과 수술 설명듣고 전 수술로 결정했어요 약물은 70, 수술은 기본 59 영양제는 8, 자궁유착방지10이였습니다. 현금으로만 된다고 하셨어요. 그날은 초음파비5+피검사3+진료1.7 카드결제하고 그 다음주에 와서 초음파 한 번 더 하고 아기집보이면 수술하기로 예약했습니다.
병원가기전에 돈뽑고 갔고 초음파하니 아기집이 작게 생겨있었습니다. 바로 수술 진행하기로 하고 상담실 들어가서 동의서 몇장 적고 처방전도 받고 수술실 들어갔어요. 수술 중에 움직일 수 있다고 사지를 묶으시는데 그건 좀 무서웠고 수술은 정말 생각보다 별거 없고 빨리 끝났어요. 마취약 때문에 그런건지 체감상 5분도 안걸린 것 같아요. 수술 끝나갈 때 쯤 잠이 오기 시작한 것 같아요..부축받아서 회복실 침대에 누우니 그때부터 아팠어요. 그러고 잠깐 잠들었다가 깼는데 그 후론 안아팠어요. 간호사 선생님 오셔서 괜찮은지 물어보시고 어지러우면 20분 더 있다가 가도 괜찮다하셔서 좀 더 누워있다가 나왔어요. 그러고 너무 배고파서 바로 밥먹으러 갔습니다 ㅎ
전 영양제는 안한다고 해서 수술비와 유착방지해서 69 현금으로 냈고 그외 초음파비랑 진료비는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약값은 1.8정도
전 수술하는 것보다 수술비가 더 무서웠네요.. 지금은 후련해 졌습니다. 중절 계획 있으신 분들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일주일정도는 앱 안지울 것 같습니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