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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보호자 없이 했던 20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시그널가루
    26.05.26
    20주차에 중절수술을 진행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몸이 회복돼서 후기를 남겨봐요
    주수가 있다 보니 수술 자체보다 과정이 더 길고 정신적으로도 부담이 컸던 것 같아요
    저는 성인이라 보호자 동의 없이 혼자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는데
    병원에서 제 상황을 하셔서 그런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과정을 설명해주셨어요

    수술 전에는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주사를 맞고 대기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아랫배가 묵직하게 뭉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점점 응가가 마려운 것 같은 압박감이 같이 왔어요
    처음엔 긴장 때문인가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간격 있게 아랫배가 조여오는 느낌이 들었고
    그쯤 간호사분이 상태 확인하시더니 수술실로 이동 준비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수술실 들어가기 전까지가 저는 제일 무서웠던 것 같아요
    차라리 빨리 수술실로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거든요
    실제로 1-2시간 정도? 대기를 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 체크해주고 불안한 부분 설명해줘서 버틸 수 있었어요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자체는 기억나지 않았고
    회복실에서 정신 차렸을 때는 아랫배가 욱신거리고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회복실에선 15분? 정도 간격으로 간호사분이 와서
    체온이랑 혈압 재시고 그렇게 2-3시간 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혼자라고 대충 하는게 아니라 더 신경 써주는 느낌이 좋았네요
    아직 마음은 힘들지만 몸이 잘 회복 중이니...
    잘 털어 내면서 이겨 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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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남자친구랑 같이 중절수술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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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온플리
    26.05.29
    사실 남자친구랑 결혼 얘기도 한 번씩 하고...
    한다면 얘랑 해야지 이런 생각을 둘다 가지고 있긴한데
    아직 아이를 키우기엔 준비되지 않은것 같아서요....
    피임도 더 신경썼어야했는데.. 아이가 생겨서.. 남자친구랑
    오래 얘기한 끝에 중절수술 하기로 정하고 다녀왔어요...

    제가 처음 겪는일이다 보니 좀 혼란스러워서..
    남자친구랑 같이 병원 알아보는데 당일수술 가능한곳이
    시내에 있다 하더라구요..? 전화해서 물어보고 된다하길래
    여기서 받자 하고 바로 수술 받으러 간거 같아요..

    원장님께서 여자분이셨는데 이런 경험이 많으신지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 상담하면서 많이 위로받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임신 초반이라 약물로도 가능하다 말씀해주셔서
    저희는 약물주사로 중절하고 왔어요.. 할 땐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받고 나오니 약간 몸이 축 쳐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출혈도 좀 나왔었는데 상담할때 원장님이 다 말씀해주셨던거라고
    남자친구가 얘기해줘서 그렇구나 햇어요... 참고하심 좋을것 같네요..!

    지금 종결됐다고 얘기들었고 전보다 몸도 많이 회복된 것 같아서
    일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어디 얘기할 곳도 없고.. 그냥여기는
    저랑 같은 상황이셨던 분들이 계시니까 위로 주고 받고 싶은 마음에
    한번 글 써봤어요.. 다들 혼자만 안고 가려하지마시고 꼭.. 같이 얘기하고
    일찍 병원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우리 잘 이겨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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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초기(4~6주) 중절 수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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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챙길이
    26.05.29
    아기를 가지고 키울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 같아 중절수술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중절수술 병원 알아보고, 그 병원에서 초음파로 확인하고 수술 당일 진행했습니다. 강원도에 거주 중이지만 수술은 서울에 가서 했어요.
    4~6주는 초기라서 수술 비용은 55만원 나왔습니다. 여기에 수술 이후 초음파와 2회 소독 비용까지 포함이었습니다. 수술 전 확인 초음파와 6만원짜리 영양제 추가로 선택했습니다.
    당일 초음파 확인과 수술 진행 원했기에 6시간 이상 금식(물,껌X) 하고 이동했습니다.
    병원 도착해서 상담 받고, 자궁경부가 열리게끔 하는 약 먼저 주시길래 먹었어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뻐근하고 아팠는데 당연한 현상이라 설명 받았습니다.
    이후에 1인 휴식실로 이동해서 환복하고, 혈관 잡아서 진통제 연결했습니다.
    저는 보호자(남자친구) 동반했어서, 쉬고 있으니 보호자 불러드려도 되냐고 물어봐주시고 불러주셨어요.
    5분 정도 대기 후에 저는 수술실로 이동했고, 보호자는 약국 다녀와서 약 처방 받아오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수면마취 중에 움직이면 안되니 팔, 다리 고정하고, 여의사분 오셔서 간단한 대화 후에 수면마취 진행했고, 숨 쉬라길래 3번 쉬니까 수술 끝나있었습니다.
    수술 후에 20분 간은 아플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아팠습니다. 덥고 아파서 몸부림도 치고 구토도 했습니다. 휴식실에 휴지통과 봉투들이 미리 있어서 간호사분들께서 괜찮다고 안아주시면서 다 받아주셨고, 영양제 이때 달아주셔서 맞으면서 1시간 가량 쉬었습니다.
    한 숨 자니까 상태 괜찮아져서 퇴원했고, 첫끼는 죽을 추천해주셔서 죽을 먹었습니다. 소독도 일주일 이내로 와야한다고 하셔서 소독도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아팠긴 했지만, 금방 괜찮아졌고 다녀온 병원이 너무 친절하셔서 잘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초기가 넘어가면 병원 차는 있겠지만 비용이 크게 달라지는 것 같아요. 수술 후 회복 속도도 차이가 있다고 하셨구요. 중절수술을 염두하고 있다면 신중하고 빠른 결정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궁금하신 건 편하게 질문 주세요. 모두 힘내고 아프지 않은 날들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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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절수술 후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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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모업중
    26.05.29
    수술 직후엔 어지럽고 몸에 힘이 없어서 회복이 걱정됐는데
    지금은 수술 전이랑 거의 컨디션 똑같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도 수술을 16주차에 받아서 아직까진 조심하고 있어요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쉬는 게 정말 중요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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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4주-5주 MTX 종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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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까미
    9시간전
    우선 글이 길어요.
    저는 강원도에 살지만 근처에 마땅한 병원이 없어서 여기서 추천받은 서울 병원으로 내원했고 처음에는 무조건 수술할 생각으로 카톡으로 문의하고 내원했습니다.
    비용도 크게 생각 안하고 경험 많고 제 정신건강케어까지 가능하고 경험 많으시고 제 몸에 해가 없을것같은 곳으로 갔습니다.

    마지막 생리일 4/13일이고 그 기준으로 5주 0일이었습니다.
    관계는 4월부터 5월 내내 2-3일에 한번 해서 정확히 수정일은 모르겠지만 5월 초에 수정됐을거라고 하셨어요.

    5/18 5주가 됐을거라 생각하고 수술생각하고 병원 내원했는데 초음파상 아기집 안보여서 피검사 진행했고 hcg 176 나왔습니다. 워낙 초기기도 하고 이정도 수치에서는 실패한걸 보신적 없으시다고 MTX 권유하셨고 보통은 2차에서 끝난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라도 3차까지 맞고도 중절 실패시 추가비용없이 흡입술 진행한다고 하셔서 약물로 진행했습니다. 약물 결제 전에 초음파랑 피검사 먼저 결제했고 그것만 1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이거는 일반 진료로 넣어주신다고 하셔서 카드결제 했습니다.
    미소프로스톨 질정으로 투약하고 첫 주사 맞고 55만원 현금결제하고 집에 갔는데 오한발열, 몸떨림 시작됐고 이부프로펜 먹으니까 수분내로 괜찮아져서 따로 병원내원하지는 않았어요. MTX 부작용이 무서워서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간수치/신장수치 피 검사 했었는데 크게 오르진 않았어요.
    저는 1차주사 맞고 하혈은 없었고 배아픈증상 있었습니다. 구내염도 없었고요.

    5/25 병원 방문해서 피검사 하고 하혈 없없다고 말씀 드렸는데 hcg 수치는 135로 떨어졌다고 종결 진행 중인 것같다고 2주사는 용량을 낮춰서 맞아보자고 하셨습니다. 초음파 확인 후 질정 넣고 주사 맞으니 총 비용 30만원이라고 하셔서 현금으로 결제하고 근처에서 밥먹는데 하혈 시작했고 처음에는 핑크색+살색 내용물 나오다가 생리 끝물 처럼 갈색피 조금씩 묻어나오는 정도로 2-3일 유지됐었어요.
    29일부터 피가 생리 2일차처럼 많아져서 오버나이트 차고 다니기 시작했고 아기집이 안나와서 걱정을 좀 했는데 나오겠지 하고 크게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했어요

    31일에 병원 내원해서 피검사랑 초음파 했고 hcg 24로 종결 판정 받았습니다.
    아직은 출혈이 더 나와야 한다고 하셨고 출혈이 2주보다 더 유지되거나 출혈 끝나고 나서 생리를 2달 넘게 안하면 재내원하라고 하셨고 생리 끝나고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날 진료비로 10만원 현금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배가 너무 아파서 진통제 먹고 누워있다가 생리대 보니까 아기집이 나와있었어요. 아기집인거는 네이버에 유산 자연배출 검색한거랑 똑같이 생겨서 아기집인거 알수 있었어요.

    중절 이유는 다이어트약을 먹고있는데 이 약이 임산부가 먹으면 태아에게 큰 장애를 유발하는 약인 이유가 컸어요. 또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에 대한 확신도 없었기에 남자친구는 결혼하고 낳자고 얘기했지만 제가 설득해서 중절 진행했습니다.
    아기에게는 미안하지만 다음에 준비가 됐을때 아기가 생긴다면 같은 아기가 온다고 생각하려고요.. 그때 정말 잘해줄래요
    콘돔을 썼지만 피임이 잘 안된것 같아서 경구피임약을 먹거나 해야할것같아요.

    저는 병원에서 일해서 만약 몸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제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어렵지 않아서 항암제라는 것 알고 맞았고 실패에대한 스트레스가 크지는 않았어서 MTX후회는 없습니다. 유착에 대한 걱정도 덜었고요. 선생님께서 실패한걸 거의 본적이 없다고 하셔서 언젠간 나오겠지 하고 기다린것도 있어요. 만약 3차까지 갔으면 비용이 30만원 추가됐겠네요.
    부작용이 무서우시거나 주기적인 병원 내원이 어려우시면 수술추천드려요.

    저는 약 맞은 기간동안 다른 약은 다 끊고 아플때 진통제만 먹었습니다. 간독성 위험으로 타이레놀 말고 이부프로펜만 먹었고 술도 안마시고요.
    특이하게 부작용으로는 추위를 좀 타요. 설사도 별로 안심하고 다른건 괜찮은데 잘때 전기장판 켜고 일할때도 가디건 입고 일해야 할정도입니다.

    유난일수 있겠지만 몸조리 한다고 생각하고 한동안은 무거운거 안들고 운동도 잠시 쉬면서 회복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MTX는 수술에 비해 후기가 많이 없어서 최대한 기억 나는대로 구구절절 씁니다. 여기에서 도움받은게 많아서 저도 다른분들에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결국 다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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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7주 중절흡입술 9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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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밤맞자
    26.04.28
    2/23 중절수술. 수술시간 20~30분 정도? 아픔은 하나도 없었고
    영양제, 유착방지제 맞으며 두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집으로 귀가
    매일매일 피 조금씩 나옴 생리보단 양 적음
    일주일 뒤 2/31 경과 보러 병원 재방문. 별 탈 없이 수술 잘 되었다 하심
    계속 쭉 피 조금씩 나오다가 수술 3주차쯤 피 멈춤
    수술 9주차 경과 4/26일 첫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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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5주차 흡입수술 진행 과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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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새우탕
    26.04.27
    임신을 알게 된 건 생각보다 일찍이었어요
    테스트기에 흐릿하지만 두 줄이 보인 날 이후로 산부인과에 방문했어요
    전 임신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중절에 대한 결정은 빠르게 내렸거든요
    하지만 임신낭이 아직 보이지 않던 상태였어요
    의사선생님도 임신 자체는 맞는데 아직 임신낭이 생기기 전이라고 하셔서
    수술이 가능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요
    약물중절도 가능은 하다고 대안을 제시해주셨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약물은 하루에 끝나는게 아니라 길게는 2-3주 뒤에 결과가 나오는거더라고요
    실패할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하고요
    그래서 저는 수술이 가능한 시기를 기다렸고
    임신 5주차가 됐을 때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빠르게 수술을 받았으면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것 같은데ㅠㅠ
    수술을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더라고요 자꾸 임신 사실을 회피하게 되고..

    길었던 일주일이 지나서 전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수술 끝나고 초음파 검사까지 다 마친 상황이에요
    제가 간 곳은 약물중절과 흡입수술 둘 다 가능한 병원이어서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비용도 미리 안내해줬고 카드 결제가 가능했고요
    수면마취로 흡입술을 진행했는데 마취 들어갈 때까지만 기억나요
    깨어났을 땐 수술이 끝난 상태였고 선생님께 수술이 잘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회복실로 갔어요
    회복실에서 잠깐 누워있으면서 컨디션 체크하고
    간호사분에게 사후관리 방법이나 피해야 할 행동들을 들었어요
    초기에 한 편이라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데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한동안은 과격한 운동이나 장거리 이동 같은 건 피하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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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8주 중절수술...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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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트잘
    26.04.27
    주수는 8주차였고 당일 중절수술 했었어요..
    저처럼 막막하신 분들 계실까봐 후기 남겨봐요
    중절수술 최저가 검색해서 찾아갔었고 좀 미안한 얘기지만
    제 입장에서는 비용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것같네요
    당일수술하기전에 6시간 금식해야한다고 해서 아침에 바로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주수가 높은 편이다 보니 너무 무서웠는데..
    원장님이 꼼꼼히 챙겨주시고 회복실도 혼자 쓰게 1인실로 되어있어서
    잘 마칠 수 있었던것같아요 모두 몸조리 잘하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다녀오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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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울에서한 후기 용기내서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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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약꽥꽥
    26.04.27
    저는 서울권은아닌데 집근처가아니라 좀 멀리서해야
    나중에 마음고생안하고 엮일일 없을거같아서 서울에서 했어요
    후기제일 많은곳이 나을거 같아서 예약잡고 방문했고
    역 출구 바로앞이라 헤메는거없고 찾을필요없이 사람많이안마주치고 바로 병원으로 들어갔어요
    저는 주수가커서 비용도 사실 많이나오고 당일은 어렵다고 해서
    총 2일간 진행됐어요 도착하자마자 진료와 초음파 그리고..
    20?30분정도 대화하고 또 한20~30분정도 상담하면서 상황 털어놓고 금액적인부분 설명하고 어떻게진행돼고 자세히설명해주셨어요 현실적인부분..이런것들도 얘기해주시고 들어주셔서 다른데 더안알아보고 그냥 여기서 진행하게돼었어요

    피검사하고 뭔가하고... 1인실이었는데 좀 분리되어있어서 다른사람이랑 마주칠일없어서 편했고 정신없는와중에
    언제든지 연락하라고하시고 입원방식이아니고 통원이라그래서 그냥 근처에서 하루자고
    다음날...너무 힘든시간이 지나고 다끝나고 집에 바로 갔는데
    뭔가...죄책감이랑 말로 설명할수없는 감정이 밀려왔어요
    퇴원할때 꼭 일주일뒤에 와서 이상없는지 확인하러 와야한다그러셔서 예약잡고 왔고.. 끝까지 잘해주셔서.. 퇴원약도 챙겨주시고
    철분제?같은것두 주셨어용.. 유착방지제 영양수액 무통 그냥 할수있는거 다했어요 뭔가 안하는것보다 해야 몸도 덜 힘들고... 나중에 후회하기싫어서...
    다행히 잘끝나서 후기를 이렇게씁니당ㅠ
    몸은 그냥.. 아직까지는 혹시 몰라서 오버나이트입고있어요 별 통증은없고 마음추스르는일만 남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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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9주차에 임신 알게되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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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니님
    26.04.27
    9저는 9주차에 임신을 알게 된 케이스예요.
    여기 글들 보면 대부분 5~6주차에 알게 되셨다는 분들이 많아서
    처음 확인했을 때 제가 너무 늦은 건가 싶어서 불안감이 정말 컸습니다.
    그때는 상황 자체도 당황스럽고, 시간은 이미 많이 지난 것 같고…
    여러 가지 생각이 한 번에 몰려와서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특히 비용 부분이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주수가 올라갈수록 비용이 빠르게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봐서,
    혹시나 감당이 안 되는 수준이면 어쩌나 하는 부담도 컸습니다.
    실제로 알아보니 5~6주차 기준인데도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곳들이 많아서
    9주차인 저는 더 높을 거라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여기저기 후기와 추천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시설이나 시스템이 비교적 안정적인 곳 위주로 추려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과한 비용을 요구하는 곳은 제외하고,
    설명이 명확하고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곳을 기준으로 선택했고
    결과적으로는 100만 원 초반대에서 수술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주수에 비해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할 수 있었던 점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다행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수술 자체는 무사히 잘 끝났고
    이후 회복 과정도 안내받고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많이 예민해지는 시기라
    스스로를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일상으로 돌아오는 중이고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 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신 분들은 저처럼 늦게 발견할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다는 점입니다.
    저도 평소 주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크게 의심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결국 발견 시기를 늦춘 원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이라면
    불안한 마음이 크시겠지만 너무 혼자 끌어안지 마시고
    정보를 충분히 비교해보시면서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소에 내 몸 상태를 조금 더 세심하게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저도 아직 완전히 마음이 정리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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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5주차 중절수술 했습니다.

    후기톡
    아호루
    26.04.27
    이 일로 너무 심적으로 힘들었어서 고민하다가 저같은 분들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적습니다..

    제 딴엔 피임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리를 안 해서 테스트 해보니까 두줄이 떴습니다..
    남친이랑은 아~~ 나 왤케 이번달 생리 안 나오지? ㅋㅋ 임신하면 니가 책임져~~ 이러면서 웃어넘겼는데 막상 확인하니까 너무 화나고 수술 무섭고 남친한테 짜증나고 진짜 별 부정적인 감정이 요 몇주간 멈추질 않았어요

    저는 지금 당장은 애 생각이 정말 없ㅇ서 당연히 지울 생각이었는데, 문제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 낙태 불법 아닌가? 몸 상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 때문에 힘들었습니다(낙태죄 폐지된지 좀 됐다던데 평소에 내 얘기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앎)
    며칠 네이버에 대구 임신중절 검색해서 하는 병원들 찾아보고 혼자서 진료 가능하다고 써있길래 빨리 상담부터 잡았어요
    무섭다는 생각이 지배하기 전에 걍 빨리 병원 갔습니다......

    상담날에 모르는 거 다 물어봤어요 지금은 애 생각 없는데 나중에 애기 가지고 싶으면 그때는 임신 가능한지, 수술하고 후유증은 심한지 등등
    아무래도 예민한 내용이다보니 원장님이 편안하게 해주시려고 했고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셨어요
    저는 다행히 5주차라서 가격도 맘먹은 것보다 훨씬 저렴했고 걱정대비 수술도 빨리 끝났어요
    남친이 비용은 다 부담한다고 해서 유착방지제랑 수액도 맞았습니다
    이건 선택사항인데 빨리 회복하고 싶었고 유착방지제 맞으면 자궁손상 더 방지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사실 남친한테 괘씸해서 그냥 다 맞겠다고 했어요)

    당일엔 생리통 느낌 있을 수 있다고 사전 상담 때 그랬는데 저같경 어 나 이제 어지러우려나?? 하려는 차에 통증들이 사라졌습니다.
    몸 자체는 회복할 것도 없었어요 수술이 너무 간단해서..

    아무튼 제가 이번 일로 깨달은 건 수술 자체는 엄청 간단하고 오히려 별거 아닌데, 대부분 원치 않은 임신에서 오는 충격이 더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겁니다....
    계속 어쩌지 어쩌지 이러는 것보다는 일단 되도록 빨리 수술이라도 하면 돈도 덜 들고 이제 괜찮아..! <- 이 마인드로 바뀌어서 수술 전보단 마음이 좀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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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후 회복 도와주세요

    후기톡
    초록들판
    26.04.27
    벌써 일주일 정도 지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고
    다녀오는 과정 자체가 생각보다 더 힘들었어요.
    혼자 알아보고, 예약하고, 다녀오는 그 시간이 유난히 길게 느껴지더라고요.

    수술 후 며칠은 배가 묵직하고 피로감이 계속 있어서,
    평소보다 쉽게 지치고 그냥 집에서 조용히 쉬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지금은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도까지는 회복됐어요.
    다만 가끔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몸이 축 처지는 느낌은 조금 남아 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감정 기복도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괜찮다가도 갑자기 기분이 가라앉거나,
    혼자 있다 보니까 생각이 많아지는 날도 있었어요.
    그래도 ‘잘 끝났다’는 안도감이 같이 있어서 묘하게 섞인 느낌이에요.

    이게 맞는 거겠죠?
    저만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왔다갔다하는 거 아니겠죠?

    다른 분들은 이 시기 어떻게 보내셨는지,
    언제쯤 완전히 괜찮아졌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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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후 2주지나도 아직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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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트란드
    26.04.27
    수술한 지 2주 정도 지났어요.
    처음보다 몸은 확실히 많이 편해졌고,
    일상생활도 거의 가능할 정도로 돌아왔어요.

    출혈도 많이 줄었고, 배 묵직한 느낌도 거의 없어져서
    이제야 좀 숨 돌리는 기분이 들긴 해요.
    솔직히 몸으로는 많이 괜찮아진 게 느껴져요.

    근데 마음은 생각보다 깔끔하게 정리되진 않더라고요.
    처음엔 정신없이 지나가서 몰랐는데,
    시간 지나면서 오히려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제 거의 끝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게 조금은 후련하기도 하고요.

    완전히 아무렇지 않은 상태는 아니지만
    적어도 처음처럼 힘든 시기는 지나온 것 같아서
    지금은 그 정도로 스스로 위안 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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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중절수술 2일차 후기

    후기톡
    음가다라마
    26.04.26
    안녕하세요 저는 4주 5일차에 임신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수치가 1000이상이였고 아기집이 보이진 않았는데
    낳을계획이 없엇어서 중절수술을 하게됐구요
    어제 수술을 하고 오늘은 2일차내요 ㅎㅎ
    중절수술 마음먹고 병원에서 아기집이 너무 작아 일주일 뒤에 가능하다그래서
    일주일 동안 기다렷다가 수술을 하게됐어요 ....
    원장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을 잘 해주셔서 상담받고 바로 예약잡아서 진행했고 입원실도 다 1인실로 되어있어 보호자랑 같이 있었내요 수술은 금방 끝났고 나오자마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울었는데.. 지금은 정말 멀쩡하내요.. 피도 많이 안나오고.. 수슐이 잘된건가 싶어요 ...다음주에 결과 들으러 가야겠죠?? ㅠㅠ혹시라도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정보 공유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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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피임을 했는데도 임신..17주 중절수술

    후기톡
    여신모드
    26.04.26
    루프를 했는데도 임신이 됐어요
    피임 시술을 했기 때문에 상상도 못해서 뒤늦게 알게 됐고
    병원에서 검사하고 상담 받을 때 보니까 벌써 16주였어요
    처음 간 곳에선 중절수술 안된다고만 해서 일단 집에 왔는데
    멘붕이어서 며칠동안 아무것도 못했어요
    토닥해서 후기 찾아보고 이틀 정도 지나서야 중절수술 가능한 병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 곳을 통해서 산부인과를 찾았고 수술도 당일에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전화해서 예약하고 갔어요
    당일 수술할 생각으로 금식하고 갔어요
    수술해주시는 원장님이 진료도 봐주시고 수술에 대해 설명도 해주셨어요
    17주라 비용이 좀 나왔는데 카드 결제가 가능해서 그나마 부담이 줄어들었어요
    중절수술하면서 루프 시술도 다시 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중절수술에 피임 시술까지 하게 되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그래도 일상생활은 가능해서 외출은 자제 중이지만 집안일 정도는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수술 당일에 피가 많이 나와서 어지럽고 힘들었는데
    오늘은 그 때보단 나아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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