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보며 궁금했던 점도 해결됐고 위안을 많이 받았어서 저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글 작성해봅니다.
비용 괸련 도움 필요하신 분들은 도와드려요
마지막 생리일은 3월 20일로 생리 일자만 보면 더 높은 주차가 나오는게 맞지만
저는 착상을 늦게한건지 4월 29일 피검사 결과 515로 공휴일과 일하는게 있어
오늘 병원 예약 후 방문 했습니다.
그 당시 초음파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 배 초음파를 먼저 보니
아기 집이 보였고 이상해서 질 초음파도 검사해보니 정상적인 아기집은
동그랗고 예쁜데 저는 유산끼가 있다 하지만 잘 자랄 수도 있으니 경과를
지켜봐야한다하셨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안 좋은 생각을 했던걸
아기도 느낀걸까 싶어서 마음이 좀 아팠습니다.
그렇지만 당장 나이도 어리고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중절을
하기로 했어요.
동네 병원을 갈까하다가 동네병원은 보호자가 있어야된다고 해서
서울로 왔어요
보호자가 없이 혼자 가도 된다고 해서 혼자 가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간호사님과 의사선생님들이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회복실도 혼자 쓰는 방이라 굉장히 편했어요.
제가 간 병원은 저렴한 수액과 중간 수액 비싼 수액이 있었는데
저렴한 수액은 그냥 생리식염수일뿐 진통제가 함유 되어 있지 않다하셔서
중간 수액으로 선택했어요. 잘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수술 끝나고 배뇨감이 느껴질수도 있다 20분간 가지 못한다는 말을 하셨고
한 번도 출산을 허지 않은 몸이다보니 많이 아플 수 있다 하셔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억간의 거슬리는 통증일뿐 많이 아프다거나 죽고싶을 정도로 아프진 않았습니다. 배뇨감 또한 없었어요. 오히려 간호사님과 대화하고 하니 간호사님끼서
놀라셨습니다 ㅋㅋ… 앉아있고 막 그랬어요 의사 선생님도 빨리 나오셨네 하셔서….
아 나와서 차로 이동할때 메슥거림이나 생리통 같은 통증은 있었습니다.
비용은 7주차 미만 수술비 48만원 + 초음파 (진료) 6만원 + 수액 7만원으로
총 61만원에 진행했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바로바로 대답해드릴게요.
이런 글이 처음이라 두서 없이 들려도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실시간 인기글
-
[서울] 보호자 없이 했던 20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시그널가루26.05.2620주차에 중절수술을 진행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몸이 회복돼서 후기를 남겨봐요
주수가 있다 보니 수술 자체보다 과정이 더 길고 정신적으로도 부담이 컸던 것 같아요
저는 성인이라 보호자 동의 없이 혼자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는데
병원에서 제 상황을 하셔서 그런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과정을 설명해주셨어요
수술 전에는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주사를 맞고 대기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아랫배가 묵직하게 뭉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점점 응가가 마려운 것 같은 압박감이 같이 왔어요
처음엔 긴장 때문인가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간격 있게 아랫배가 조여오는 느낌이 들었고
그쯤 간호사분이 상태 확인하시더니 수술실로 이동 준비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수술실 들어가기 전까지가 저는 제일 무서웠던 것 같아요
차라리 빨리 수술실로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거든요
실제로 1-2시간 정도? 대기를 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 체크해주고 불안한 부분 설명해줘서 버틸 수 있었어요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자체는 기억나지 않았고
회복실에서 정신 차렸을 때는 아랫배가 욱신거리고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회복실에선 15분? 정도 간격으로 간호사분이 와서
체온이랑 혈압 재시고 그렇게 2-3시간 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혼자라고 대충 하는게 아니라 더 신경 써주는 느낌이 좋았네요
아직 마음은 힘들지만 몸이 잘 회복 중이니...
잘 털어 내면서 이겨 내야죠... 더보기 -
[대구] 남자친구랑 같이 중절수술 받고 왔습니다..
후기톡리온플리26.05.29사실 남자친구랑 결혼 얘기도 한 번씩 하고...
한다면 얘랑 해야지 이런 생각을 둘다 가지고 있긴한데
아직 아이를 키우기엔 준비되지 않은것 같아서요....
피임도 더 신경썼어야했는데.. 아이가 생겨서.. 남자친구랑
오래 얘기한 끝에 중절수술 하기로 정하고 다녀왔어요...
제가 처음 겪는일이다 보니 좀 혼란스러워서..
남자친구랑 같이 병원 알아보는데 당일수술 가능한곳이
시내에 있다 하더라구요..? 전화해서 물어보고 된다하길래
여기서 받자 하고 바로 수술 받으러 간거 같아요..
원장님께서 여자분이셨는데 이런 경험이 많으신지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 상담하면서 많이 위로받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임신 초반이라 약물로도 가능하다 말씀해주셔서
저희는 약물주사로 중절하고 왔어요.. 할 땐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받고 나오니 약간 몸이 축 쳐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출혈도 좀 나왔었는데 상담할때 원장님이 다 말씀해주셨던거라고
남자친구가 얘기해줘서 그렇구나 햇어요... 참고하심 좋을것 같네요..!
지금 종결됐다고 얘기들었고 전보다 몸도 많이 회복된 것 같아서
일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어디 얘기할 곳도 없고.. 그냥여기는
저랑 같은 상황이셨던 분들이 계시니까 위로 주고 받고 싶은 마음에
한번 글 써봤어요.. 다들 혼자만 안고 가려하지마시고 꼭.. 같이 얘기하고
일찍 병원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우리 잘 이겨내봐요..! 더보기 -
[서울] 임신 초기(4~6주) 중절 수술 했습니다
후기톡챙길이26.05.29아기를 가지고 키울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 같아 중절수술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중절수술 병원 알아보고, 그 병원에서 초음파로 확인하고 수술 당일 진행했습니다. 강원도에 거주 중이지만 수술은 서울에 가서 했어요.
4~6주는 초기라서 수술 비용은 55만원 나왔습니다. 여기에 수술 이후 초음파와 2회 소독 비용까지 포함이었습니다. 수술 전 확인 초음파와 6만원짜리 영양제 추가로 선택했습니다.
당일 초음파 확인과 수술 진행 원했기에 6시간 이상 금식(물,껌X) 하고 이동했습니다.
병원 도착해서 상담 받고, 자궁경부가 열리게끔 하는 약 먼저 주시길래 먹었어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뻐근하고 아팠는데 당연한 현상이라 설명 받았습니다.
이후에 1인 휴식실로 이동해서 환복하고, 혈관 잡아서 진통제 연결했습니다.
저는 보호자(남자친구) 동반했어서, 쉬고 있으니 보호자 불러드려도 되냐고 물어봐주시고 불러주셨어요.
5분 정도 대기 후에 저는 수술실로 이동했고, 보호자는 약국 다녀와서 약 처방 받아오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수면마취 중에 움직이면 안되니 팔, 다리 고정하고, 여의사분 오셔서 간단한 대화 후에 수면마취 진행했고, 숨 쉬라길래 3번 쉬니까 수술 끝나있었습니다.
수술 후에 20분 간은 아플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아팠습니다. 덥고 아파서 몸부림도 치고 구토도 했습니다. 휴식실에 휴지통과 봉투들이 미리 있어서 간호사분들께서 괜찮다고 안아주시면서 다 받아주셨고, 영양제 이때 달아주셔서 맞으면서 1시간 가량 쉬었습니다.
한 숨 자니까 상태 괜찮아져서 퇴원했고, 첫끼는 죽을 추천해주셔서 죽을 먹었습니다. 소독도 일주일 이내로 와야한다고 하셔서 소독도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아팠긴 했지만, 금방 괜찮아졌고 다녀온 병원이 너무 친절하셔서 잘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초기가 넘어가면 병원 차는 있겠지만 비용이 크게 달라지는 것 같아요. 수술 후 회복 속도도 차이가 있다고 하셨구요. 중절수술을 염두하고 있다면 신중하고 빠른 결정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궁금하신 건 편하게 질문 주세요. 모두 힘내고 아프지 않은 날들 지내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중절수술 후 한달
후기톡미모업중26.05.29수술 직후엔 어지럽고 몸에 힘이 없어서 회복이 걱정됐는데
지금은 수술 전이랑 거의 컨디션 똑같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도 수술을 16주차에 받아서 아직까진 조심하고 있어요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쉬는 게 정말 중요했던 것 같아요 더보기 -
[서울] 4주-5주 MTX 종결 후기
후기톡바보까미9시간전우선 글이 길어요.
저는 강원도에 살지만 근처에 마땅한 병원이 없어서 여기서 추천받은 서울 병원으로 내원했고 처음에는 무조건 수술할 생각으로 카톡으로 문의하고 내원했습니다.
비용도 크게 생각 안하고 경험 많고 제 정신건강케어까지 가능하고 경험 많으시고 제 몸에 해가 없을것같은 곳으로 갔습니다.
마지막 생리일 4/13일이고 그 기준으로 5주 0일이었습니다.
관계는 4월부터 5월 내내 2-3일에 한번 해서 정확히 수정일은 모르겠지만 5월 초에 수정됐을거라고 하셨어요.
5/18 5주가 됐을거라 생각하고 수술생각하고 병원 내원했는데 초음파상 아기집 안보여서 피검사 진행했고 hcg 176 나왔습니다. 워낙 초기기도 하고 이정도 수치에서는 실패한걸 보신적 없으시다고 MTX 권유하셨고 보통은 2차에서 끝난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라도 3차까지 맞고도 중절 실패시 추가비용없이 흡입술 진행한다고 하셔서 약물로 진행했습니다. 약물 결제 전에 초음파랑 피검사 먼저 결제했고 그것만 1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이거는 일반 진료로 넣어주신다고 하셔서 카드결제 했습니다.
미소프로스톨 질정으로 투약하고 첫 주사 맞고 55만원 현금결제하고 집에 갔는데 오한발열, 몸떨림 시작됐고 이부프로펜 먹으니까 수분내로 괜찮아져서 따로 병원내원하지는 않았어요. MTX 부작용이 무서워서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간수치/신장수치 피 검사 했었는데 크게 오르진 않았어요.
저는 1차주사 맞고 하혈은 없었고 배아픈증상 있었습니다. 구내염도 없었고요.
5/25 병원 방문해서 피검사 하고 하혈 없없다고 말씀 드렸는데 hcg 수치는 135로 떨어졌다고 종결 진행 중인 것같다고 2주사는 용량을 낮춰서 맞아보자고 하셨습니다. 초음파 확인 후 질정 넣고 주사 맞으니 총 비용 30만원이라고 하셔서 현금으로 결제하고 근처에서 밥먹는데 하혈 시작했고 처음에는 핑크색+살색 내용물 나오다가 생리 끝물 처럼 갈색피 조금씩 묻어나오는 정도로 2-3일 유지됐었어요.
29일부터 피가 생리 2일차처럼 많아져서 오버나이트 차고 다니기 시작했고 아기집이 안나와서 걱정을 좀 했는데 나오겠지 하고 크게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했어요
31일에 병원 내원해서 피검사랑 초음파 했고 hcg 24로 종결 판정 받았습니다.
아직은 출혈이 더 나와야 한다고 하셨고 출혈이 2주보다 더 유지되거나 출혈 끝나고 나서 생리를 2달 넘게 안하면 재내원하라고 하셨고 생리 끝나고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날 진료비로 10만원 현금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배가 너무 아파서 진통제 먹고 누워있다가 생리대 보니까 아기집이 나와있었어요. 아기집인거는 네이버에 유산 자연배출 검색한거랑 똑같이 생겨서 아기집인거 알수 있었어요.
중절 이유는 다이어트약을 먹고있는데 이 약이 임산부가 먹으면 태아에게 큰 장애를 유발하는 약인 이유가 컸어요. 또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에 대한 확신도 없었기에 남자친구는 결혼하고 낳자고 얘기했지만 제가 설득해서 중절 진행했습니다.
아기에게는 미안하지만 다음에 준비가 됐을때 아기가 생긴다면 같은 아기가 온다고 생각하려고요.. 그때 정말 잘해줄래요
콘돔을 썼지만 피임이 잘 안된것 같아서 경구피임약을 먹거나 해야할것같아요.
저는 병원에서 일해서 만약 몸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제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어렵지 않아서 항암제라는 것 알고 맞았고 실패에대한 스트레스가 크지는 않았어서 MTX후회는 없습니다. 유착에 대한 걱정도 덜었고요. 선생님께서 실패한걸 거의 본적이 없다고 하셔서 언젠간 나오겠지 하고 기다린것도 있어요. 만약 3차까지 갔으면 비용이 30만원 추가됐겠네요.
부작용이 무서우시거나 주기적인 병원 내원이 어려우시면 수술추천드려요.
저는 약 맞은 기간동안 다른 약은 다 끊고 아플때 진통제만 먹었습니다. 간독성 위험으로 타이레놀 말고 이부프로펜만 먹었고 술도 안마시고요.
특이하게 부작용으로는 추위를 좀 타요. 설사도 별로 안심하고 다른건 괜찮은데 잘때 전기장판 켜고 일할때도 가디건 입고 일해야 할정도입니다.
유난일수 있겠지만 몸조리 한다고 생각하고 한동안은 무거운거 안들고 운동도 잠시 쉬면서 회복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MTX는 수술에 비해 후기가 많이 없어서 최대한 기억 나는대로 구구절절 씁니다. 여기에서 도움받은게 많아서 저도 다른분들에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결국 다되더라고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5주차 수술후기 (도와드립니다)
후기톡네예냉26.05.10 -
[부산] 5주차 수술하고왔어요
후기톡탈퇴회원26.05.09오늘 수술하고왔어요
원래 주기가 불규칙했는데 2월부터 생리를 안해서 병원방문했고
초음파봣는데 이상없어서 생리유도 주사맞고 왔는데
일주일 지나도 생리안해서 임테기했더니 두줄나오더라구요,,
초진한 병원갓더니 아직 아기집 안보인다고 아마 3-4주정도 된거같다셨고
사정이 사정인지라 낳을여건이 안되어 중절수술가능한 병원알아보고
오늘 다녀왔어요
초음파 보니 5주정도 되어보인다셨고 아기집만 보이더라구요
진료실 나와서 상담실에서 비용 설명들었어요
대충 다른 후기들봐서 금액은 알고있어서 미리 현금 뽑아갔어요
수술비+유착방지주사해서 73만원 현금결제, 진료비+초음파 8만5천 카드결제
약값은 3만원 정도 했네요
(영양제 링겔은 오늘 컨디션 좋으면 안맞아두 된다셔서 그냥 안맞았어요)
수술전 진통제, 항생제 맞고 링겔맞고 대기하다가 수술실가서 수술했고
수술은 5분정도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눈뜨니까 회복실이었어요
링겔 다맞고 간호사분이 거즈빼주셨고 생리대 차고 안내받고 나옴!
끝나고 밥먹고 집왔는데
저는 생리통 약간 있는 정도 느낌이고 크게 불편한점은 없네여
맘이 넘 안좋긴한데 잘 추스려볼려구요,,
더보기 -
[대구] 7주6일차 수술 후 첫 생리
후기톡뽀링26.05.083월 25일에 병원가서 임신진단받구 28일에 중절수술받구왔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지라고 생각할만큼 시간은 빨리 흘렀구,
첫 생리만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대략 첫 생리는 수술 후 보통 4~6주정도 뒤에 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시간과의 싸움을 하면서 힘들게 지내다가 한달될때쯤 막연하게 생리를 안하니까
조바심들고 걱정이 되더라구요..괜히 수술이 잘못됐나 싶기도하고..
좀만 더 지켜보다가 병원에 문의해보자하며...
근데 갑자기 저번주부터 임신했을때처럼 호르몬변화가 또 널뛰듯이 심해지더라구요
예민해지고 짜증나고 눈물도나면서...
임신때 그랬던 감정선이 똑같아지면서 또 신경이쓰였는데 그래도 일반적으로 6주까진 기다려보자 맘 먹고있던중에 이틀전부터 생리할거같은 증후군이 보이더니 오늘 수술한지 5주6일만에 6주 쪼금 안되서 첫 생리를 하네요
걱정됐던부분에서 오는 안도감과 첫생리가 이렇게 기다려지고 반가울줄은 몰랐네요..
몸은 이제 돌아온거같고 맘 추스르는 일만 남은거같아요
시간이 많이 지나진않았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금방 잊혀지진않네요..
앞으로 관계도 무서워지구요...
많은 생각이 들지만 결국 혼자 이겨내야하는 거니까 더 단단해져야겠죠...
수술 전이신분들 너무 비용 저렴한곳에만 매몰되지마시고 비용보다 안전한 병원에서 수술 잘 하구 회복 하시는거에 더 중점을 두셨으면좋겠어요
결국 옆에 누군가있더라도 나만큼 돌봐주고 알아주는 사람이어딨겠어요
내 몸이잖아요...결국 내 자신이 감내해야할것들인데..
겪어보니 내 자신만큼 날 알아주고 아파해줄 사람은 아무도없더라구요..
내가 내 자신을 지켜야지란 생각을 많이했어요
그러니까 너무 다른것에 치우치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수술하고 회복중이신 분들도 본인 몸만 생각하시구 돌보시는게 중요해요
다른건 회복이 된 후에 하셔도되니까 너무 무리마시고 푹 쉬셨으면해요
궁금한점이나 질문있으시면 편하게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아는선에서 도움드릴게요 더보기 -
[대구] 대구 중절 5주차에 잘 마쳤어요
후기톡자일리오26.05.085주차에 수술했고 지금은 회복까지 완료한 상태라 글 적어봐요
처음에는 어디서 해야할지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아무래도 중절이니까....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금액대도 괜찮고 여자 선생님 계신 곳으로 다녀왔고
중절 패키지가 있길래 이걸로 진행했는데요
원장님이 겁을 주거나 압박하는 느낌 전혀 없이 수술 과정이나 회복 기간, 출혈 관련해서
애매하게 말 하지 않으시고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셔서 좋더라고요
수술 당일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손이 막 덜덜 떨렸는데
생각보다 병원 분위기가 차분했고 직원분들도 신경 써주셔서 위로가 됐어요
수술 후에는 당일에 배가 살짝 묵직한 느낌이랑 생리통 비슷한 통증 정도? 있었고
며칠은 그냥 기운이 좀 없었는데 시간 지나면서 컨디션은 점점 돌아오더라고요
유착방지제 같이 한 것도 마음적으로 좀 편했던게
솔직히 중절하고 나면 괜히 유착될까 걱정이 계속 남는데 조금이라도 관리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지금은 몸 상태 너무 괜찮고 안전하게 수술 잘 마쳤어요
다들 화이팅이에요 더보기 -
[대구] 임신중절 7주차 수술 받았습니다
후기톡유리얌26.05.08남자친구랑 결혼 생각도 있을 만큼 오래 만났지만
아직은 아이를 가질 준비가 둘다 안된 상태여서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 수술 받았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결정했다면 약물주사로도 끝낼 수 있었는데
쉽지 않은 결정이어서 6주 넘고 7주차 초에 병원 갔네요..
병원은 여기 분들께 몇군데 추천 받은 거에서 남자친구랑 같이 살펴보고 정했어요
말이 수술이지 시간은 10분도 안 걸린 거 같고 무슨 회복실?에서 1시간 정도 누워있다 왔습니다
저는 유착방지제 맞고 수액은 젤 저렴한 걸로 맞았어요
안정 취하고 퇴원하니 딱히 힘든 건 없었고 당일에 출혈만 좀 있었네요
부모님 걱정하실 수도 있으니 말씀은 따로 안 드렸는데 하필 또 어버이날 껴서 더 마음이 불편하네요.......ㅠㅠ
다들 웬만하면 조심 또 조심하세요..... 더보기 -
[서울] 생리인줄 알았는데 임신이었네요
후기톡여전해26.05.07착상혈을 생리로 착각했어요ㅠㅠ
저는 그냥 생리가 시작하려다가 마는 건 줄 알았어요
평소에도 간혹 그런 적이 있었거든요
부정출혈도 종종 있던 사람이었어서..ㅠㅠㅠ
그리고 생리통 같은 느낌이 계속 이어져서 임신이란 생각을 아예 안했어요
뭔가 몸이 이상하다 싶어서 테스트기를 했는데 두 줄...
허리도 묵직하게 아픈 게 생리통이랑 너무 비슷해서 몰랐어요...
저는 처음이라 구분을 못하겠더라고요
이게 뭐지 싶었고... 결혼, 출산, 육아 다 계획에도 없던 일이라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수술 해야한다...
그래서 중절수술 가능한 산부인과로 바로가야겠다 싶었고
토닥 후기를 보고 마음 가는 곳이 있어서 공복 상태로 갔어요
후기 안보고 밥 먹은 상태로 갔으면 당일 수술 못할뻔....
산부인과가서 초음파를 하니 이미 7주차였어요
여의사가 수술 하는 곳이었어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모두 여자선생님께 받았어요
수술 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 들었고요
금액 안내 받고 선생님 경력 들었을 때 마음 정리가 확실하게 되서
당일 수술로 진행했어요
수면마취로 진행됐기 때문에 아프거나 불편한 느낌은 없었어요
대신 깨어났을 때 약간 어지러운 느낌과 정신이 멍해서 걷기가 힘들고
누가 뭘 물어봐도 대답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간호사분이 더 누워 있어야 한다고 해서 회복실에 눕혀주시고 여러번 방문 하시면서
제가 정신이 돌아왔는지 출혈은 없는지, 혈압은 괜찮은지 살펴주셨어요
어지러움가 울렁거림이 좀 없어졌을 때 퇴원하고 다음 진료 일정 잡고 나왔어요
편안한 집에 오니까 다시 피곤함이 몰려 오면서 또 잠들었어요
처방 받은 항생제 먹고 있는데 변비 있고 가스가 차서 조금 힘들어요ㅠㅠ
수술 후 초음파 검진 한번 해야 한다고 해서 산부인과 가야하는데
그 때 한번 말씀드려 보려고요ㅠㅠ 더보기 -
[서울] 당일로 49만원에 중절했어요...
후기톡가빈유진26.05.07월요일 밤에 임테기 두줄 확인했고
화요일에 병원 급하게 알아보다가 가장 싸고
당일로 가능하다고 해서 어제 급하게 아침에 금식하고 했어요..
아침엔 입맛도 없어서 그냥 간건데 금식해야 가능하다고 하셔서
저처럼 급하게 가시는분들... 금식 꼭 하시고 문의해보세요..
추천받은곳이 여자원장님이셔서 그나마 좋았던것 같아요
아직 제가 중절수술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진 않는데
그래도 할수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다음날인데 아직 회복이 덜 되서 그런지 멍하고 무기력한 상태고요
무리하지말라고 해서 이번주는 안나가고 집에만 있을 예정이네요 ㅠ
병원가서 초음파보니까 저는 5주차였어요
흡입소파술로 했고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가격이었고요
급하게 갈수있는 병원이 있어서 천만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
[서울] 원치 않는 임신 중절수술 결정 과정 솔직 후기
후기톡삐립26.05.06저희 부부는 결혼 전부터 아이를 갖지 않기로 약속했고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남편이 정관수술까지 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갑자기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아무런 증상이 없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선명하게 나왔어요
세 번이나 다시 해봤는데도 결과는 똑같았고 그때부터 머릿속이 하얘졌던 것 같아요
남편에게 바로 말했더니 처음엔 장난인 줄 알더라고요
제가 울먹이면서 임신한 것 같다고 하니까 그제야 심각성을 깨달았고 저보다 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결국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5주차로 보인다"고 말씀하셨어요
남편은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이었고 저는 너무 놀라서 눈물만 계속 흘렀어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정관수술을 했어도 100% 확실한 피임 방법은 아니라고 설명해주셨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 허탈함과 당혹감, 그리고 두려움까지 한꺼번에 밀려왔던 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와서 며칠 동안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들과
서로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다 보니 마음이 더 확실해지더라고요
결국 저희는 임신중절수술을 받기로 결정했고 여러 군데를 알아본 끝에 서울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어요
수술 전날까지도 불안하고 무서운 마음이 컸지만 막상 병원에 도착해서 상담을 받아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고요
여의사분께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모두 진행해주시는데 제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차분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부드러운 카테터로 자궁 내부 다치지 않고 흡입술로 수술을 한다고 설명해주셨고
수면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정신적 부담도 덜하다고 알려주셨어요
전 마취 영향 때문에 수술 후 기억이 띄엄 띄엄 있는데
제가 걸어서 회복실로 왔다고 하더라고요
수술도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다고 남편이 말해줬어요
그래도 발리 결정하고 수술해서 그런지 통증도 심하지 않고
지금은 2일차인데 출혈도 많지 않고 아픈 곳도 특별하게 없어요
근데 몸보다 마음의 회복이 더 오래 걸릴 거라는 말을 어디선가 본 적 있는데
지금 제 마음이 딱 그런 상태인 것 같아요
정관 수술까지 했는데 임신이라니ㅠㅠ
저도 같이 피임 시술을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몸이 완전히 회복되면 수술 해주신 선생님이랑 상의 해봐야겠어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