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지금 아이 한 명을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둘 다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고
그래도 지금 있는 아이 하나만큼은 부족함 없이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몸이 이상해서 테스트기를 해봤다가 두 줄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아서 몇 번을 다시 해봤습니다.
병원에서 확인해보니 이미 7주차라고 했어요.
둘다 너무 당황했구요. 기쁘다기보다는 현실적인 걱정이 먼저 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키우고 있는 아이도 맞벌이로 겨우 균형 맞춰가며 키우는 상황이라,
둘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혹시 약물로 가능한 시기인지도 물어봤는데 주수가 이미 지나서 약물은 어렵고
수술로 진행해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마음이 더 복잡해졌던 것 같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 고민했습니다.
아이를 포기한다는 생각 자체가 쉬운 결정은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결국 현실적인 상황을 생각해서 수술로 정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술 당일에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그나마 조금 덜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액도 추가로 맞았고 비용은 10만원 정도 추가되었습니다.
수술 자체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고 회복실에서 회복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몸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마음은 한동안 좀 무거웠습니다.
지금도 솔직히 미안한 마음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저희가 이런 선택을 한 만큼, 지금 함께하고 있는 아이에게는
더 많은 사랑을 주고 더 잘 키우자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떠나간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만큼
지금 있는 아이에게 두 배, 세 배로 더 잘해주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혹시 저처럼 비슷한 상황에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너무 혼자서만 끙끙 앓지 마시고 병원 상담도 받아보고
가족과 충분히 이야기 나눠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쉽지 않다는 걸 직접 겪어보니 정말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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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테퀴시포12시간전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더보기 -
[서울] 5주차 당일중절 후기...
후기톡버트란드1일전피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테스트기보고 진짜 세상이 원망스러웠어요
멘탈이 나가긴 했는데
빠르게 하고싶어서 당일수술가능한 곳 찾아서
어찌저찌 하고 왔네요
충격으로 금식하고 가서
검사 후에 바로 당일로 할 수 있었고
5주차까지는 40후반으로 가능하다고해요
여의사님이라서 다행이었어요
이제 내일 다시 검사하러가는데
잘 회복되고 있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중절 진짜 좀 멘탈 털리네요
후기톡피구렛1일전처음 두 줄 봤을 때 진짜 머리 새하얘졌고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검색만 계속했어요
고민 하다가 7주차에 수술로 하고 왔습니다
근데 솔직히 수술 자체보다 수술 전까지 버티는 시간이 더 힘들었네요.....
병원에 상담 받으러 갔다가 검사 받고 원장님 설명 듣고 나니까 마음이 좀 정리돼서
그날 바로 수술 진행했었어요.
검색만 계속하다가 지치기도 했고요.. 오히려 고민했던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네요..ㅎ
근데 수술한다고 생각하니까 긴장 엄청 되고 손끝도 식더라구요 휴
막상 수술은 생각보다 빨리 끝나쓴데 회복실에 누워있을때 좀.... 힘들엇어요.
그래도 병원에서 설명 잘해주시고 과정 하나하나 잘 안내해줘서
그나마 덜 불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멘붕 상태였는데 추가 비용 같은 건 따로 없어서
처음 안내받은 금액 그대로 결제하고 나왔고
유착방지제 같은 것도 미리 설명해주고 포함되어 있어서
그 부분은 그래도 좀 편했어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아직 좀 멘붕이긴해요
혹시 나처럼 지금 검색하고 있는 사람 있으면
몸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같이 챙겨야 하는거 기억하세요....
저도 아직 완전히 정리된 건 아닌데 그래도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남겨봐요 더보기 -
[서울] 수술한지 2주차 탈퇴전 후기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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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되었어요.
탈퇴할까 하다가 저도 도움 받았으니
정보 알려드릴수 있을까 해서 남겨요.
여선생님 계시고 직원들도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곳으로 다녀왔어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갔는데도 아무 상관 없었어요.
6주까지 다해서 50만원 들었어요.
평일 5시전에 가야 할인 받을수 있는 금액이었고
유착방지제는 포함이지만 추가 영양제는 선택인데
저는 여유가 없어서 선택 안했어요.
여기서 정보 얻어서 40만원대에 했다고 하는곳 문의해보니
막상 초음파는 별도다 머다 해서 그 금액이 아니라서 짜증도 좀 났었는데 여기는 문의한데로 정확한 금액이었어요.
수술한지 2주차라 출혈은 거의 많이 줄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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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주차 중절수술 후기 써봅니다
후기톡명니니26.04.1430대 미혼이고, 남자친구랑 오래 만난 건 아니었는데
방심했던 순간이 있었고… 그 결과를 생각보다 빨리 마주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생리가 조금 늦는 정도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느낌이 쎄해서 확인해보니 임신이더라구요…
그 순간부터 머릿속이 하얘지고 현실감이 하나도 없었어요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했을 때도 솔직히 제가 기대했던 반응은 아니었고…
같이 고민해주기보다는 당황만 하고 제대로 정리된 말을 못하더라구요
그 모습 보니까 아 이건 결국 제가 혼자 결정해야 하는 일이구나 싶어서
더 빨리 정리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병원은 이것저것 비교할 정신도 없어서
여기 카페에서 많이 언급되던 곳들 위주로 보고
여의사 계신 곳으로 결정해서 상담 받고 6주차에 진행하게 됐습니다
상담 받을 때도 괜히 위축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지금 상황에서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이해되게 안내해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저는 유착방지제랑 수액까지 같이 진행했구요
유착방지제 15만원, 수액 10만원 정도 추가해서
전체 비용은 미리 생각했던 예산 안에서 정리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용까지 예상 밖으로 튀면 멘탈이 더 무너질 것 같았는데
이부분은 넘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자체는 날짜 빠르게 잡아서 바로 진행했고
수술한 당일에는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음날부터 조금씩 힘들었는데 미리 안내받은 내용이라
크게 당황하진 않았고 약 잘 챙겨먹으면서 쉬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며칠은 거의 집에서 쉬면서 지냈고 잠도 많이 잤던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날 때마다 조금씩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생리도 다시 시작했고 몸은 거의 회복된 상태라
일상생활은 문제 없이 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처음보다는 많이 괜찮아졌구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가 생각보다 현실을 가볍게 보고 있었다는 걸 느꼈고
관계에 있어서도 더 신중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랑은 결국 정리하게 됐고 지금은 혼자 있는 게 더 편한 상태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혹시 저처럼 갑작스럽게 상황을 겪으신 분들 계시면
혼자 너무 오래 끙끙 앓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여기서 정보 많이 보고 도움 받았던 만큼
누군가에게는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다운증후군 검사 후 중절수술
후기톡달빛여신26.04.14다운증후군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서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힘들게 결정했던 일이라 수술 전날까지도 마음이 복잡하더라고요
다 제 잘못인것 같아서요
수술 전날에는 금식하라는 안내를 받았어요 수면마취를 하기 때문에요
병원에서는 대기 시간이 길거라고 하더라고요
바로 수술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회복실에서 수술 준비를 해서요
제가 직접 가서 경험해보니 수액 주사를 오래 맞아서 수술까지 대기를 오래하는거지
라미나리아를 사용한건 아니라서 큰 통증은 없어요
수면마취는를 해본적이 있는데 내시경 검사 때문에 한거지
이런 큰 수술 때문에 해본건 아니라서 몸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간호사 선생님이 어깨 잡아주시면서 안정 시켜주셨어요
깨어났을 때는 어질하고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픈 느낌이었어요
후기에 수술 끝나고 추웠다는 분들이 있었는데
전 춥지는 않은데 천장이 빙빙 도는 느낌 때문에 그냥 가만히 누워있었어요
회복실에 제한 시간이 있는게 아니라,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옆에서 계속 체크해주셔서
조바심 내지 않고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 집에 와서도 계속 누워있었어요
출혈은 생리할 때처럼 나오다가 3일 정도 지나니까 점점 줄었고
일주일쯤 지나니까 거의 없어지더라고요
지금은 2주차인데 출혈은 멈췄어요
일상생활은 4일 정도 지나니까 움직이는 게 좀 편해졌고
그때부터 간단한 집안일 정도는 할 수 있었어요
경과 확인하러 갔을 때 초음파로 다시 확인했는데 자궁 내벽에 잔여물이 남아있지는 않았대요
질염 증상이 있다고 해서 약을 추가로 처방받았고 지금은 항생제랑 같이 먹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상담하면서 심리적으로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셔서 솔직하게 말하니까
마음이 좀 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회복도 중요하겠구나 새삼 느꼈어요
수술 이후에 몸살처럼 미열이 있거나 허리가 뻐근했던 적은 있는데
2~3일 정도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괜찮아졌어요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에는 크게 문제는 없지만 아직 몸을 무리해서 쓰는 건 조심하고 있어요 더보기 -
[대구] 임신 6개월차 결국 중절했어요
후기톡셀라두스1일전낳을까도 고민해봤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낳아도 아이도 저도 별로 좋지 않을거같아서 결국 중절받고 왔어요
전 임신 사실을 5개월차에 알게 됐는데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주차를 넘어가서 6개월차에 수술받았어요
저는 수액이랑 중절 패키지 같이 있는걸로 선택했고,
여자 원장님께 설명듣고 바로 진행했는데요
솔직히 수술 일정을 결정한 시간보다
그동안 고민하는 시간이 더 힘들었던거같아요..
수술 끝나고나서는 머리가 좀 멍하고
몸에 힘이 안 들어가는 느낌이 좀 들었고요
배쪽 통증이 생각했던 것보다 좀 있었는데
생리통이랑 엇비슷하게? 좀 더 심한? 느낌으로 아리더라구요
출혈은 그날 좀 나왔고 양은 생리보다 많은 편이었어요
덩어리처럼 나오는 것도 있었고
이런 부분은 중절하게 되면 다 겪는 반응이라
상담할 때 다 미리 안내해주십니다
그래도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너무 놀래지 않으셨으면 해요
몸 컨디션은 확실히 수술하고 나니까 뚝 떨어지는 느낌이 들던,,
조금만 움직여도 급 피로해지고 어지러운거같고
그래서 몸컨디션이 좀 걱정되서 수술받고 수액 좀 괜찮은걸로 맞았어요...
2주정도되니까 일상처럼 돌아왔고
제가 간곳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전 병원 한번 더 내원했었어요
다시 내원해서 초음파검진보고 다시보고 원장님께서 결과 확답주시더라구요
혹시라도 상황이 넉넉치 않아서 중절 고려하신다면
되도록이면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는게 좋겠더라구요
비용도 그렇지만 주수가 적을수록 몸에 무리도 덜가는거같구요
넋두리처럼 그냥 이래저래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몸 건강히 잘 챙겼으면 합니다. 더보기 -
[서울] 7주 당일중절 끝....
후기톡미안해미워해1일전저는 7주에 흡입소파술로 중절했었어요
두달이 지나고 마음이 한켠 가벼워지고
그때와는 다른 마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여기서 3일정도를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를 하면서 울던게 엊그제같은데..
인터넷 후기도 엄청 찾아보고 의존할때가없어서 챗지피티랑도 대화해보고..
저처럼 7주차 중절 앞두고 걱정이 큰 분들께 조금이나마
궁금한거 알려드리려고 글 남겨봐요
저는 당일 중절로 받았고 여자원장님께 했었어요
무서워서 mtx로 하고 싶었는데.. 주수가 커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긴장을 엄청 했었는데 원장님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다들 힘내봐요.. ㅠㅠ 더보기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후기톡혼자두지마17시간전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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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에 아기집이 안보이는 4주차 수치는 400이였어요. 바로 1차 맞은 후 질에 미소프로스톨 삽입 후 2시간 뒤에 복통과 출혈이 시작됐고, 난생 처음 겪어보는 고통을 겪었어요. 하루종일 설사와 복통에 시달려서 너무 힘들었어요...지사제와 타이레놀 둘 다 효과 하나도 없었구요. 그래도 빨리 끝내고싶은 마음에 아침 저녁으로 미소프로스톨을 4알씩 복용했어요. 출혈량과 덩어리혈은 당일에 주사맞은 당일에 바로 나왔구요, 양이 엄청 나왔었습니다.
이틀 뒤에 내원하라고 하셔서 3/2에 수치를 쟀는데 650으로 올랐더라구요. (원래 mtx주사를 맞으면 1~3일차에는 수치가 오르는게 정상이라고 하셨어요. 이거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추가적으로 주사는 안맞고 질에 미소프로스톨을 넣고 집에 갔는데 또...설사와 복통이 엄청 심했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ㅠ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병원에 연락 후 하루에 미소프로스톨 한 알만 먹는걸로 했구요, 그 이후로는 생리통 살짝 있는 수준의 복통이였고 설사는 멈췄구요, 출혈량도 줄었습니다.
3/7에 내원할 때 수치가 650에서 528로 내려갔어요. 그래서 추가적으로 주사는 맞지않고 미소프로스톨 넣고 갔습니다. 맞은 당일에 또 출혈이 엄청 나왔구요, 흰색과 빨간색이 섞인 덩어리가 나왔습니다. 흰색부분이 임신조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도 3/7~3/9까지 하루에 덩어리는 5번 이상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는 덩어리 크기도 줄어들더니 3/12부터는 덩어리가 하나도 안나왔구요, 출혈량도 많이 줄었고 3/13에는 출혈량이 거의 안나왔습니다. 이때 딱 종결이구나를 느꼈습니다.
3/14에 내원 후 피검수치는 528에서 11로 뚝 떨어져 종결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주사와 알약효과를 정말 빠르게 받은 케이스인 것 같아요. 그만큼 부작용으로 힘들어했지만요...
요약하자면 주사맞고 알약복용하자마자 반응이 바로 왔고 수치는400➡️650➡️528➡️11 으로 계속 하락을 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고 다시는 못할 짓이라고 생각해요. 더보기 -
[서울] 6주 중절수술 언니랑 다녀왔어요
후기톡지티니로하26.03.15저는 21살이에요 그냥 평범한 여자고 자취하고 있고요
이번에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됐어요
진짜 처음엔 너무 놀라서 멘붕이었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그냥 멍 때렸던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는 죽어도 말 못하겠더라고요 그럼 진짜 죽을 수도 있어서...
그래서 친언니한테 먼저 연락했는데 언니가 저보다 더 놀란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계속 울면서 전화해서 그런지 아무 말 안 하고 일단 집으로 오라고 했어요
언니 집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병원 알아보자고 해서 둘이 폰 붙잡고 산부인과를 막 뒤져봤는데
언니가 여의사가 수술 많이 한다는 글 봤다고 해서 거기로 예약 잡았어요
병원 도착해서 접수하고 대기하면서 언니랑 계속 손 잡고 있었는데
그때까지도 너무 떨려서 다리 덜덜거리고 있었어요
그냥 엄청 긴장했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무서운 느낌이었어요...
근데 여기 원장님은 표정이 딱딱하지 않고 좀 밝은 편이셨고 분위기를 무겁지 않게 해주셨어요
바로 상담 시작하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쏟아져서 제정신 아니었어요..
옆에서 언니도 울먹 거리고ㅠㅠㅠ 근데 원장님이 당황하지 않고 잠깐 기다려주더라고요
그러면서 휴지 챙겨주면서 편하게 생각하라고 하는데 갑자기 너무 창피하고
부모님한테 말은 안했지만 미안하고 엄청 이상한 마음이었어요
진료 들어가니까 초음파로 확인해주셨고 아기가 몇 주인지 한 번 더 체크해줬어요 6주차에 들어섰다고 하셨어요
이 시기에 수술하는 게 몸에 무리가 덜 간다고 알려주셨어요
수술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줬는데 흡입술이라고 하는 거였고 수면마취로 진행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수술 중에는 아프거나 불편한 거 못 느낄 거라고 설명해줬는데 또 한 번 울컥함…
간호사 선생님도 옆에서 자꾸 토닥여줘서 좀 민망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ㅠㅠ
수술비는 솔직히 저한텐 비쌌던 금액인데 다행히 언니가 일부 도와준다고 해서 해결됐어요
상담 끝나고 동의서에 작성하는데 간호사님? 실장님? 자세히 안내해주셨고 꼼꼼하게 읽어보라고 하셨어요
수술 예약하고 사인하니까 그제야 실감 나더라고요
수술 하는 날에는 솔직히 어버버 하니까 어느새 마취하러 들어가고 수술실이고 정신차리니 회복실이고 그랬어요
마취 주입되니까 금방 잠들었던 것 같아요 깼을 때 온몸이 무거웠어요
회복실에서 좀 쉬다가 원장님 다시 와서 경과 확인해줬어요
큰 문제 없으니까 퇴원해도 된다고 하고 처방전 받아서 약국 들렀다가 바로 집으로 왔어요
집 가는 길에도 계속 멍 때리다가 언니랑 아이스크림 사먹고...
집에서는 하루 종일 잤던 것 같아요 잠 깨면 물 마시다가 또 자고 그렇게 반복하다 보니까
이틀 정도 지나니까 몸 상태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은 출혈 거의 없고 복통도 미미해요 살짝 묵직한 느낌만 남아있어서
언니가 아랫배 따뜻하게하라고 해서 전기장판 약하게 틀고 핫팩 배에 올려 놓고 있어요
그냥 죄책감 비슷한 감정 때문에 가끔 울컥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앞으로 이런 일 절대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고
그냥 빨리 완전히 회복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더보기 -
[성남] 임신 5주 흡입수술 후기 (21살)
후기톡Xmso26.03.15저도 수술 전에 너무 무서워서 후기를 계속 찾아봤던 사람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겁이 나거나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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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 확인하게 된 과정
저는 21살이고 남자친구와 피임을 따로 하지 않고 1년 정도 관계를 해왔습니다.
그동안 임신이 된 적이 없어서 솔직히 조금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리 예정일 3일 전쯤 임신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희미한 두 줄이 나왔습니다.
혹시 몰라 계속 검색을 하다가 토닥톡을 알게 되었고
며칠 뒤 다시 테스트기를 해보니 조금 더 선명한 두 줄이 떠서
토닥톡에 있는 병원 중 한 곳에 바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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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술 전날 심정
수술 예약을 잡고 나니
전날부터 계속 무서웠습니다.
• 실감이 잘 안 나기도 하고
• 계속 죄책감 같은 감정이 들기도 하고
솔직히 여러 감정이 섞여서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병원에 가니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이 생각만 계속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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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병원에서 진행된 과정
병원에 가서 접수하고 기다리니 바로 불러주셨습니다.
먼저 초음파 검사를 해서
아기집이 생성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아주 작은 아기집이 보였고
그래서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수술 방법 설명을 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지만
저는 너무 무서워서 솔직히 거의 아무것도 귀에 안 들어왔습니다.
집에서 질문도 미리 생각해 갔는데
막상 가니까 머리가 새하얘져서
“아… 네…” 정도만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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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술 준비
설명을 듣고 나서 회복실로 이동했습니다.
남자친구와 같이
• 옷 갈아입고
• 동의서 작성하고
• 결제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대기하다가
간호사분이 오셔서 수술실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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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술실 들어간 후
수술실에 들어가서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에 앉았습니다.
수액을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수액을 맞았고 마취는 수액으로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주사를 싫어해서
“마취도 주사로 맞나요?”라고 물어봤는데
수액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조금 안심했습니다.
그래도 마취가 안 들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
간호사분이
“천천히 심호흡하고 주무시면 됩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큰 숨을 한 번 쉬었는데
그 이후로 기억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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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술 후
다음 기억은 간호사분이 깨우는 순간이었습니다.
정신을 차려 보니 회복실에 누워 있었습니다.
후기들을 보면 통증이 있다는 글이 많아서
저도 많이 아플 줄 알았는데
저는
• 살짝 뻐근한 느낌 정도
• 심한 통증은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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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술 후 감정
눈을 떠보니 옆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갑자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왜 울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마 죄책감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감정은 생각보다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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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수술 후 몸 상태
저는 수술 후 1시간 정도 지나서
• 밥도 먹었고
• 화장실도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 배가 아프거나
• 힘든 증상은 없었습니다.
지금 수술 후 12시간 정도 지났는데
출혈도
생리 양보다 조금 적은 정도입니다.
체감으로는
생리 3~4일차 정도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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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약 복용 관련
수술 후 약을 꼭 먹어야 하는데
약이 꽤 독한 편이라
꼭 밥 먹고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맛이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먹고 약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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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처럼 수술 전에 후기 계속 찾아보고 겁먹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막상 병원에 가면
정신없이 진행돼서 생각보다 빨리 끝납니다.
수술실에 들어가면
정말 금방 끝납니다.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 몸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보기 -
[광명] 5주 소파술 예약했어요..
후기톡262826.03.14수요일에 두줄 확인하고 병원갔는데
초음파로 안보인다해서 피검사로 임신확인했어요
그래서 4주 예상하고 이병원은 약물안쓰고 소파술한다길래
다음주에 초음파 다시보고 진행하기로 했는데
소파술 비용 55에 초음파 비용 추가에
피검사를 한번 더 한다고 하는데 초음파를 보고 또 피검사를 하나요..?
너무 무섭고 두려운데 .. 비용도 비용인데..
많이 아프고 힘들겠죠..
아기집이 잘 안보이면 수술 안해주려나요.. 더보기 -
[서울] 18주 남편과 어렵게 보내주고 왔어요
후기톡수저니부26.03.13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입원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병원에 붙어 있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고
남편도 회사가 어렵게 되면서 수입이 거의 끊겼어요
현실적으로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이 복잡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임신 14주가 되서야 수술을 하겠다는 결심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그냥 아무 병원이나 가려고 했는데
남편이 늦게 하는 수술이니 잘하는 선생님 찾아봐야 한다고 해서 본인이 알아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카드 결제 가능한 곳으로 찾았는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시고 수술까지 직접 다 하신다고 해서
다른 곳 더 찾아보지 않고 이 곳에서 받기로 했어요
진료는 다른 산부인과와 비슷했지만 수술 전 상담은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집안 사정 때문에 늦게 결정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산모가 우선이라고 하시면서 저를 위로해 주시더라고요
눈물이 없는 편인데 그 때는 울컥 했습니다..
수면마취를 하고 중절수술을 하는데 자궁경부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과정이 없어서 그런지 진통을 느끼는 과정은 없었어요
마취가 풀리면서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참기 힘든 수준은 아니었고 남편이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일찍 집으로 돌아 왔어요
선생님이 경력도 많으시지만 심리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잘 챙기시는 분이셨어요 더보기 -
[대구] 딩크라서 결국 수술 택했습니다(5주차/수액추가
후기톡연노랑26.03.13남편이랑 딩크로 지내고 있는 부부입니다.
아직 둘 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자리 잡은 상태는 아니라서
아이 계획도 없는 상태였고 만약 나중에 경제적 여유가 찾아오면
그때가서 생각해보자 정도로 당장 아이 계획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몸이 좀 이상해서 테스트기를 해봤다가
두 줄을 보고 말았네요....나름 피임도 잘 하다가 한 번 실수했는데
하...진짜...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맞나 싶어서 몇 번을 다시 해봤고
결국 병원에서 5주차 임신 확인을 받았습니다.
임신이 이렇게 쉽게 되는건가 당황스럽기도 했고
나이가 있다 보니 가까운 가족들한테면 고민 털어놨을 땐
축하한다고 낳으라는 쪽에 가까웠지만...
저희 상황에서는 준비가 전혀 안 된 상태였고
양가 모두 경제적인 도움, 육아 도움 등 전혀 주실 수 없는 상태라
고민 끝에 결국 중절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네요.
이 어플을 알기 전 처음 병원 알아볼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런 일은 주변에 쉽게 물어볼 수도 없고
인터넷으로 정보 찾다 보니 광고도 많고 후기 진짜인지도 헷갈리고…
특히 약 사라는 쪽지나 메일이 진짜 많이 왔습니다(미친사람들...)
그러다가 이 어플을 알게되었구요 저희 지역에서 수술 건수 좀 많고
이쪽으로 경험이 좀 있는 병원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수액이랑 필요한 것들까지 같이 진행하는 패키지로 했고
비용은 수액만 추가하니 +15만원 더 나오더라구요
금액 부분도 전화할 때 이미 설명을 해주셔서
부담스럽거나 당황스러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수술은 수면마취로 했고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습니다.
솔직히 들어가기 전에는 많이 긴장했는데 막상 진행되고 나니까
눈뜨니 끝나 있었고 약간 어지러워서 오히려 회복실에서
더 오래 있다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남편 보호자 동행해서 같이 있어줬는데 보호자 없이
혼자 수술하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말씀해주셔서
참...마음이 너무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병원은 혼자 가면 수술 안해준다던데
안그래도 혼자 가는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 사람한테
보호자 데려오라는건 진짜...너무하다 싶기도 하구요
저는 지금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몸 상태도 많이 안정됐고
일상생활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생리도 정상적으로 돌아옴)
병원에서 안내해준 대로 무리하지 않고 쉬면서 관리하니
크게 몸에 이상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경험상 초기라면 시간이 돈입니다 1,2주 아니 하루 이틀 차이로도
가격 10이상씩 훅훅 뛸 수 있는 수술이라
너무 힘드시겠지만 병원은 최대한 빨리 가보시는게 나아요...
어떤 선택이든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거
저도 겪어보니까 정말 많이 느낍니다...
여하튼 다들 몸 잘 챙기시고 지금 시기가 무사히 지나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8주 중절수술 비용과 회복과정
후기톡구리풀26.03.138주차 중절수술을 받았는데 수술한지 일주일만에 후기를 남기게 됨
중절수술을 받기 전에는 두려움이 컸는데 막상 수술까지 마치고 나니까 마음이 훨씬 편안해짐
처음엔 약물중절도 생각해봤지만 8주차엔 위험도 하고 성공률이 낮아 안된다고 함
그래서 이 곳에서 흡입술로 수술을 받음
여성의사가 직접 수술해주고 / 수술 비용에 유착방지제가 포함되고 / 비용도 합리적인 곳이라 결정했음
중절수술 경험이 많은 원장님이라 상담부터 수술까지 불안한 마음을 많이 덜어낼 수 있었음
산부인과에 가면 초음파를 다시 보게 되는데 그때 원장님이 임신주수를 다시 확인해줌
수술방법과 마취방법, 주의사항 등 궁금한 부분들을 자세히 설명해줌
나는 다른 병원에서 이미 8주 진단을 받은 상태였고 여기서 진단도 같아서 당일에 바로 수술 진행함
(당일 수술은 생각 안했는데 아침 일찍 공복으로 가서 할 수 있었음)
수면마취로 진행했었는데 자궁경부를 억지로 확장시키는 방법 아니라 통증을 느끼거나 하는 과정 없었음
흡입술이라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았는지 출혈도 심하지 않았던 것 같음
지금은 간간히 소량씩 갈색혈만 묻어나오는 정도임
주수나 평소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하루 이틀 정도 쉬고 나니까 큰 무리는 없었던 것 같음 더보기 -
[서울] 혼자 조용히 다녀왔어요 6주 중절 해결했구요
후기톡플루토26.03.13임신인거 알고 나서 며칠 동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누구한테 쉽게 말할수도 없어서 더 힘들었고
혼자서 계속 생각하다보니 마음이 더 복잡했던거 같습니다.
병원 찾는 것도 심적으로 어려웠었구요..
혼자 갈 병원 찾는다는게 참...
그렇게 찾은 병원은 그나마 분위기 조용하고 차분한게
어느 누구한테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고 직원들도 도와줬던거 같아요
복잡한 마음으로 병원 갔는데 초음파 검사 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제 상황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중절을 결정했습니다
임신주수가 바뀌면 비용이 달라져서
바뀌기 전에 중절 했고 그렇게 6주 끝에 수술했습니다
수술 자체는 길지 않았고 끝난 뒤에는 휴식실에서 쉬다가 조용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힘들었었는데
병원에서 검사하고 이야기 들으니 오히려 마음이 조금 정리되더라구요
저처럼 혼자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텐데
좀 조용한 병원 찾아서 검사라도 먼저 받아보세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나은거 같아요. 더보기 -
[대구] 지난주 수술받고왔어요..ㅠ
후기톡아침햇쨩26.03.13그냥 걱정만 하다가는 괜히 주수만 넘어가고 그럴까봐
남자친구한테 말해서 수술받고 왔어요,,,
가서 먼저 팀장님이랑 이야기 나누고
원장님께서 직접 상담해주시면서 설명해주셨는데,
생각했던 것 처럼 뭔가 강하게 권하거나
그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였어요
여자원장님이셔서 그런지 오히려 제 컨디션 부터 먼저 물어봐주시고
지금 몸 상태 괜찮은지, 마음적으로 괜찮은지부터
확인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수술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후에 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화나 불편함 같은 부분도 미리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당일 퇴원이 가능한데 집에서 뭔가 이상하다 싶거나
걱정되는 부분 있으면 바로 연락 달라고도 하셔서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
저는 상담하고 바로 수술받고 싶어서
일정 조율에서 내원했구 마취때문에 눈 감았다 뜨니까 수술 끝났다고 하시더라구요
개인 회복실이 따로 있어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나옴..
지금은 생리통 비슷하게 배가 조금 묵직한 느낌 정도만 있고 크게 힘든 건 없어요
이제 그냥 집에서 회복하고 좀 쉬는 김에 간단하게 후기써봤어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