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수술을 받으러 수술실에 들어간 순간까지도
왜이렇게 현실감이 없는지..
집에 돌아와서 양치랑 세수만 간단히 하고 누웠는데
그제야 실감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도 눈물이 안나오더니
긴장이 풀리면서 알수 없는 감정이 밀려오면서 울음이 터지더라고요
수술 당일 기억이 또렷하지 않은데
그냥 안내해주는대로 간호사님 따라 다니고
멍하게 누워 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수술 끝나고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막상 몸을 일으켜서 회복실로 가려고 움직이는데
자궁이 아래로 빠지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서 몸을 움직이는게 조심스럽더라고요
왜 선생님이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었다가 출혈 줄어든거 확인하고 가자고 하신지 알겠더라고요
그렇게 몇시간 누워 있고 선생님이 상태를 확인해 주시고
귀가해도 된다고 안내해 주신 뒤에야 산부인과에서 나왔어요
앞으로 저한테 남은건 기본적인 검사랑 소독치료 정도인데
회복을 위해선 귀찮아도 꼬박꼬박 가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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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주 흡입술 후기
후기톡써니니니니26.10.12다낭성이 있어서 생리가 불규칙 했던지라 임신은 생각지도 못했다가 유난히 냄새에 민감해지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임테기 두줄보고 나서 혹시나 주수가 많이 지났으면 어쩌나
너무 불안했었죠.
병원에 가보니 그나마 7주라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유명하다는 병원이 회사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반차내고 수술 받고 왔어요.
몸상태가 나쁘지 않아 그냥 지하철 타고 집에 왔는데
긴장했던 탓인지 계속 잠만 자다 이제 정신 차리고
후기 써봐요.
혼자서 갔는데 시종일관 선생님이랑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고
가격도 문의했을때랑 같은 60이라 크게 부담 없었어요.
수술비 초음파 1인회복실 유착방지제 포함 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게 다행이지만
밤이 되니 죄책감이 들고 좀 우울해지네요.
어떻게 이 기억을 잊어버리고 살아갈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더보기 -
[서울] 4주차때 흡입술하고 왔습니다..
후기톡체리코쿠1일전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임테기 했는데 두 줄이 떠서.. 정말 가슴이 쿵 내려 앉았어요..
어쩔 수 없이 연락해서 상황 말하니까 수술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러기로 해서 토닥톡에서 병원 찾아보고 연락해서 바로 수술 잡고
다음날 수술하고 왔습니다..
수술하러 갈 때는 혼자 갔어요 보호자없이 가능하다고 해서 차라리 혼자 조용히 가서
받고 오는게 좋을 것 같았거든요..
병원도 사람들 안마주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수술 후에는 1인실에서 있다가 나왔어요..
그리고 나서 남친이 저한테 수술 잘 받았냐고 전화가 왔고
잘 받고 나왔다 하니까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네요..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데 그냥... 기분이 참 뭐같았어요
그러면서 수술비용 카톡으로 보내주는데 거기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네요..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도움 받았던 토닥톡에 글 씁니다.. 더보기 -
[서울] 19주차 중절수술 당일 기록
후기톡고소한들기름26.10.13수술 전|회복실에서 준비
회복실에 들어가서 먼저 수술 전 안내를 받고 필요한 준비를 했어요
자궁수축주사를 맞고 영양수액도 연결했는데
주사를 맞기 전 어떤 목적으로 진행하는지 설명해 주셔서 불안하지 않았고
수액이 들어가는 동안에도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어요
수술 직전|긴장됐던 순간
아무래도 주수가 있다 보니 수술 직전까지 긴장이 되더라고요
궁금한 부분을 물어봤을 때도 대충 넘어가지 않고 설명해 주셨고
간호사님도 제 컨디션을 수시로 살펴봐 주셔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았어요
수술 후|회복실에서 상태 확인
수술이 끝난 뒤에는 바로 귀가하는 게 아니라 회복실에서 쉬면서 선생님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컨디션 체크를 해요
혈압을 재고 출혈 여부도 확인하면서 어지럽거나 속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물어봐 주셨어요
선생님이 오셔서 수술 잘 끝났다고 설명 해주셨고
간호사님이 중간중간 와서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회복하면서 느낀 점
주수가 많이 지나서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는데
당일 준비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 단계별로 안내받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이런 과정에서는 의료진이 얼마나 세심하게 상태를 살펴주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흡입술 후기 남겨봐요
후기톡붕어빵원정대26.10.13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검색을 정말 많이 했어요!
막상 알아보려고 하니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끝나고 얼마나 아픈지? 바로 집에 갈 수 있는지 이런 게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주변에 쉽게 물어볼 수도 없는 내용이라
저처럼 혼자 검색만 계속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겪은 과정 위주로 간단하게 남겨봐요...
<수술 전>
5주 정도 다 됐을 때 방문했고, 먼저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진행 과정과 주의할 점을 안내받았어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순서대로 설명을 들으니까 그나마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설명을 급하게 넘기지 않고 제가 궁금한 부분을 하나씩 짚어줘서 그건 좀 마음이 놓였어요!
혼자 갔는데도 직원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줘서 괜히 덜 긴장됐던 것 같아요ㅎㅎ
<수술 중>
준비한 뒤 안내받은 방식대로 진행됐어요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았고?
긴장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긴 했지만 과정 자체는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어요 한 30분 이내로?
<수술 후>
끝나고는 회복실에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었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당일에는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이 조금 있었고 며칠 정도는 몸 상태 보면서 무리하지 않고 쉬었습니다ㅠ
저는 유착방지제나 수액 같은 추가 항목도 같이 진행했는데
유착방지제는 첨들어봤는데 많이들 한다고 해서 저도 같이 했어요.. 나중에 후회할까봐요
수술은 잘 끝났고.. 막상 끝나고 나니 몸보다 마음이 더 복잡했던 것 같아요..ㅠ
그래도 저처럼 과정 자체가 궁금해서 계속 찾아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Mtx 1주차정도 지난 후기
후기톡뉴뉴뉴머26.10.13갑작스러운 임신 및 임신 확인으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아기집이보였지만 mtx로 유산 가능하다고 하여
수술보다는 나을것같다는 생각에 진행했습니다
임신은 6주차정도였어요.
주사맞고 다음날 출혈이 시작된것같아요.
1-3일차때는 출혈이 많았고, 하지만 걸어다닐수있을 수준의 통증이었습니다.
하지만 4-6일차는 정말 태어나서 겪어본적도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ㅠㅠ
워낙에 생리통이 심하긴했지만..
자궁을 제대로 쥐어짜는 느낌으로 밖에 제대로 못나간것같아요.
4-6일차도 생리양은 많았고, 6~7일차가 되는 지금은 출혈이 줄었습니다.
내원일을 조금 길게 잡아서 바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아마 유산은 됐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고통을 겪으신분이 있다면
언제쯤 고통이 끝나셨을지 여쭙고싶습니다.
일상생활에 복귀해야하는 노릇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런 경험을 하신 모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더보기 -
[서울] 6주 차 중절 수술 받고 왔어요...ㅠ
후기톡바람하늘잉1일전병원 찾아보는 것부터가 커다란 벽이었어요. 혼자 검색해보면서 혹시나 나쁜 소문 있는 곳은 아닐지, 비난하는 시선이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상처받지는 않을지 지식인이랑 카페 글 다 뒤져보면서 얼마나 불안해했는지 몰라요... 그러다 조심스럽게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도착해서 대기하는 동안에도 진짜 마음이 쿵쾅거리고 피하고만 싶었는데, 다행히 여자 원장님이 제 마음을 먼저 읽어주시는 것처럼 차분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더라고요... 어색한 분위기 전혀 없이, 현재 6주 차 주수 상태랑 앞으로 진행될 절차, 수술 후 회복 과정까지 하나하나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비로소 숨이 좀 쉬어졌어요...ㅠ
수술 당일에는 마취 들어가고 눈 감았다 뜨니까 회복실이었어요. 당일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생리통 심할 때처럼 뻐근한 느낌이 좀 있어서 1인실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한참 누워있다 왔네요... 며칠 동안은 소량의 출혈이랑 잔통증이 좀 남아서 집에서 무조건 휴식 취해줬고요...
지금은 다행히 출혈도 거의 멎고 몸도 차츰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신체적인 통증보다 마음의 짐이 정말 컸는데, 따뜻하고 친절하게 케어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몸 추스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이에요...ㅠ
비용은 50만원대 나와서 부담도 적었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ㅜ 더보기 -
[서울] 5주차 고민 끝에 수술로..
후기톡hwj1일전임테기 두줄 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낳을 형편은 안되는데 고민만 길게 해봤자
시간만 지나고 후유증도 늘 것 같아서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간거라
청량리역, 서울역에서 갈만한 병원 찾아서 갔고요
병원은 처음에 유튜브랑 네이버, 홈페이지 검색해보고
토닥톡 통해서 문의 먼저 하고 갔어요
전화로는 대략적인 비용이랑
여성의사, 전문의가 수술하고 경과 직접 봐주는지 확인하고 갔습니다
전 수술할지 약물로 할지 고민하다가
한번에 확실하게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수술로 결정했고 후회 없어요..
약물은 며칠동안 배가 많이 아플 수 있다더라고여
병원도 좀 더 여러번 가야되는 것 같았고요
수술은 생각보다 짧았어요
그래도 수술이니까..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수술 자체는 간단해서 얼마 안걸리더라고요
그래도 그 앞뒤로 주의사항 듣고
마취 깨고 누워서 좀 쉬고 하니까
병원 도착했던거 기준으로 두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다 끝내고 나온거같아요
처음 갔을때 병원 내에 사람이 좀 있어서
괜히 위축되고 긴장되고 그랬지만
병원 뒤쪽?으로 되게 프라이빗하게 되어있어서
막상 수술 받을땐 사람들 마주치는 것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회복실도 1인실 따로 있었고 ..
지금은 약간 생리통같은 느낌 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정도네요
병원은 보통 2주안에 3번정도 방문하게 된다고 했어요
임신 사실 알았을때 진짜 너무 두려웠는데
그래도 빠르게 결정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더 지났으면 현실적으로....
돈도 비싸지고 회복이나 후유증면에서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기 가입하신 분들
중절 고민중이거나 알아보시는 분들일텐데
잘 생각해보시고 낳을 형편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가보시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
[서울] 11주 중절수술 후기 남겨봐요.
후기톡강산1일전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남자친구랑 많이 얘기하다가... 아직 결혼이나 출산을 준비할 상황이 아니어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어요. 결정하고 나서도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어요. 괜히 긴장되더라고요. 많이 아프지는 않을지 좀 겁도 나고 해서 이 사이트 계속 찾아봤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데가 당일수술 안된다고 해서 여기서 당일수술 된다는 곳 찾아서 갔어요. 전화하고 미리 금식하고 가면 된대요. 예약 시간 맞춰 병원 가서 휴대폰 보고 있었는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긴장돼 보였나봐요. 진료실 갈때 직원분이 괜찮을 거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위로가 많이 됐어요.
원장선생님한테 설명 좀 듣고 수술실로 갔어요. 수면마취로 진행해서 수술 중 기억은 거의 없어요. 정신을 차린 뒤에는 잠에서 막 깬 것처럼 조금 멍한 느낌이 있었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나왔어요.
별 생각이 다 났는데 일단 몸이 피로해서 졸다 깨다 했어요... 시간 금방 가더라고요. 배아픈 거 좀 가라앉으니까 집에서 쉬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오래 안 있고 금방 일어나서 나왔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쉬었어요. 돌이켜보면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 제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 더 불안했던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이 친절한 분이라 이것저것 잘 설명해주셨고요. 여기서 후기 보고 간 것도 도움 됐어요. 가시는 분들 후기들 좀 읽어보고 가시면 좋을듯 해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답변 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중절수술..
후기톡자두온도23시간전클럽에서 만난 남자랑 가끔 만나서 잠자리만 하는데
한달 전부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임테기 해보니까 두 줄이 떠서 급하게 중절 수술 알아보고
중절하고 왔습니다... 제가 만든 상황이고 둘 다 책임을 지기엔
앞날에 답이 없어서 그래서 그냥 혼자 가서 수술 받고 왔어요..
병원에서 확인해보니까 5주차여서 다음날 바로 수술하고 왔습니다..
혼자 부담하려다 보니까 비용이 많이 들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제가 봤던 금액 그대로 받더라구요..
혼자 가서 눈치보였는데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끼리도 안마주칠 수 있는 구조여서
덜 눈치봤습니다.. 이번일로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보기 -
[서울] 6주차 중절 후기
후기톡아제발제발제발9시간전마음 정리할겸 저처럼 힘드신 다른 분들 도움 받으시라고 적어봐요
임태기 두줄 뜨고 근처 산부인과 다녀와서 초음파 봤어요
빠르게 확인하고 싶어서 초음파로 확인했는데 후회되네요
차라리 피검사로 해서 아기 모습을 확인하지 말걸... 계속 힘드네요
정말 잠깐 본거지만 그새 정이 붙은 건지 모성애인건지 괴로워요
며칠 뒤 산부인과 몇 군데 뽑아서 다녀왔어요
여의사 / 1인 회복실 / 서울 이렇게만 추려서 리스트 뽑았고
가장 가꺼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가격은 현금가 75로 안내받았는데 수액? 추가해야 한다고 더 받아가셨어요 ;;
고통은 임신했을 때가 더 땡기고 아팠어서 엄청 힘들지는 않았어요
당일은 보호자가 잘해주기도 하고 후련한 마음?이 들었는데
보호자가 사라지고 집에 혼자 있으니 눈물만 나네요
아기애 대한 죄책감에 보호자한테 받은 상처에... 감당이 안되네요
어제는 처방받았던 신경안정제 다 털어넣었다가 기절했어요
보호자인 아기 아빠와는 관계를 정리해서 연락할 수도 없고
그냥 제 처지가 기구하네요 ㅈㅅ충동도 심하고...
다들 언제쯤 괜찮어지셨나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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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6주 중절 뒤늦게 실감이 나더라고요
후기톡덕흔26.09.11 -
[대구] 6주차 MTX 2회차 후 종결됐어요ㅠㅠ
후기톡새벽한스푼26.09.11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시작을 안 해서 며칠은 그냥 늦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평소랑 느낌이 달라 테스트를 해봤는데
두 줄이 떠서 한참 멍하게 있었네요...
처음 갔을 때는 5주 정도였고
며칠 뒤 다시 상태를 확인해보자고 하셨어요.
빨리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왜 기다려야 하는지 하나씩 설명을 듣고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다시 갔을 때는 6주쯤이었고
여러 설명을 듣고 MTX로 진행했어요.
주사 맞기 전까지는 엄청 겁났는데
막상 맞는 과정 자체는 생각보다 금방 지나갔어요.
오히려 저는 그 이후가 더 신경 쓰였어요ㅠㅠ
며칠 동안 배가 묵직했고 출혈도 있어서
괜찮은 건지 계속 걱정되더라구요.
제가 갔던 곳은 처음부터 설명을 급하게 넘기지 않고
이후 피검사 일정이나 다시 확인할 시점까지
하나씩 알려주셨던 게 좋았어요.
중간에 걱정되는 부분이 생겨 연락드렸을 때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혼자 찾아볼 때보다는
마음이 덜 불안했던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MTX 한 번 맞으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1회차 이후 피검사를 하고
안내에 따라 2회차까지 진행하게 됐어요.
2회차 얘기를 들었을 때는 또 마음이 무거웠지만ㅠㅠ
이후 다시 피검사를 했고
수치가 종결 기준까지 내려왔다는 안내를 받았어요.
그 얘기를 듣고 나서야
계속 조마조마했던 마음이 조금 풀리더라구요...
6주차 MTX 후기 찾아보면서
몇 번 맞는지, 수치는 언제 내려가는지
저도 정말 많이 검색했거든요.
저는 2회차 이후 수치적으로 종결됐다는 안내까지 받고
이제야 과정이 끝난 느낌이에요ㅠㅠ
비슷한 상황에서 후기 찾아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됐으면 해서 남겨봅니다. 더보기 -
[부산] 부산 5주말 수술 했습니다
후기톡ummm26.09.10비용은 59, 영양제8, 유착방지제10에 초음파비5만원에 약 3만원 정도 나왔어요
저는 영양제 안했습니다!
첫 임신 첫 중절이라 많이 뮤서웠는데 여기서 많이 도움 받아갔습니다
서면에 있는 병원에서 했습니다 여기에도 올라와있는 병원이에요.
수술실 들어가기전에 엉덩이주사랑 진통제?를 맞았는데 엄청 뻐근했습니다.
수술은 그의자에 누웟고 오른쪽 손등은 수액 왼쪽 엄지검지는 뭘 끼웠습니다. 젤네일 지우셔고 깎아야해서 급하게 잘랐습니다. 엄지검지만
안울줄 알고 안무섭다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니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코에도 뭐끼우고…. 근데 간호사님이 별거아니고 자고일어나면 끝난다고 달래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의사선생님 오시고 뭔가 마취 들어간다하고 숨을 크게쉬어라고 하자마자 기억이 없고 눈을 감은채로 회복실까지 걸어?간 기억 납니다..
수술 후 마취가 풀리는 30분간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생리통같은? 너무 서러웠고 너무 무서웠고 너무 감당하기 힘든 일이라 서럽게 울었습니다..
수술 후 2-3번 내원해야 하고 2주간 수영,탕 못한다고 하네요.. 제가 수영을 매일 가는데 못가게 돼서 슬픕니다. 빨리 회복하고 가려구요
여기서 위로도 많이 받고 후기도 찾아보며 마음에 준비를 한 세월이 생각납니다 ㅎㅎ 여기서 추천해주신 병원은 아니였고 네이버에 서면 중절치면 야간 수술가능하다는 곳을 갔는데 이 병원 간호사님들도 친절하시고 좋은것같습니다. 의사선생님도 다 여자분들이구요! 댓글 다시면 알려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9주 중절 알아볼 때 체크했던 부분
후기톡팔팔한전복26.09.10주수가 더 지나기 전에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병원부터 알아봤어요
제 주수에는 흡입술로 진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안심됐어요
궁금했던 수술 과정이나 전후 주의사항도 차례대로 들을 수 있어서
막연하게 불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가 됐어요
의외로 마음에 들었던 건 결제 부분이었어요
병원에 따라 현금 결제만 가능한 곳도 있다고 해서 미리 신경 쓰고 있었는데
여기는 특정 결제 방법만 고집하는 방식이 아니더라고요
실제로 결제할 때 전 현금이랑 카드 2가지 방법으로 결제 했어요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개인정보나 진료기록에 관한 부분이었어요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 게 달갑지 않아서 방문 전부터 그 부분을 계속 물어봐야지 했거든요
상담하면서 기록과 관련해 문의했더니 병원 내 서버에만 남고 기록이 남지 않도록 처리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을 수 있었어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처음부터 확인하고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수술 당일에는 안내받은 순서대로 준비하고 들어갔고
수술이 끝난 뒤에는 회복실에서 잠시 쉬면서 상태를 확인했어요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평소와 같지는 않아서 무리하지 않고 집에서 쉬었고
이후에는 출혈량이나 복통 정도를 살펴보면서 지냈어요
비슷한 주수로 고민 중이라면 인터넷 후기만 찾아보기보다는
직접 가서 본인 상태와 주수에 맞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상담을 빠르게 받는게 좋은 것 같아요 더보기 -
[서울] 4주 3일차에 수술 받고 왔어요..
후기톡별넷26.09.10남친이랑 저 둘 다 당장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라 수술을 결정했어요... 4주차 극초기라 mtx도 고민해봤는데 확실한 게 낫다 싶어서 수술 했네요 혹시나 극초기라 안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초음파로 위치 잘 확인하고 수술 진행할 수 있었어요..
초기라 수술 자체는 생각했던 것보다 되게 금방 끝났어요.. 마취 깨고 회복실로 옮겨졌는데 1인실로 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았네요.. 아무래도 모아둔 돈이 얼마 없어서 병원 고를 때 우선 순위가 가격 부담이 적고 안전하게 수술해주는 곳으로 찾았는데 비교적 저렴한 선에서 끝나서 다행이었네요.. 물론 마취과도 상주하고 있고 여자원장님이라 더 괜찮았구요
지금은 약간의 출혈이랑 생리통 같은 뻐근함 말고는 다행히 큰 통증은 없네요 정신 없지만 그래도 후기 남겨봐요.. 몸에 무리없이 수술해주시는 원장님께 감사드리네요... 더보기 -
[서울] 5주중절 여자 선생님이라 그런지 편했어요
후기톡퍼플우산26.09.09처음부터 대화하는 분위기가 편해서 생각보다 부담 없이 얘기할 수 있었어요
궁금한 것도 눈치 안 보고 물어볼 수 있었고 설명도 차분하게 해주셔서 좋았고요
수술은 생각보다 금방 끝났고
끝나고 나서는 아랫배가 살짝 묵직하면서 생리통처럼 뻐근한 느낌이 있었어요
조금 쉬고 있으니 괜찮아졌고 출혈도 처음에는 꽤 있어서 신경 쓰였는데
며칠 지나니까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그리고 비용도 솔직히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부담이 크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그렇다고 너무 저렴해서 불안한 느낌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납득할 만한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여자 선생님께 편하게 상담받고 진행할 수 있었던 게 저는 제일 좋았어요 더보기 -
[서울] 15주 수술을 받고 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후기톡기보슈26.09.09예약한 시간 맞춰서 병원 도착해서 접수하고 대기를 하는데
왜 이렇게 머리가 복잡한지ㅠㅠㅠ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안내받은 곳에서 기다리는데
괜히 화장실도 한 번 더 다녀오게 되고 계속 긴장이 이어지더라고요
한번 더 수술 진행사항, 주의사항 듣고
회복실로 들어가서 자궁수축제였나? 그걸 맞아요
느리게 맞는거라 시간이 꽤 걸리고요 증상도 바로 오는게 아니라
1시간 지나서 천천히 왔어요 배가 조이는 듯한 느낌+응가 마려운 느낌
그 이후론 수술실 이동하고 마취 들어간다고 하고 기억이 없어요
깨우는 소리가 들리면서 수술 끝났다고 하는데
현실인지가 잘 안되서 멍 했거든요 그러면서 회복실로 이동하는데
제가 걸어서 갔거든요 몸이 계속 축 처지고 그래서 걷기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짧은 거리인데 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것 같아요
근데 기억이 오락가락 해요 마취가 깼더라도 정신이 돌아오는덴 시간이 더 걸렸거든요
출혈도 확인한다고 간호사 분이 종종 오시는데
설명해주시길 질 안쪽으로 거즈가 들어가 있대요 지혈을 위해서
그것 때문에 아픈 느낌은 아닌데 집에 갈 때되서 빼니까
아래가 쉬원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분명 아프긴 했지만 수술 후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입원 없이 퇴원하는게 이해가 되긴 하더라고요
어쨌든 당분간은 외출을 자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더보기 -
[서울] 임신 5주차 중절 수술 받고 왔어요..
후기톡북숭우26.09.09갑작스럽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됐네요.. 아직 준비가 안 된 상태라 고민 끝에 중절 수술을 알아보게 됐는데, 막상 병원을 찾으려니 무섭고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혼자 검색해 보다가 비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고 꼼꼼하게 케어받을 수 있는병원으로 방문했어요
상담받을 때 여원장님께서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걱정이 정말 많았는데 마취과 전문의 선생님이 병원에 상주해 계신다는 게 제일 안심됐어요 아무래도 마취나 안전 문제가 제일 불안했거든요.. 간호사분들도 다들 산부인과 쪽 경험이 오래되신 분들인지 서툴지 않고 차분하게 챙겨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미리 전화를 하고 갔던 터라 미리 6시간 금식하고 당일 수술 받고 왔어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로 이동했는데 1인실이더라구요.. 혼자 누워서 쉴 수 있어서 눈치 안 보고 회복하다가 나올 수 있었어요 다른 사람 안 마주쳐도 되는 구조라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안전하게 잘 끝나서 지금은 집에서 쉬면서 몸조리 잘하고 있어요..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래요 더보기 -
[서울] 8주 당일 흡입술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6.09.08생리가 워낙 불규칙해서 임신 사실을 늦게 알게 되었어요
아침에 임테기 2줄 확인한 후에 하루종일 인터넷 뒤져서 앱까지 가입하고
당일수술 가능하다는 많이 추천해 주시는 병원으로 다음날 그냥 방문했어요.
예약을 해야 가능한다는 것도 모르고 전 그냥 그날 가서 수술 받으면 되는줄 알았어요 ㅠㅠ
근데 다행이도 오래 대기한 끝에 진료 받고 비어 있는 시간이 있어서 당일 수술 받을 수 있었어요
초음파 보니 벌써 8주나 되었다는 사실에 또한번 멘붕이 왔지만 선생님이 아직은 괜찮다고 안심시켜 주셨어요.
상담실이 조용하고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도 친절하고 선택 강요 같은것도 없었어요
유착방지제하고 기본수액 포함 총 현금 70 만원 수납했어요
수술실에서 수액 맞고 대기하다가 수술실 가서 수면마취후 수술했는데 바로 깨워서 일어나니 수술이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간호사분이 깨워서 1인 회복실로 이동해서 1시간 정도 쉬다 나왔어요.
처음엔 생리통 같은 통증 있었지만 병원 나올때는 너무 멀쩡하더라구요
남친은 멀리 떨어져 있고 장거리 연애라 함께 가진 못했지만 직원들이 친절해서 눈치 보이지 않아 마음 편하게 받고 왔습니다
좋게 만난 인연은 아니지만 질문이 많아도 친절하게 대답해 주신 의사선생님 그리고 회복실에서도 계속 챙겨주시던 간호사분도 너무 감사했네요 더보기 -
[대구] 5주차에 알고 6주차에 약물중절 했어요ㅠㅠ
후기톡귤향기한잔26.09.08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시작을 안 해서 처음에는 그냥 늦어지는 줄 알았어요.
근데 며칠 지나니까 평소랑 느낌이 달라서 테스트해봤고, 확인하고 바로 알아봤어요.
처음 갔을 때가 5주 정도였는데 아직 이른 시기라 며칠 뒤 다시 보자고 하셨어요.
저는 빨리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원장님이
왜 조금 기다렸다가 확인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그나마 마음이 놓였어요.
며칠 뒤 다시 갔을 때가 6주쯤이었고 저는 약물중절로 진행했어요.
약물 복용 전에는 순서랑 복용 후 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화,
다시 확인해야 하는 시점까지 하나씩 안내받았어요.
처음 약 먹었을 때는 생각보다 별 느낌이 없었는데
다음 단계 이후에는 배가 생리통처럼 아프면서 출혈이 시작됐어요 ㅠㅠ
중간에 출혈 양 때문에 걱정돼서 연락드렸는데
현재 상태를 물어봐주시고 어떤 부분을 지켜봐야 하는지 설명해주셔서
혼자 있을 때 덜 불안했던 것 같아요 ㅠㅠ
저는 이런 부분이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구요.
약만 받고 끝나는 느낌이 아니라 이후 상태를 확인하는 일정도 따로 안내받았고,
직원분들도 복용 순서랑 다시 방문해야 하는 시점을 여러 번 알려주셨어요.ㅠㅠ
직원분들도 제가 긴장한 걸 알아채고 차분하게 대해주셨고
진행 후 궁금한 부분이 생겼을 때 연락해서 물어볼 수 있었던 점 때문에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며칠 동안은 배가 묵직하고 출혈도 이어졌는데
처음보다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요.
안내받은 시기에 다시 방문해서 상태도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5~6주 사이에 알아보는 분들은 후기만 계속 찾아보기보다
현재 주수부터 먼저 확인하고 약물 중절 시에
진행 이후랑 사후관리까지 자세히 봐주시는 곳인지 같이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아직 경과를 보는 중이지만 처음처럼 막막한 느낌은 조금 지나간 것 같아요.
비슷한 상황인 분들께 참고가 됐으면 해서 남겨봐요 ㅠㅠ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