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서울] 일요일 수술 후기

    후기톡
    vkapem
    26.08.28
    급해서..지방에서 혼자 서울까지 올라와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보호자도 없이 혼자라 걱정이 많았는데, 저 사는 지역은 아예 없고 ... 일요일에 수술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았는데
    일요일 수술 하는병원이 서울에는 좀 있었어요!
    제가 진료 다녀온 동네 병원보다 훨씬 깨끗하고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첫인상부터 안심이 됐어요..
    일단 병원 분위기가 밝고 차분했구요 ..
    생각보다 절차는 간단했어요 카톡으로 예약하고 다녀와서 접수지 작성하고
    접수지에 내용 적고 기다리면 시간 맞춰 의사샘 만날수 있었어요
    선생님 체구 작으신 분인데 진료 자체를 편안하게 봐주셨어요
    진료를 사실 동네에서 보고왔는데.. 다시 진료를 보는게 좀 부담이 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수술 하려면 다시 봐야 한다고 해서 괜히 초음파만 두번 본거 같아요
    진료도 그냥 수술 하는병원에서 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참고하세요

    준비과정 조용조용히 다른 선생님들도 말씀해 주셔서 민망하지 않았고
    모든 작업(?) 이 프라이빗하게 이어진 느낌이 들어서
    모든 면에서 예민한 저는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
    수술실에 들어가면 추워요 .. 누워서 긴장해서 혼자 많이 떨고 있었는데 간호사 선생님께서 농담도 해주시고 ..
    벨 눌러서 선생님 들어오셨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울지 마세요..잘될거에요 .. 라고 말씀해 주셔서
    찔끔찔끔 눈물 흘리다 펑 터졌구요..
    그리고는 마취된거 같고 기억은 없는데 눈떠 보니 회복실 이었고
    생각 보다 통증은 심하지 않았어요 약간 묵직한 느낌적인 느낌?
    치료 받으로 다음 주말에도 올라와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먼...
    다행이 저는 멀리서 올라온 보람이 있었어요 ..
    통증이 제일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받았고 내일 다시한번 가서 체크해 보는데 아직까지는 출혈도 심하지 않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안정이 됩니다 ..
    다들 치료 잘 받으시고 .. 빨리 회복하길 바라겠습니다 ..또륵..
     더보기
    조회 407
    댓글 14
    토닥 1
  • [성남] 늦은 후기

    후기톡
    징징아
    1일전
    안녕하세요 4개월전에 글쓴이 입니다
    수술하고 바로 어플 지웠어서 잊고 지냈어요 걍 무서워서 .
    다시 생각나서 돌아와봤습니다 글을 다시 읽어보니 불안정한게 느껴지긴 했네요 ㅋㅋ
    결론은 수술을 잘 끝냈었고 소파술 약포함 총 40에 했습니다
    ( 댓글 추천 병원감) 초음파 사진 보고 잠시 홀렸지만... 바로 동의하고 진행했습니다 누워서 긴장했는데 마취 들어가서 생각이 없습니다 눈뜨니 일어나라고 끝남. 회복실에 약맞아 앓아눕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엔 생리도 꼬박하며 몸도 회복됐습니다 뭐 굳이 말하면 주삿바늘 흉터가 남긴 했네요 참 겁이 없어서 사고를 쳤습니다 ㅠ 조심하고 있습니다
    tmi지만 비용은 남친이 내줬고 지금까지도 잘 만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들 항상 행복하세요^^
     더보기
    조회 141
    댓글 0
    토닥 1
  • [서울] mtx 맞은지 일주일

    후기톡
    라떼는말이야
    4시간전
    아직 임신이 끝난건 아니고 피검사도 하고 상황 보면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

    평소 같은 컨디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문제는 없어요 속도 울렁거리고 체력이 좀 떨어진 느낌이 있긴 해요 그래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도 하고 있어요

    회사랑 산부인과 가는거 빼곤 외출은 거의 안해요 약속도 안 잡고 있고요

    오늘 한번 더 산부인과 가는데 변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조회 24
    댓글 0
    토닥 0

지금 올라온 게시물

  • 도움이 되길 바라며 ,,

    후기톡
    탈퇴회원
    21.10.09
    중절 수술 어제 오후 10시쯤 하고 나왔습니다 .
    저번주에 확인하길 5주 4일 정도 된 상태였고
    알고나서 남자친구랑 일주일 정도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눈물만 나오고 이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그 일주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 했습니다
    입덧이란게 참 무섭더라구여 .. ㅠ

    확인은 임테기 두줄 뜬 거 보고 산부인과 가서 바로 확인하고
    그 날엔 정말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 뿐이였어요..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낳고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 저는 하고싶었던 것들도 해야하는 것들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우는 쪽이 맞는 거 같더라구요 ..

    입덧이 심할 때는 정말 하루종일 오렌지 주스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약간 시큼한 것들이 들어가면 좀 낫더라구요 -

    수술하기 전 금식 하고 수술 전에 초음파 확인을 다시 했는데
    처음 확인 했을 때는 아기집만 보이고 난황도 확인이 안 됐었는데
    그날에 확인 하니 난황도 확실하게 보이더라구요 ..
    초음파 하면서 굳게 다짐했던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 보는 쪽으로 하며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수술실로 들어갔을 때 팔 다리를 묶고 링거를 맞으면서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마취주사 넣고 다섯 세면 잠들거라고 했는데 그러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마취에서 깨고나선 정말 생리통 그 제일 심한 생리통 고통이였어요
    약에 취해서 오만가지 욕을 다 하며 남자친구한테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저는 사실 기억도 잘 안 나요 그렇게 20분 정도 지나니까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었어요 정신도 제대로 못 차렸는데 계속 집에 가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자고 계속 울면서 이야기하길래 선생님께 여쭤보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과정들도 어지러운 느낌만 가득해서 눈 감고 왔던 거 같아요 .. 잠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

    그러고 나서 한 한시간 뒤쯤 남자친구가 미역국이랑 밥이랑 해서 먹이고
    수술 직후에 입덧이 바로 사라졌어요 이건 사람마다 틀리다고 해요
    화장실 가서 한번 쏟아내니 이물질도 섞이고 혈과 같이 나오더라구요 .. 소변이 그걸 보면서 또 울었습니다 이제 다 끝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자면서도 계속 칭얼 거렸다고 하더라구요 약간의 고통도 있었구요
    다음날이 되니까 고통은 거의 미미하게 남아있는 정도고 참을 정도의 아픔만 남았더라구요 제가 회복력이 빠른 거 같기도해요

    남자친구가 너무 수고했다며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그런 모습들을 보니 여기서 보았던 다른 분들이 남자친구난 보면 그런 생각 때문에 만나기가 힘들다 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인거 같아요

    저희도 경각심을 가지고 피임은 물론 이제 정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조심하자며 잊지 말자고 우리가 잃은 아이라고 우리 때문에 빛도 못 본 아이라며
    죄책감을 가지고 살자고 ..

    물론 아이에게도 우리에 실수로 인해서 이렇게 빛도 못 본 거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

    하지만 살아가야죠 .. 다른 분들이 제가 쓰는 이야기에 어떤 시선으로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힘내요 같이 다들 ..
    저는 웃으면서 지내볼려 합니다 !
    더보기
    조회 4,332
    댓글 8
    토닥 5
  • 도움이 되길 바라며 ,,

    후기톡
    탈퇴회원
    21.10.09
    중절 수술 어제 오후 10시쯤 하고 나왔습니다 .
    저번주에 확인하길 5주 4일 정도 된 상태였고
    알고나서 남자친구랑 일주일 정도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눈물만 나오고 이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그 일주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 했습니다
    입덧이란게 참 무섭더라구여 .. ㅠ

    확인은 임테기 두줄 뜬 거 보고 산부인과 가서 바로 확인하고
    그 날엔 정말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 뿐이였어요..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낳고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 저는 하고싶었던 것들도 해야하는 것들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우는 쪽이 맞는 거 같더라구요 ..

    입덧이 심할 때는 정말 하루종일 오렌지 주스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약간 시큼한 것들이 들어가면 좀 낫더라구요 -

    수술하기 전 금식 하고 수술 전에 초음파 확인을 다시 했는데
    처음 확인 했을 때는 아기집만 보이고 난황도 확인이 안 됐었는데
    그날에 확인 하니 난황도 확실하게 보이더라구요 ..
    초음파 하면서 굳게 다짐했던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 보는 쪽으로 하며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수술실로 들어갔을 때 팔 다리를 묶고 링거를 맞으면서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마취주사 넣고 다섯 세면 잠들거라고 했는데 그러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마취에서 깨고나선 정말 생리통 그 제일 심한 생리통 고통이였어요
    약에 취해서 오만가지 욕을 다 하며 남자친구한테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저는 사실 기억도 잘 안 나요 그렇게 20분 정도 지나니까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었어요 정신도 제대로 못 차렸는데 계속 집에 가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자고 계속 울면서 이야기하길래 선생님께 여쭤보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과정들도 어지러운 느낌만 가득해서 눈 감고 왔던 거 같아요 .. 잠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

    그러고 나서 한 한시간 뒤쯤 남자친구가 미역국이랑 밥이랑 해서 먹이고
    수술 직후에 입덧이 바로 사라졌어요 이건 사람마다 틀리다고 해요
    화장실 가서 한번 쏟아내니 이물질도 섞이고 혈과 같이 나오더라구요 .. 소변이 그걸 보면서 또 울었습니다 이제 다 끝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자면서도 계속 칭얼 거렸다고 하더라구요 약간의 고통도 있었구요
    다음날이 되니까 고통은 거의 미미하게 남아있는 정도고 참을 정도의 아픔만 남았더라구요 제가 회복력이 빠른 거 같기도해요

    남자친구가 너무 수고했다며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그런 모습들을 보니 여기서 보았던 다른 분들이 남자친구난 보면 그런 생각 때문에 만나기가 힘들다 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인거 같아요

    저희도 경각심을 가지고 피임은 물론 이제 정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조심하자며 잊지 말자고 우리가 잃은 아이라고 우리 때문에 빛도 못 본 아이라며
    죄책감을 가지고 살자고 ..

    물론 아이에게도 우리에 실수로 인해서 이렇게 빛도 못 본 거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

    하지만 살아가야죠 .. 다른 분들이 제가 쓰는 이야기에 어떤 시선으로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힘내요 같이 다들 ..
    저는 웃으면서 지내볼려 합니다 !
    더보기
    조회 4,063
    댓글 1
    토닥 2
  • 중절수술후기

    후기톡
    하하
    21.10.09
    생리주기 일정한 편인데 안 한지 한 이주가 지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 사용해보니 두 줄 뜨더라고요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고 그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연 곳 찾아가 바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임신 사실을 알았습니다

    최대한 빨리 수술해야겠다 싶었는데 제가 알아 본 병원은 상담 먼저 받고
    그 날 수술 날짜를 또 잡아야한다고 했어요
    어떻게 해서 원래는 안되는데 상담하고 바로 수술 할 수 있도록 했거든요

    그 사이 배가 정말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았어요

    그러고 바로 검사하고 5주차 때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70만원 약값 따로

    수술 자체도 처음이고 수면마취도 모든게 처음이었는데 정말 현타 미치게 와요… 제가 항상 피임 제대로 하자고 했는데 무시한 남자친구가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고 나 또한 끝까지 왜 밀어붙이지 못했는지 ㅠㅠ

    임신 사실 알고 수술 받기 전까진 정말 … 폐인처럼 매일 밤 양동이 찰 만큼 울면서 살았거든요 무엇보다 가족 친구들한테 얘기도 못 하고 혼자 이겨내려니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어찌됐든 수술이 끝나고 일주일 치 약 처방받고 바로 집으로 갔네요
    수술 전에 너무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나고 괜찮더라고요

    일주일 뒤에 다시 검사 받으러 가고 잘 됐다고 하고 나왔는데 생리를 5주가 돼도 시작을 안 하더라고요 괜시리 너무 불안했는데 다행히 5주 지나고 3일차에 생리가 시작했어요

    앞으론 정말 이런 일 없도록 반성해야죠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뭐하겠어요…
    더보기
    조회 4,788
    댓글 1
    토닥 8
  • 오늘 수술 했어요

    후기톡
    Rrrttt
    21.10.08
    오늘 오후에 수술하고 집 돌아와서 회복하고 적어요
    주사로 가능한 병원도 있었고 수술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는데 주사는 암치료제 이기도 하고 안떨어지면 결국 수술도 해야한대서 맘고생 더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수술로 했어요

    저는 수정되고 3주차로 수술비 70+유착방지제 영양제(20 해서 90에 수술 했어요 3주차라 아주 조그맣지만 아기집이 보인다구 했구 수술도 가능하대서 바로 했어요 저는 술도 잘 못하는데 수면마취가 잘 안걸려서 좀 많이 썼다구 진통제도 정신 차리고 맞아서 깨자마자 너무 아파서 소리란 소리는 다 질렀어요,, 그래도 진통제 맞고 나서부턴 10분정도 지나니까 꽤 괜찮아졌구요

    월요일에 소독 겸 검진 받으러 가기루 했구요 저는 남자친구랑 저 외에는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어요 그냥 괜히 주변에 걱정 시키기도 싫기두 했구 그냥 좋은일도 아닌데 얘기하기가 껄끄러웠어요 원래 눈물도 많지만 호르몬때문인지 몰라도 그냥 툭 하면 눈물이 났는데 그래도 옆에서 남자친구가 많이 위로해주고 다독여주기도 했고 제 건강 챙기는 모습도 그렇고 비용적인 부분도 다 남자친구가 부담하겠다고하고 자기가 다 책임지고 눈물도 흘리는 남자친구 보면서 이별을 생각하게 되지 않고 이 일을 계기로 더 끈끈해졌다고 할까요,,

    중절 수술 후에 우울증이나 죄책감에 많이 힘들어 하시는 후기들을 몇몇 봤는데 그냥 저는 저 좋을대루 제 건강을 생각하려구요 이미 떠나보낸 아이인데 자꾸 생각하고 떠올리면 괜히 더 슬프고 우울하고 자꾸 생각나고 힘들거 같아서 남자친구한테도 이 일을 잊지는말고 경각심을 더 갖고 자꾸 힘들었던 기억 떠올리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편하게 지내자고 얘기했어요 그게 서로에게도 더 좋을테니까요 그렇다고 피임을 하지 않거나 아예 잊어버리고 또 다시 이런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하자고 얘기했어요!

    앞으로 수술 계획 중이신 분들 좋은 병원 좋은 의사분 만나시구 다들 건강히 수술 하시고 본인이 더 먼저니까 본인 건강 더 챙기세요! 글 썼을때 친절히 알려주신 분들도 다들 감사합니다 ☺️
    더보기
    조회 5,122
    댓글 5
    토닥 3
  • 도움이될까 싶어 몃자적습니다.

    후기톡
    대구뽀
    21.10.07
    저는 12주차에 수술을했고 지역은 대구입니다
    지금 수술한지 일주일 지났고 3일지나고 병원
    다시 오래서 갔더니 수술은 잘됐지만 피가많이고여서 추가로 약 4일치 처방해줘서 약먹고 어제 오늘 피가 좀 나오더라구요
    일단 요즘5주차 6주차에도 비용 비싸다고 글
    많이 남기셔서 제가 수술한병원은 12주차인데도
    수술비랑 영양제랑 자궁유착방지제까지 다포함해서 95만원이였어요.혹시 대구지역에 병원정보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드릴게요
    보호자동의 필요한병원이였구요(전화상 동의도 되는지는 잘모르겠어요 저는 같이가서)
    몃군데 저도 알아보고 갔지만 막상 병원가니 부르는게 값인 병원도 많고 장사속으로 하는 병원도 많더라구요
    아직 배가 좀 아푼상탠데 담주부터 다시 회사 출근도
    하려구요
    모두 몸조리잘하시고 힘내세요
    더보기
    조회 5,287
    댓글 14
    토닥 8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21.10.07
  • 도윰이될까싶어 자세하게적어봤어요 오늘 수술하고왔어요

    후기톡
    21.10.06
    생리예정일3-4일후쯤 피섞인냉보고 갈색혈 두번보고
    생리시작하려나? 싶어서 5일더기다려도안해서 테스트기했더니
    색이역전될정도로 두줄 빡 나오더라구요
    (적어도 관계한지 3주 좀 넘었다는거)
    (관계하고2주됐을때 테스트기하면 왼쪽선이 더 옅어요)
    임신은 전혀 예상치못해서 백신부작용인가 생리 왜안하지?
    이런생각만하고있었어요

    그렇게 다음날 바로 병원에갔어요
    여기저기전화해보니 안되는곳은 바로 안된다 얘기해줬고
    되는곳은 직접오셔서상담가능하다는 말만 하셨고
    그중에 그나마 친절히 대답해준곳으로 갔어요

    예진하면서 이것저것적고
    보호자같이왔고 금식4시간된상태이면 오늘 바로가능하다하셨는데
    신랑일하는중이어서 다음날 열시로 예약잡았어요

    의사말로는 지금 5주정도이고
    (아기집만보이는상태.난황이보일랑말랑잘안보였음)
    지금 하는게 좋다했어요 더컸을때보다
    결정하셨으면 빨리가시는거 추천드려요
    7주이하수술 70에 영양제+유착방지제26 해서 96나왔어요

    병원사정상 대기가좀길긴했지만
    수술과 영양제맞는것까지해서 3시간정도걸렸어요
    들어가서 다리벌려 위로올리는의자에 누워서 팔 양옆으로 뻗어
    묶어요 (잠결에 움직일까봐) 코에산소공급해주고
    심박체크하는거 손가락에꼽고 팔에 주사꽂아서 수면마취했어요
    바로 후루룩 잠드니까 걱정마세요
    그리고 수술실추워요 웃도리 따뜻하게입고가세요
    금방끝나는거라서그런지 옷 안갈아입고 그냥들어갔어요
    다른곳도 그러는지는 잘모르겠어요

    끝나고 마취깨니까 강한생리통느낌이 빡와요
    아파서옆으로돌아눕고싶은데
    패드끼운팬티입혀주신다고 ,떨어진다고 붙잡으셨어요
    그러고 비몽사몽 간호사붙잡고 회복실로 걸어갔어요
    마취깨는동안 그정도만? 20분내로 아프고 괜찮았어요
    참을수있는 생리통정도였어요
    영양제 너무 오래걸린다싶음 빨리떨어지게해달라고 말해보세요
    그러고 밥먹고 집왔는데
    아직 입덧이조금남아있는건지 금식하다 밥먹어서그런지
    미식거리긴하는데 몸은 괜찮아요 안아프고
    오늘이 생리시작일로보면된다고
    당분간 불규칙적인 출혈있을거라했는데 아직까진 조금 묻어나는정도로만 나오고있어요
    몸이 너무 아무렇지도않아서 평소처럼 무리해서움직일까봐
    의식적으로 몸사리고있어요
    당분간은 몸조리잘하세요
    아 3일후에 검사받으러오라햇어요 참고하세용

    다들 어떤이유로 수술을하게되었든
    내몸 내가챙겨야하니 수술후에 몸조리잘하세요 잘챙겨드시구요
    도움이되었으면좋겠네요


    더보기
    조회 4,983
    댓글 13
    토닥 10
  • 서울) 흡입술하고 30분만에 글 올립니다.

    후기톡
    Hhhh
    21.10.06

    전 어떻게 알게된 분과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이 생겨 관계를 했었습니다.


    전 어제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했는데 두줄이 너무 선명했는데 

    화장실에서 그 테스트기를 몇분을 그냥 바라보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바로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고 별 생각을 다 했고 하나 더 사서 한번더 했는데 역시나 선명한 두줄 

    정말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첫날 만났을 때 그 때 일어난 일이 더라고요. 


    테스트기를 보고난 후 남성분과 계속 연락하고 있었고 

    통화를 해서 이 상황을 알렸고 서로 동의하에 임신중절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 7주차 하고 4일이라고 아슬아슬하게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전화를 돌리고 그 중 마음에 가는 병원을 골라 바로 와서 임신 여부 검사와 함께 바로 임신중절수술을 했습니다.


    남성분은 근무중이라 갑자기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혼자가서 하게 되었고 

    저와 남성분의 성함, 주민번호, 연락처 등을 기재하고 남성분과 실장님이 통화를 해서 동의여부를 물어보고

    다른 것들을 함께 안내하고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남성분과 저랑 다시 통화를 했는데 괜찮냐는 말에 울컥했습니다.

    처음 초음파를 보고 애기집을 보고 기분이 되게 오묘했던 것 같아요.


    저 손톱만한 저 아기가 세상에 빛도 못보고 죽는 구나 부터 시작해서 

    나의 무책임한 행동이 모두에게 힘든 일을 불러일으킨 것 같아 속상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수면마취 후 수술을 하였고 금방 끝났습니다. 마취가 깨고 정말 허리가 미친 듯이 아파요. 

    제가 성형 수술도 여러번 해봤지만 다시는 이런일 없어야 겠다 

    이건 너무 아파서 더이상 할 수 없다 이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회복실에서 지금 쉬고 있습니다. 빈속에 마취를 해서 토 한번하고 다시 누워있습니다. 

    저는 이런 후기를 잘 남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많이 힘들어할 것 같은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후기도 병원 정보도 많지 않아서 멘붕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몇자 남깁니다. 


    임신초기증상은 검색해봤고 증상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의심이 가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가세요. 

    지금도 아픈 상태라 말에 두서가 없는 점 이해해주시고 부디 힘내시고 

    이 또한 지나갈 일이니 저도 그리고 여러분도 너무 감정에 흔들리지 말고 

    병원을 나오면 또 이 하루를 잘 살아 보아요. 전 부모님께도 형제들한테도 말도 못했습니다. 

    실제 남자친구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전 잘 극복해나갈거고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조심할거예요. 

    여러분도 잘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것들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최대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주수가 7주차라 병원마다 다르지만 80만원대로 수술 진행했습니다. 몸 관리 잘합시다. 

    그래도 옛날에는 이러한 기술도 없었고 문화도 더 보수적이였지만 

    세상이 조금이라도 변해 쉽게 할 수 있고 7주차 됐을 때 알아서 정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생각하고 싶어요.



    더보기
    조회 9,666
    댓글 25
    토닥 25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콩이공쥬
    21.10.05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1.09.28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