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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지금은 괜찮아져서 쓰는 중절 이야기(7주차)

    후기톡
    구름다이어리
    26.07.02
    저는 임신 7주차에 중절 성공했어요...

    저같은 케이스는 수술 받으면서
    중절패키지랑 유착방지제, 수액까지 같이 받았고
    저처럼 후기 찾아보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전 일단 임신된걸 확인하고 바로 중절을 하겠다고 결심한 건 아녔어요..
    며칠 동안 계속 고민했고 혹시 다른 방법은 없는지,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하나 싶어서 시간을 보냈는데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마음만 더 복잡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제 상황에서는 미루는 것보다 결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병원 예약을 했습니다...

    병원 가는 날까지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생각했던 것처럼 정신없거나 부담스러운 분위기는 아니더라고요
    직원분들이 조용하게 안내해주셨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원장님도 필요한 설명을 충분히 해주시고
    굳이 필요없는 말은 하지 않으셔서 좋았네요...

    7주차라 흡입술로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듣고
    유착방지제가 필요한 이유도 들었어요
    회복하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까지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크게 어려운 느낌은 없었네요...

    수술은 수면으로 진행해서 과정은 거의 기억이 없어요
    긴장했던 건 수술실 들어가기 직전까지였고 눈을 떠보니 회복실에서 쉬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배가 묵직하고 몸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는데
    수액까지 맞고 조금 쉬니까 한결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무리하지 않고 쉬었고 첫날은 계단 오르내리는 것도 조금 조심하면서 지냈어요
    수술 첫날은 몸이 불편하니까 마음을 신경 쓸 여력은 없더라구요...

    복통도 초반에는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줄어들었고
    몸이 나아가니까 이제 마음이 저려오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몸보다 마음이 더 오래 남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병원에서 설명도 차분하게 해주시고
    경과 보러갈 때도 다독여주시고... 회복하는 동안에도 케어를 워낙 잘 해주셔서
    혼자 끙끙 앓고 걱정하는 시간은 많이 줄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서서히 나아졌구요...
    초반에는 아무에게도 말을 꺼내지 못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아지면서 정말 친한 친구한테 털어 놓으며 아이처럼 엉엉 울었네요......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요
    수술도 너무 잘됐고 부작용도 딱히 없어요.. 오히려 마음의 짐도 덜어 놓았구요...

    이런 후기를 찾아보는 분들은 아마 저처럼 많이 불안한 상태일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주수나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과정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혼자 앓고 더 키우는 것 보다는 저와 같은 선택을 하시는 것을 전 존중해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는 것 또한 말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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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용인] 24주 염색체이상으로 선유...

    Q&A톡
    흐르는강
    1일전
    병원 알아보는 중이예요ㅠㅠ
    찾아봐서 방문한 두군데는 거절...
    나머지 한군데는 가능하다고 했는데
    수술비만 500 + 장례비가 든다고 하네요....
    한달한달 겨우 살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큰 돈과 큰 결정....
    너무 힘든네요ㅜㅜ 대학병원 가고 검사결과 기다리고 하느라 주수가 늦어져서
    더 어려워져서 비싼거겠죠? 아니면 보통 이가격 인가요?
    앞에 두군데는 가격도 못듣고 나와서요......
    심난하고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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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 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
    dddodooo
    26.07.02
    안녕하세요 일단 전 28살입니다

    썸타는 사이에 피임 아주 잘 했고 문제가 없었어요

    12주 4일차였나 처음 알게되고 수술한거같아요

    후기를 쓰는게 앞으로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어느정도 되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제몸은 정말 축복받은 몸이에요
    생리통 살면서 겪어본 적이 없고 단 한번도 생리가 밀린적이 없었습니다

    처음 알게된건 단순 불안함 이었어요

    생리가 두달이나 밀렸지만 첫달은 전혀 의심을 안한게, 직업적으로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불순이라 생각했어요

    두달차때 또한 스트레스를 달고살아서 아 그럴수있겠구나 싶었죠

    좋은 기회로 휴가를 한달이나 받고 혹시나 불안한 마음에 살면서 처음으로 임테기를 했는데 웬걸 3초만에 선명한 두줄이 떠버린거에요

    당연히 멘탈 나가죠 그날 바로 집에서 멀리떨어진 강남 병원으로 수소문해서 찾아갔습니다

    보시자마자 12주 라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멘탈 한번 더나가고

    하지만 지워야한다는 생각뿐이라 머릿속이 너무 복잡했어요

    확실한 남자친구도 아니고 진작에 끝난 썸남과의 사이에서 생긴아이라 얘기를 해야하나 어쩌야하지 고민을 백만번은 했던거같아요

    네 결국 얘기하지말자 로 판단했고 절친 두명에게만 알렸어요

    병원에선 보호자 동반 필수 아닌대신에 긴급연락할 사람은 필요하다고 해서 친구 연락처 적었었구요

    집에가서 혼자 많이 울었어요
    아이한테 미안한마음 때문인거같아요

    병원을 금요일에 갔고 수술은 그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진행했습니다

    기록이 남으면 안돼서 질염으로 처리하고 현금으로 냈어요
    비용은 아마 149 정도 들었던거같은데 이리저리 발품이고 나발이고 빨리 수술하고 회복하고싶었어요

    오전 10시에 자궁확대하는 약을 먼저 넣었습니다
    많이 아플거라 하셨구 원하면 진통제 놔준다구 했는데

    모르겠어요 그녕 30분-한시간을 내내 너무아프고 힘들었어요 토도 계속하고

    근데 이 잠깐이라도 얘한테 주사같은걸 경험시켜주기가 싫었던거있죠 혼자 꾹참았어요

    결국엔 기절을 했는지 오후 세시쯤 간호사분이 깨워서 수술을 진행했고,
    마취 5초만에 눈떠보니 수술이 끝나있었어요

    팔다리 다 묶었습니다

    수술끝나고 저혈압이 너무심해서 더 누워있어야했지만 전 빨리 병원에서 나가고싶었어요

    두서가 길었죠
    수술하고나서 회복후기 짧게 넘어가겠습니다

    출혈이 심하진 않았으나 약 2주정도는 생리 초반? 끝무렵? 정도로 계속 있긴 했어요
    몸이 아프진 않았어요 전혀

    예정돼있던 여행들이 있어서 여행도 다녀올정도로 무리없었습니다

    원체 술을 좋아하던 본인이라 첫 일주일만 안마시고 그 뒤로는 무리없이 마셨어요
    (과음×)

    수술하고 다다음날, 1주일뒤, 2주뒤 이렇게만 소독하러 병원을 갔고 지금 3주정도 지났습니다 완전히 회복됐어요

    근데 확실히 체력이 많이떨어지더라구요

    그리구 친구들이 정말 괜찮냐 하는데 전 정말 괜찮은줄 알았습니다

    근데 바로 여행가면서 위로를 받아서 금방 멘탈 회복한거지 결코 제 마음이 괜찮은게 아니었더라구요

    스스로를 외면했나봐요 힘들어서 무너질까봐

    여전히 아이 아빠는 모르고 앞으로도 알리지 않을겁니다
    피임을 잘했어도 결코 저도 잘한건 없거든요

    근데여러분 아무리 부끄럽고 무섭고 얘기하기 싫어도 중절수술을 해야하는데 옆에 누가 없다면 어떻게서든 한명은 함께 동행하세요

    생각보다 많이 외롭고 힘듭니다

    3주가 지난 지금 제 마음과 몸상태는? 아주 회복했습니다
    오히려 전 비혼에 가까웠는데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아 내몸은 아이를 낳아야하는구나 누구는 낳고싶어도 못가지는데 난 이렇게 쉽게 생기는 몸이구나

    네 저는 다산이 꿈입니다
    이번에 바뀌었어요 :)

    여튼간에 말이 길어졌죠

    제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질문 언제든 환영이에요!

    한마디만 더 덭붙이자면 입덧도 없었고 그냥 단순 체력저하에 소화만 조금 안되는? 정도였을정도로 건강한 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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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1주차 당일 수술 당일 퇴원 후기....

    후기톡
    ria08
    1일전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자 울며 고민만 하다가 ㅠㅠㅠㅠ어느덧 주수가 21주 차까지 흘러버렸더라구요... ㅠㅠ
    직장 때문에 낮에는 알아보지도 못하고.... 새벽에야 겨우 검색해 보다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곳이 있더라구요..
    너무 늦은 시간이었지만.. 살고자 문의를 드려보았습니다 ㅠㅠ

    늦은 새벽이었는데도 불안한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고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겨우 숨통이 조금은 트이더라고요...

    회사가 여의도 근처라 끝나고 당일 수술 퇴원까지 가능해서 상담 받은 날 바로 방문했어요..
    막상 하려니 너무 떨리고 무서웠는데 ㅠㅠㅠ
    겁에 질려 덜덜 떠는 저에게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계속 말을 걸어주며 안심시켜 주셨고,
    퇴원 후에도 계속 카톡으로 이것저것 여쭤보았는데,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지금은 마음의 안정을 찾고 몸조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혼자 끙끙 앓며 두려워하는 분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꼭 용기 내서 상담부터 받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다들 기운 내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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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저처럼 어려움 겪지 마시라고 글씁니다.잠실,흡

    후기톡
    돌콩맘
    1일전
    결혼할 줄 알았는데, 임신 사실 알고나니까
    태도가 돌변하더라고요ㅎㅎ...?

    이별 후 혼자 주수계산하면서 중절수술을 알아봤습니다.
    두렵고 막막하더라고요.
    저처럼 어려움 겪지 마시라고 글씁니다.

    우선 약물중절은 원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고,
    호르몬 수치도 맞아야 하고, 임신 극초기에만 가능하더라고요.
    그리고 실패하면 두 번 맞아야하는데, 그동안 주수는 또 흐르니까
    섣불리 약물중절해야겠다 결정하지 마시고
    병원가서 검사받고 추천하는 경우만 진행하세요.
    저도 몰라서 돈깨졌습니다ㅎㅎ...

    상황

    - 임신 7주차
    - 알아봤던 것:
    원장의 경력
    병원의 접근성
    비용의 합리성
    1:1 상담 가능한지
    당일수술 가능한지

    저렇게
    경력 + 접근성 + 비용합리성 + 1:1상담 + 당일수술
    조합해서 제일 괜찮은 한 군데 골라서 갔고,
    비용이 초저가인데는 오히려 초짜같아서 피했습니다.
    괜히 잘못했다가 치료비 더 나오기 싫어서
    한번 할 때 제대로 하고 싶어서요!

    흡입소파술이 자궁에 무리 덜 준다고 해서 그걸로 했고,
    물론 무섭긴 했지만 남들도 다 한다고 하니 참을만하더라고요.
    원장선생님 직원분들 다 친절하고 베테랑이셨습니다.

    정보 궁금하시면 어플 지우기 전까지 드리겠습니다.
    일 때문에 답변 좀 늦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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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약물이랑 수술

    Q&A톡
    암오케
    1일전
    피검사는 아직 수치가 애매하다고 해서 다음 주에 다시 검사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임테기는 3개나 썼는데 다 임신이라고 떠서 임신은 맞는 것 같단말이죠..?
    임신이면 지금 4주차인데 다른 병원이라도 가서 빨리 약물이든 수술이든 하는 게 나을까요?ㅜㅜ
    그리고 약물이랑 수술 중에 뭐가 더 몸에 부담이 가나요.. 계속 검색해봤는데 제대로 말해주는 글이 없어요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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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4주차 수술

    후기톡
    dladlagu
    26.07.02
    4주차 수술한지 3일되었네요
    비용 염증감영예방주사까지 60만원초반

    아프진않아요. 근데 약간 분비물같은게 조금씩 나오네요.
    팬티라이너정도

    혹시 수술 후 경과를 다른병원에서 보셨거나 아예 안가신분들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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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차 수술했어요ㅜㅜ

    후기톡
    바카땡구
    1일전
    결혼 적령기인 나이이긴 하지만 아직 아기를 낳아서 책임지고 잘 키울 자신은 없어서
    남친이랑 상의 끝에 중절하기로 결정하고 거주지에서 멀지 않은 병원으로 알아봤어요~

    무조건 내원해야 비용알수 있다는 병원은 패쓰했고
    대략적으로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고 제가 원했던 일정으로 당일 수술 예약이 가능했던
    병원으로 방문하게 되었네요!

    접수하고 초음파 검사 먼저 했는데 6주차로 진단 받았고
    약물 중절이랑 수술 둘 다 가능한 상태였어요.
    둘 다 상담 받긴했는데 매번 혈액검사 해야하는게 싫어서
    하루만 힘들자 싶은 마음으로 수술로 진행했어요~

    2시간 30분정도 병원에 머물렀던 것 같고
    수술전부터 퇴실할때까지 직원들이 친절하게
    잘 챙겨주셔서 그것도 위안이 됐던 것 같아요..

    수술비용에 경과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3번정도 더 방문예정이예요~~
    힘든 고민 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니
    궁금하신 점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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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7주 중절 마음정리가 되서 후기 올려요

    후기톡
    피츄카피
    26.07.02
    17주 중절 마음정리가 되서 후기 올려요

    수술을 고민할 때는 죄책감 때문에 힘들었고 수술을 결정하고 나선
    두려운 감정이 크게 들었어요 17주에 안전하게 중절수술이 가능할까?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을까 하는 현실적인 고민들 때문에요
    후기를 최대한 많이 찾아봤지만 제 상황과 딱 맞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상담을 직접 받는 것 말고는 답이 없더라고요
    아무것도 안하면 해결되는 일이 없으니.. 힘들어도 제가 직접 움직여야겠더라고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 상담을 갔는데
    저랑 비슷한 사람을 이미 많이 만나 보셨는지 쿨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에서
    이상하게 안도감이 들더라고요
    왜 이 주수에 수술을 하려는거냐 개인적인 이야기를 물어보지 않으시고
    감정적으로 공감을 해주면서도 수술에 대한 현실적인 내용을 적절하게 설명하는 선생님 모습에
    저도 따라서 차분해지더라고요
    그 느낌이 좋아서 이 곳에서 수술을 받아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수술 당일엔 긴장을 너무 많이 한 기억이 선명한대
    혼자서도 잘 버틸 수 있었던건 세심하게 챙겨주신 간호사님 때문이었어요
    지금 어떤 증상이 느겨지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체온이나 혈압 자주자주 체크하면서 제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는지
    꼼꼼하게 봐주셔서 큰 문제 없이 집으로 돌아왔어요
    당일 퇴원하는게 불안하면서도 편한 이중적인 감정이 들었거든요
    카톡으로 궁금한거 물어보면 빠르게 답변 해주셔서 집에서도 혼자 잘 관리 할 수 있었어요
    수술은 잘 끝났어도 마음이 불편해서 한동안 토닥에 못 들어왔는데
    저랑 비슷한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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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6주차 넘어서 중절 받고 왔어요

    후기톡
    미니02
    1일전
    저처럼 정보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겨봐요
    6주차에 흡입소파술을 받고 왔습니다
    병원비는 55만원 정도 결제했고,
    아직 학생이라 비용 부담이 있어서 찾아본 곳 중 가장 저렴한 곳으로 선택했어요.
    저렴해서 걱정했는데 여자선생님 있는곳이라 그나마 괜찮았어요
    1인실이기도 해서 딱히 불편한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병원 찾아볼때 추가비용같은것도 꼭 알아보고가세요...
    다행히 저는 추가비용없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당일에 수술받으실거면 꼭 금식하셔야하니까 참고하시구요
    다들 몸관리 마음관리 잘하셔서
    하루하루 괜찮아지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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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고사랑
    2시간전
    둘중에 선택할수 있다고 하는데 뭘 선택해야
    다음 임신을 위한길이 될까요..?
    저는 다시 임신계획이 있거든요..
    몸건강+추후 임신 생각했을때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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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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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didq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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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우선... 이 토닥톡이 없었으면 정말 어떡해야하나 싶었을텐데
    토닥톡에서 위로받기도, 도움도 많이 얻어서 저도 나눠봅니다.

    생리가 칼같은 사람인데 미뤄져서 이상했어요
    1년에 한번 정도는 늦어지긴 했고 그래도 +5일 정도라
    기다려보자 하겠지 했는데,
    생리 예정주부터 양치할때 구역거림이 심해서
    아...이건 아닌거같다싶었고
    딱 생리예정일+5일때 테스트해보니 역시나..

    놀라지 않았습니다. 눈물도 안나더라구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는 있지만, 계획에 없던 시나리오라
    저는 확고했습니다.

    다행히 남자친구도 시간을 줄 수있겠냐고 했지만
    제 의견에 바로 따라줬고 병원부터 갔습니다.

    병원은 울산은 후기가 많지 않지만
    이곳 토닥톡에 후기가 가장많은 곳으로 갔어요.
    광고이면 어쩌지, 병원이 허름하다는데 걱정됐지만
    그냥 빨리 해결하고싶었습니다.

    토요일도 늦게까지 진료가 되는 곳이었고
    3시 쯤 도착했는데 된다고 해주셔서 바로 결정했어요.
    간호사분은 안된댔지만 오늘ㅋㅋ

    음 수술 후기를 적자면
    병원은 굉장히 허름하고 올드+앤틱 했고...
    내가 가본 산부인과와는 거리가 너무 먼듯 했습니다.
    원장님도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

    광고라는것도 모를것같은 병원분위기와..
    토닥톡 등 커뮤에서 나온 후기가 찐 후기임을
    납득하는 순간이었어요

    나 믿고맡겨도 되나? 하고 남자친구를 쳐다보니
    남자친구가 조용히
    산부인과는 연로하신 분들이 더 잘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옛날에 기기 좋지 않을때 손과 눈으로 직접보시던
    연륜을 무시못할거라고 난 괜찮아보여
    래서 일단 들어가보았습니다.

    초음파검사..오랜만이었어요 굴욕의자ㅠ
    이때 보호자는 같이 안갑니다..ㅎㅎ
    앉으니 바로 기기를 넣어주셨는데
    선생님 진짜 1도 아프지 않게 넣으셔서
    아..이분 실력자겠는데? 했구요.

    투박하게 임신 맞구요~5주중간 정도입니다.
    하고 나가셨어요 1초컷..

    그리고 진료실에서도 하실거에요? 라는 말씀과 비용 안내만..
    ㅋㅋ어리버리하게 있던 저라
    보호자 불러달라했고 남자친구는 사실 올때까지도 고민을 하던 사람인데 대뜸 하는걸로 할까요? 해서
    제가 더 당황했습니다ㅋㅋ

    너무 익숙하신가봐요. 그래서 오빠가 이것저것 질문하고 알겠다하고 나왔습니다.

    묻지않으면 알려주시지 않는듯하고ㅋㅋ
    저는 여기 후기 정독으로 대충 어느정도일진 알았으나
    난생 처음 겪는 남자친구는 참 놀랐을것같네요..

    출혈이 많냐?=>아니다

    회복은 얼마나 걸리나?=>일상생활은 바로가능하다
    단 30분 이상 운동하는 일상생활은 안된다

    수면마취죠?=>자고일어나면 끝나있어요~
    아픈가요?=>마취에서 깨고나면 반응이 격할순 있습니다. 마취깬거니까 감안하시면 되고, 끝난직후는 생리통 정도, 그리고 술먹고 머리 헤롱한 정도 일거에요

    언제 또 경과보러오나요? => 소독하러 다음날 다다음날 2번인데,
    내일은 일요일이고 월요일은 저희 휴가라 화수 오세요

    라는 등등의 질문과 답....

    나와서 오빠한테 오빠 괜찮겠어? 하니
    너 의지가 중요한거니 난 너 의견 따른다고 해서
    결제 부터 하고 수술방 이동 준비를 했습니다.

    간호사분이ㅋㅋ참 불친절한것같긴 했는데
    제가 그거가지고 예민할줄 아니 남자친구가 일부러
    아..많이 오시나봐요..라고 하자마자
    출근해서부터 지금까지 이 수술만 했다고...ㅋㅋ...

    전문이기도 하면서도 웃지못하는 상황..
    그래서 간호사분은 그렇게 본인말만 하셨나봐요
    말도 엄청빠르고ㅠ

    암튼 수술실이 있는 3층으로 보호자와 같이 올라갔고
    회복침대에서 옷갈아입고 누우래서 누우니
    그때부터는 눈물이 납디다..

    그러니 간호사가 지금 울지마라함ㅋㅋ
    긴장을 풀어야한다고 경직되어있으면 자기 말하는대로 안따라준다고ㅋㅋ수술할때도 그러면 혼난다면서ㅋㅋ좀 무안을 줘서 ㅠㅠ정신차리고 있었습니다

    자기 손잡고 옆으로 누우라는거 제대로 못듣고
    일어나서 걸은것뿐인데ㅠ

    암튼 엉덩이 진통제주사 한방 맞고
    (이거 엄청 아프댔는데 전 참을만. 간호사 실력은 있는듯)
    손등에 혈관잡고 마취준비
    (이것도 못하는 간호사는 진짜 아프게 멍들게 잡는데, 이분은 또 하나도 안아프게ㅋㅋ실력은 있나봐요...)

    그리고 마취준비까지 끝나니
    수술방으로 이동하자하셨습니다. 걸어서요(바로 문열면 수술방)

    수술방도 굉장히 투박했고ㅋㅋㅋ
    초음파 찍는 굴욕의자와 비슷한 형태지만
    편평한 형태에서 다리만 드는 의자였어요
    마취약이 꽂힌채로 앉아야하니 어색해서 돌아누우니
    그거 아니라고 바로 누우래서 또 바로눕고
    뭐가 이리 어려운지..ㅎㅎ

    간호사님은 원장님이 마취약 천천히 넣는 스타일이라고
    미리 대기할때 말씀해주셔서 알고는 있었고
    수술대에 누워서 또 다리 들고있으면,
    아시는것처럼 팔다리 결박(묶음)하고,
    아 이게 저는 꿈에 나올정도로 놀랐던건데 실제로는 막
    끈같은걸로 꽉묶는게 아니라 그냥 찍찍이 같은걸로 고정합니다

    묶고나면 마취약 천천히 들어갈건데 팔 좀 아파요~
    하셨고 그때가 좀 아팠어요
    주사보다 아팠음
    그래서 아...하니까 원장님이 그 특유의 나긋나긋함으로
    이제 잠이 옵니다. 푹 자고나면 끝나있어요.하시자마자 잠들었고, 깨워서 일어나보니 끝나서 다시 어느순간 갑자기 회복실에 누워있더라구요?
    팬티 입혀주셨고, 안에 생리대를 붙여야하나 걱정했는데
    수술대에 놓여있던 피 나올까 받춰놓던 패드? 같은걸
    속옷에 끼워서 나왔습니다.
    생리대 갖고갔지만 없었어도 될거같아요

    마취깨고 헛소리는 덤이었고ㅋㅋ...
    간호사님이 이제 울으래서ㅋㅋㅋㅋ끝나고 좀 울었어요
    그러고 영양수액 30분정도 맞았는데
    원장님 말대로 진짜 생리통의 배아픔이더라구요
    딱 맞음

    그 생리통의 아픔이 진통제로 완화될때쯤
    이제 마취가 깨면서 힘들어집니다ㅠ
    제가 수면마취 깰때 힘들어하는 사람이라ㅠㅠ
    30분 다 맞고 나갈때도 술취한 사람 마냥 비틀거렸고
    밑에 약국이 있지만, 문닫아서 다른곳으로 가야했는데 도저히 못가겠어서 남자친구 혼자 보냈구요.
    그리고 수면마취가 안깨서 계속 울렁거리고 토쏠렸어요.
    집에 어떻게온건지 와서 바로 기절..
    그러고 쉬다보니 술깨듯이 깨서 괜찮아졌어요.

    진통제 덕분인지 생리통같은 느낌도 없고,
    피는 생리 4일차 라이너 정도?
    피는 2주정도 간헐적으로 나올수있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다르다하고,
    수술일이 이번 생리시작일이라고 보면 된다하셔서
    계속 지연으로 뜨던 생리주기관리어플에 오늘 1일차로 주기등록했습니다.


    유산이나 중절 모두 낳은거나 마찬가지라
    산후조리 잘해야한다고 누누히 들었는데
    진짜..한겨울에도 답답해서 안신던 수면양말이
    집에오니 이렇게나 땡겨서 지금도 신고있구요.

    배가 따뜻한게 좋으니 찜질팩 배에 두는게 좋을것같아요.

    또 다리가 부은것처럼 당기니 잘 주물러주시고,
    미역국 꼭 드시구요.

    아 저는 혹시나 당일 수술할까봐
    4시간 전부터 금식해야하니
    아침만 먹고 10시부터 금식이었는데ㅋㅋ
    금식했냐고 묻지도않으셨고ㅋㅋ제가 금식은 했어요..라 했음

    오빠도ㅋㅋㅋ금식이랑 크게 중요한 수술이 아닌가보다고ㅋㅋ

    하고나오니 제 표정이 너무 편안해보였대요
    맞아요... 결혼도 전에 애기 가져서 휴직들어가고 그러면
    어떻게 보여질까 너무나 걱정많았는데
    지금은 그런걱정 안해도 되니 그냥 생리가 안하던 일주일이라는 시긴이 없어지고 원래로 돌아간것같아요.
    그냥 나는 똑같은 사람이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솔직히 잘못한것도 비난받을일도 비판받을일도 아닌거같고
    선택도 우리의 몫이자 존중받을일이라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랑 무덤까지 같이 갖고갈 비밀이 하나 생겼네요.
    편안해져서 너무 좋아요.

    긴글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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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김해] 김해 중절수술 가능병원..비용도….알려주세…

    Q&A톡
    몰라키
    25.08.02
    알려즈세영 아시는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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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인천] 경력많고 실력있는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Q&A톡
    탈퇴회원
    25.08.02
    인천 부평 근처 중절 수술 잘하는 곳 아시는 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후유증이 제일 걱정이네요... 친절한 여의사 선생님이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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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토닥 0
  • [부산] 부산 병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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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ds12
    25.08.02
    6-7주차 정도 되었고 부산에 당일수술 가능하고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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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
    토닥 0
  • [청주] 청주 중절수술 당일 가능한곳 알려주세요

    Q&A톡
    탈퇴회원
    25.08.02
    청주 당일수술가능한곳
    보호자동의 없어도 가능한곳
    총 금액 알려주세요..
    6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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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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