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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절 남자친구

    토닥톡
    16258
    26.04.20
    20대 초중반 커플 서로 합의하에 아이를 키울 여건이 안 되어 중절하였습니다. 저는 빚 + 취업 준비생, 남자친구는 빚 + 현장직 취직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되었을 때였어요.

    저는 솔직히 임신 사실 알자마자 같이 울어 주고 같이 힘들어 하길 바란 것 같습니다. 비록 4주였지만, 저는 아이에게 죄책감도 들어 힘들었습니다. 이성적인 편인 남자친구한테 힘들다 말하니 본인은 그렇게 깊게 생각해 보지 못 한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제 몸 상할까 그게 제일 걱정이었답니다.

    그 후, 중절 전 제가 정신적으로 타격이 심하게 와서 울고 불고 난리난 적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옆에서 아무 말도 못 하더군요... 전 당연히 남자친구가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날지 몰랐고 죄책감에 다 자기 탓인 것만 같아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답니다. 이런 과분한 사랑 받아도 될까 싶을 정도로 잘 하던 사람인데 중요한 순간이 오니 사람이 회로가 아예 막힌 것마냥 얼어 버리더라구요... 그냥 진짜 얼음. 그 자체였어요. 본인도 이런 일이 처음이고 미성숙해서 제가 원하는 만큼 못 해 준 스스로가 이해가 안 가고 너무 미안하대요.

    그 후로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게 계속 보이긴 했는데 진짜 사소한 포인트에서 멘탈이 나가더라고요. 예를 들면 제가 취업 준비하느라 학원을 다니는데 약물 투여 후 복통이 너무 심해서 내일 학원에서 어떻게 버티냔 식으로 말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본인딴엔 관련 정보 서치해 가며 진정시키려 애쓰는데 저는 일 도중에 데리러 올게라는 말을 바랬나 봅니다... 그 말을 안 해 줬다고 그걸로도 엄청 뭐라했구요 ㅠ

    결국 저는 이별 통보까지 했고, 남자친구는 일주일 동안 출근도 하지 않고 옆을 지켜 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예민하고 힘들어서 그런지 이 모든 일들이 여운이 크게 남는다고 할까요 ㅠㅠ 지금은 종결도 되었고 화해하고 잘 만나고 있긴 하지만 푸념식으로 남겨 봅니다...

    저도 처음이고 미성숙하여 그런 걸까요?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닌 일이 맞을까요... 중절이란 게 심적으로 정말 많이 힘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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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절수술하고 쌍둥이 육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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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데이스
    1일전
    15주에 했고 바로 아이들 육아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 영양제 추가를 많이 했었거든요

    이거 안했으면 몸이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ㅠㅠ 최대한 아이들 안아주지 않고 있고요 집안일도 최소한으로 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육아는 현실이라 제 손이 안닿을 수 없거든요

    영양제라도 안했으면 많이 힘들었을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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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토닥톡
    Disoni
    7시간전
    안녕하세요
    2-3주차인것 같은데 극초기임에도 그저께 테스트기를 해보니까 너무 뚜렷하게 나와서 마음이 심란해서 검색하다가 토닥톡을 알게 됐습니다
    동네 병원 가서 다시 혈액검사 해보니 맞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중절 쪽으로 생각해두고,
    이곳저곳 찾아보려해도 광고도 너무 많고
    극초기에는 주사나 약물이 나은지, 수술이 나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셨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광주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어떤 병원에서 하셨는지, 괜찮았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피해야하는 병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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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병원애서 또 수술

    토닥톡
    해장국
    26.04.20
    대략 몇달 전에 수술을 했는데 또 같은 병원가서 수술 해도 되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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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후 3,4주 되니깐 몸이 많이 좋아지네요

    토닥톡
    샤랄라뷰
    23시간전
    임신초기 수술이라도 무리하면 안된다고 선생님께 설명 들었거든요 그래서 무리하지 않고 최대한 몸 사리려고 했어요

    원장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무거운 거 안 들고 충분히 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시간 지나면서 점점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라 조금 안심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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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유산

    토닥톡
    쿵쿵따
    26.03.26
    여기서 후기 많이 알아보고 병원도 가서 수술 날짜까지 잡고 온 그 당일날 피가 갑자기 생리혈색깔로 나오더니 그 다음날 양이 점점 많이 지더라고요

    그러더니 배가 엄청 아파오더니 덩어리 혈이 나오는 느낌이 들더니

    한순간에 배도 안아파지더라고요.. 바로 근처 병원을 갔는데 자연유산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 아직 어린 나이기도 하고 낳을수없는 여건이어서 중절 수술을 받을려고 하긴 했지만 막상 유산이 됐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너무 이기적이고 나쁘지만 계속 죄책감이 드네요.. 내 몸때문에 이렇게 된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이벙일로 몸은 내 자신이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한테도 말할수없어서 여기에 끄적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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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중절수술 후 5주차

    토닥톡
    이화아아아아
    26.03.25
    중절수술하고 5주찬데 아직 생리가 터지지않았어요
    4주차때 피임콘돔 사용하고 찢어졌는지 확인도 했습니다
    한번 관계 후 한번 도 하지않았는데
    콘돔을 사용하고도 재임신이 되시는분들이 많아 너무 걱정되네요..
    콘돔을 사용해도 되신분들이 있나요?
    답변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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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약물, 수술 고민하다가

    토닥톡
    엘리노라
    26.03.25
    수술로 마음 굳히고 날짜 기다리는 중이에요

    mtx, 수술 둘다 가능한 곳에 갔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제 성격상 약물로 하는건 불안해서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더라고요

    아직 아기집?이 안보이는 상태라고 해서 일주일뒤로 수술 날짜 잡고 기다리고 있어요.. 무사히 잘 끝나기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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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으로 인해 중절수술 해야하는데 돈이 없어요

    토닥톡
    1930
    26.03.25
    올해 저는 21살 남편은 22살인데 외도로 인해 이혼을 하기로 해서 아이를 지우기로 했는데 9주차 입니다 금액이 너무 부담되고 전 현재 소득이 안잡히고 남편은 프리랜서로 취업한지 이제 한달차인데 그단세 월급을 노래방에서 다 써버려서 정말 급합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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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달 가까이 가 계속 나오는데 문제있는걸까요?

    토닥톡
    한자
    26.03.24
    1월말에 수술했고 아직까지 피가 계속 나와요...
    처음 수술하고 2주~3주 쯤 경과보러 갔을깨
    피고임이 있다고 피 빼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궁 수축 돕는 약을 처방 더 받았구요
    그리고 나서도 2주~3주 후 뒤에도 피가 계속 나와서
    방문 했더니 괜찮다 지꺼기가 나오는 거라고 하는데
    그러고 나서 2~3주가 지났는데도 아직 피가 나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갈색으로 나오고 투명한 물같은 것도 나옵니다

    다른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기록 남아질까봐 그것대로 걱정이고
    몸이 이상 있는 건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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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생리가 반갑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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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롱민
    26.03.24
    생리가 불규칙적이라 하면 하나보다 안하면 안하나보다 그렇게 살았거든요 그러다가 임신도 뒤늦게 알아차려서 8주차에 수술하고;;;;

    수술 받은지 6주가 지나고 생리가 시작했는데 왜 이렇게 반가운지;;;

    앞으론 내 몸에 신경을 써야겠어요 생리불순 치료도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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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빠르게 수술 받길 잘했어요ㅠㅠ

    토닥톡
    멀어지는너
    26.03.23
    임신 알고 6주차에 바로 수술 받아서 그런가
    후유증이나 부작용도 안남고 회복도 빨랐어요..
    수술 결심하면 하루라도 빨리 받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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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중절 후 검진문의

    토닥톡
    ocelinao
    26.03.22
    토요일에 중절하고 왔어요...3일 후에 상태보러오라고 하셨는데 화요일은 시간이 되지 않아 3일째되는 월요일에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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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토닥톡
    살암
    26.03.22
  • 토닥톡
    루랴
    26.03.21
    혼자 이 모든것을 감당하는게 힘들어요..
    가족은 물론 친한 친구들한테도 이사실을 말 못했어요..
    지금 약물치료로 중절하고 있는데 혼자 감당하다보니 자꾸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은 맘에 올려봤습니다..ㅠ
    친구들한테 말하고 싶지만 절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자꾸 망설여지네요..
    다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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