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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 중절
첫 임신 알았을때부터 계속 갈등했습니다. 카톨릭 신자라 결정도 못하고 몇번의 자살 충동을 느끼면서 지금까지 버텼어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우울증으로 오래 고생했는데 단약하면서 더 힘들어지고,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겹치면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울에 높은 불안에 자살 및 자해 충동에 공황 비스무리한것까지...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지우고 싶다해도 주위에서 못하게할것같고 병원도 없을것같아요...차라리 내가 죽으면 해결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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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한달 일상을 다시 찾고 있어요
임신중절수술 한 지 한 달 정도 지났어요
처음엔 몸도 마음도 정신이 없었는데
시간 지나면서 조금씩 원래 생활로 돌아오는 중이에요
아직 문득 생각나고 감정이 올라올 때도 있지만
예전처럼 밥 먹고, 산책하고, 웃는 순간들이 다시 생기더라고요
요즘은 무리하지 않고 제 컨디션부터 챙기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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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수술후 산모수첩
안녕하세요
다들 중절수술 후에 산모수첩이나 초음파 등 아가관련한 것들 어떻게 하시나요?
정리 해야되는건지 아니면 보관해도되는건지
정리하려면 또 그냥 정리하기에는 뭔가 걱정되는 마음에 다들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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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주 수술
내일 오후에 병원 가서 라미나리아 넣기로 했는데 이제 진짜 시작이네요 주수도 차서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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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수술 받기로 했어요
이번주에 수술 받기로 했어요
후기 찾아보고 상담 받고 하느라
한주가 더 지났더니 10주차가 되어있더라고요
이래서 하루라도 빨리 가란 말이 후기에 많았구나 싶네요.. 어쨌든 수술 날짜 잡았으니 수술 부작용 없이 잘끝나기만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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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말해야 할까요..
사귄지 한달도 안 됐는데 임신이 됐어요.. 워낙 주기가 잘 맞는터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저는 지우기로 마음 먹고 내일 병원에 갈 예정입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사귄지 얼마 안 됐기에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이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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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임신 사실
말씀드리는게 맞을까요... 원치 않는 임신이고 제가 스물 초인데... 진짜 집에서 쫓겨나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맞을 거 같은데 말씀드리는게 맞는지 잘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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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
부주의로 인해 임신을 하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다음 날 사실을 알게 되어 다시 얘기를 하고 잘해보자 하던 중 또 싸우게 되었고 지우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20대 후반으로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닌데 지금 제 상황에 혼자 낳아서 키울 여건도 안되고 생명을 책임지지 못하는 것도 못하는 건데 낳아서 아이의 평생을 힘들게 하는게 더 책임감 없다고 생각하여 결정을 했는데
결정을 하고나니 눈물만 하루종일 나옵니다..
죄책감에, 미안함에, 현실에, 무서움에 온갖 감정이 다 들고 사고회로가 멈춘 것 같아요..
이제 5주차인데 하루 빨리 병원에 가야 하는 걸 알면서도 움직여지지 않네요
수술 후 몸 관리는 어떻게 하고 마음 관리는 또 어떻게 하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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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절수술 후 1주차,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중절수술하고 딱 1주일 지났는데
생각보다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든 느낌이네요.
저는 6주차에 진행했고 수술 자체는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끝났어요.
수술 당일에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계속 묵직했고
2~3일차까지는 허리도 좀 뻐근했어요.
출혈은 생리 끝물 느낌으로 계속 있다가 줄어드는 중인데
중간에 갑자기 다시 나오는 날도 있어서 괜히 불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피곤함이 계속 있어요.
몸살처럼 엄청 아픈 건 아닌데 계속 축 처지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
평소처럼 움직이는데도 몸이 쉽게 지치는 느낌이 있었어요.
근데 저는 솔직히 몸보다 감정 변화가 더 당황스러웠어요.
수술만 끝나면 마음도 바로 정리될 줄 알았는데
괜찮다가도 갑자기 멍해지고
혼자 있을 때 괜히 눈물 날 것 같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도 있더라구요.
인터넷에서는 빨리 회복했다는 글도 많아서
‘내가 예민한 건가?’ 싶었는데
막상 비슷한 경험한 분들 후기 보니까
호르몬 때문인지 감정기복이나 무기력감 느끼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병원도 진짜 많이 알아봤었는데
저는 무조건 비용보다 상담 분위기랑 설명 자세한 곳 위주로 봤어요.
빨리 진행시키려는 느낌보다
몸 상태나 회복 과정, 부작용 가능성까지
현실적으로 설명해주는 곳이 마음이 좀 놓였던 것 같아요.
아직 1주차라 완전히 회복됐다는 느낌은 아닌데
그래도 하루하루 조금씩 괜찮아지는 중이에요.
혹시 저처럼 1주차쯤 유독 피곤하거나 멍했던 분 계셨나요..?
출혈 줄었다가 다시 나온 분들도 있는지 궁금해요.
다들 몸이랑 감정 회복은 어느 정도 걸렸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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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한 달 몸과 마음이 조금씩 회복돼요
중절수술 후 한 달쯤 지나니 몸은 확실히 많이 회복됐어요
출혈도 멈추고 통증이나 몸살 같은 증상도 거의 사라졌고
가벼운 외출이나 집안일도 무리 없이 가능해졌어요
병원에서도 회복이 잘 되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어요
(자궁 내에 잔여물 없고 질 내막도 문제 없고요)
아직 가끔 감정적으로 힘들 때는 있지만
시간 지나면서 몸이 회복되니 마음도 조금씩 안정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몸조리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일상을 되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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