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참 마음이 복잡했어요 아직 결혼 생각도 없다는게 제일 큰 이유였어요
지금 남자친구와 사이가 나쁘진 않지만 미래까지?? 확신이 없었거든요
중절수술을 받아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임신을 빨리 알아차렸다는거?
어쨌든 마음 정하고 병원 찾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친구가 알려준 곳이 있어서 그나마 덜 헤맸던 것 같아요.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선생님 분위기가 차분해서 조금 긴장이 풀렸어요
상황 설명하면서 왜 이런 결정을 하게 됐는지도 솔직하게 말씀드렸는데
너무 무겁지 않게 받아주셔서 좋았어요 쿨한 느낌??
죄책감이 들지 않게 해주시려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5주차 정도가 됐고 수술 방법이나 과정, 비용 같은 건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딱딱 정리해주시니까 머릿속이 조금 정리가 되더라고요
수술 당일에는 정신 없이 지나간것 같아서 기억이 잘 안나요
몇주가 지난 것도 아니고 고작 며칠인데...
암튼 수면마취라 잠깐 눈 감았다 뜬 느낌인데
수술 끝나고 나니까 약간의 복통이랑 어지럼증이 있었어요
출혈은 좀 많은 편이었거든요
생리대 챙겨 오라고 했는데 혹시 몰라 많이 들고가길 잘한것 같아요
출혈이 점점 줄어들면서 어지러운 것도 없어졌어요
집에 와서는 누워있다가 자다 깨다를 반복했어요
아픈 건 아니었고 몸이 좀 나른한 느낌?
저녁에는 죽을 먹었는데 속이 편안하더라고요
첫날은 그렇게 지나갔어요
둘째 날에는 복통이 거의 없었고 출혈도 줄어들었어요
가끔씩 찌릿한 느낌은 있는데 참을 만한 정도라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고
무거운 물건 드는 것만 피하면 일상생활 하는 데는 문제없었어요
3일차에는 오전에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로 자궁 상태 확인했어요
남아있는 조직 없이 잘 정리됐다고...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바로 연락하라고 하셨지만
일단 지금까진 별다른 불편함 없어요
전반적으로 큰 통증이나 부작용 없이 회복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출혈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일상생활 하는 데 불편함도 크지 않아서
이 정도면 무난하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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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테퀴시포12시간전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더보기 -
[서울] 5주차 당일중절 후기...
후기톡버트란드1일전피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테스트기보고 진짜 세상이 원망스러웠어요
멘탈이 나가긴 했는데
빠르게 하고싶어서 당일수술가능한 곳 찾아서
어찌저찌 하고 왔네요
충격으로 금식하고 가서
검사 후에 바로 당일로 할 수 있었고
5주차까지는 40후반으로 가능하다고해요
여의사님이라서 다행이었어요
이제 내일 다시 검사하러가는데
잘 회복되고 있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중절 진짜 좀 멘탈 털리네요
후기톡피구렛1일전처음 두 줄 봤을 때 진짜 머리 새하얘졌고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검색만 계속했어요
고민 하다가 7주차에 수술로 하고 왔습니다
근데 솔직히 수술 자체보다 수술 전까지 버티는 시간이 더 힘들었네요.....
병원에 상담 받으러 갔다가 검사 받고 원장님 설명 듣고 나니까 마음이 좀 정리돼서
그날 바로 수술 진행했었어요.
검색만 계속하다가 지치기도 했고요.. 오히려 고민했던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네요..ㅎ
근데 수술한다고 생각하니까 긴장 엄청 되고 손끝도 식더라구요 휴
막상 수술은 생각보다 빨리 끝나쓴데 회복실에 누워있을때 좀.... 힘들엇어요.
그래도 병원에서 설명 잘해주시고 과정 하나하나 잘 안내해줘서
그나마 덜 불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멘붕 상태였는데 추가 비용 같은 건 따로 없어서
처음 안내받은 금액 그대로 결제하고 나왔고
유착방지제 같은 것도 미리 설명해주고 포함되어 있어서
그 부분은 그래도 좀 편했어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아직 좀 멘붕이긴해요
혹시 나처럼 지금 검색하고 있는 사람 있으면
몸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같이 챙겨야 하는거 기억하세요....
저도 아직 완전히 정리된 건 아닌데 그래도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남겨봐요 더보기 -
[서울] 수술한지 2주차 탈퇴전 후기 올려봐요.
후기톡초코홈런볼1일전6주 수술 받고 경과 보러 2차례 병원도 다녀오고
이젠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되었어요.
탈퇴할까 하다가 저도 도움 받았으니
정보 알려드릴수 있을까 해서 남겨요.
여선생님 계시고 직원들도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곳으로 다녀왔어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갔는데도 아무 상관 없었어요.
6주까지 다해서 50만원 들었어요.
평일 5시전에 가야 할인 받을수 있는 금액이었고
유착방지제는 포함이지만 추가 영양제는 선택인데
저는 여유가 없어서 선택 안했어요.
여기서 정보 얻어서 40만원대에 했다고 하는곳 문의해보니
막상 초음파는 별도다 머다 해서 그 금액이 아니라서 짜증도 좀 났었는데 여기는 문의한데로 정확한 금액이었어요.
수술한지 2주차라 출혈은 거의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팬티라이너는 필요한 정도이고
몸상태도 예전과 똑같아요.
좋은병원 정보 얻어 갈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중절이지만 따뜻하게 대해준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고마웠습니다. 더보기 -
[인천] 임신 초 아기집 안보임.mtx주사 맞고왔어요
후기톡이제그마안26.04.14오늘 아기집 안보이는 거 확인하고 약물 중절 권하셔서 mtx 주사 맞고 약 처방받아왔어요. 주사 맞고 20분도 안 돼서 배 묵직함 느껴지고 오한 시작됬는데 그 뒤로 고열이 있어요. 추가 타이레놀 복용해도 열이 39도에서 내려가질 않는데 괜찮은 건가요? 검색해 봐도 고열에 관한 후기는 찾기 힘들어서요 ㅜ 지금 당일인데 벌써 덩어리 출혈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제 열은 일시적인걸까요?병원에서는 조금 더 지켜보래요 ㅜ 더보기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후기 써봅니다
후기톡명니니26.04.1430대 미혼이고, 남자친구랑 오래 만난 건 아니었는데
방심했던 순간이 있었고… 그 결과를 생각보다 빨리 마주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생리가 조금 늦는 정도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느낌이 쎄해서 확인해보니 임신이더라구요…
그 순간부터 머릿속이 하얘지고 현실감이 하나도 없었어요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했을 때도 솔직히 제가 기대했던 반응은 아니었고…
같이 고민해주기보다는 당황만 하고 제대로 정리된 말을 못하더라구요
그 모습 보니까 아 이건 결국 제가 혼자 결정해야 하는 일이구나 싶어서
더 빨리 정리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병원은 이것저것 비교할 정신도 없어서
여기 카페에서 많이 언급되던 곳들 위주로 보고
여의사 계신 곳으로 결정해서 상담 받고 6주차에 진행하게 됐습니다
상담 받을 때도 괜히 위축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지금 상황에서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이해되게 안내해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저는 유착방지제랑 수액까지 같이 진행했구요
유착방지제 15만원, 수액 10만원 정도 추가해서
전체 비용은 미리 생각했던 예산 안에서 정리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용까지 예상 밖으로 튀면 멘탈이 더 무너질 것 같았는데
이부분은 넘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자체는 날짜 빠르게 잡아서 바로 진행했고
수술한 당일에는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음날부터 조금씩 힘들었는데 미리 안내받은 내용이라
크게 당황하진 않았고 약 잘 챙겨먹으면서 쉬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며칠은 거의 집에서 쉬면서 지냈고 잠도 많이 잤던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날 때마다 조금씩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생리도 다시 시작했고 몸은 거의 회복된 상태라
일상생활은 문제 없이 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처음보다는 많이 괜찮아졌구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가 생각보다 현실을 가볍게 보고 있었다는 걸 느꼈고
관계에 있어서도 더 신중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랑은 결국 정리하게 됐고 지금은 혼자 있는 게 더 편한 상태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혹시 저처럼 갑작스럽게 상황을 겪으신 분들 계시면
혼자 너무 오래 끙끙 앓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여기서 정보 많이 보고 도움 받았던 만큼
누군가에게는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다운증후군 검사 후 중절수술
후기톡달빛여신26.04.14다운증후군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서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힘들게 결정했던 일이라 수술 전날까지도 마음이 복잡하더라고요
다 제 잘못인것 같아서요
수술 전날에는 금식하라는 안내를 받았어요 수면마취를 하기 때문에요
병원에서는 대기 시간이 길거라고 하더라고요
바로 수술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회복실에서 수술 준비를 해서요
제가 직접 가서 경험해보니 수액 주사를 오래 맞아서 수술까지 대기를 오래하는거지
라미나리아를 사용한건 아니라서 큰 통증은 없어요
수면마취는를 해본적이 있는데 내시경 검사 때문에 한거지
이런 큰 수술 때문에 해본건 아니라서 몸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간호사 선생님이 어깨 잡아주시면서 안정 시켜주셨어요
깨어났을 때는 어질하고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픈 느낌이었어요
후기에 수술 끝나고 추웠다는 분들이 있었는데
전 춥지는 않은데 천장이 빙빙 도는 느낌 때문에 그냥 가만히 누워있었어요
회복실에 제한 시간이 있는게 아니라,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옆에서 계속 체크해주셔서
조바심 내지 않고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 집에 와서도 계속 누워있었어요
출혈은 생리할 때처럼 나오다가 3일 정도 지나니까 점점 줄었고
일주일쯤 지나니까 거의 없어지더라고요
지금은 2주차인데 출혈은 멈췄어요
일상생활은 4일 정도 지나니까 움직이는 게 좀 편해졌고
그때부터 간단한 집안일 정도는 할 수 있었어요
경과 확인하러 갔을 때 초음파로 다시 확인했는데 자궁 내벽에 잔여물이 남아있지는 않았대요
질염 증상이 있다고 해서 약을 추가로 처방받았고 지금은 항생제랑 같이 먹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상담하면서 심리적으로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셔서 솔직하게 말하니까
마음이 좀 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회복도 중요하겠구나 새삼 느꼈어요
수술 이후에 몸살처럼 미열이 있거나 허리가 뻐근했던 적은 있는데
2~3일 정도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괜찮아졌어요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에는 크게 문제는 없지만 아직 몸을 무리해서 쓰는 건 조심하고 있어요 더보기 -
[대구] 임신 6개월차 결국 중절했어요
후기톡셀라두스1일전낳을까도 고민해봤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낳아도 아이도 저도 별로 좋지 않을거같아서 결국 중절받고 왔어요
전 임신 사실을 5개월차에 알게 됐는데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주차를 넘어가서 6개월차에 수술받았어요
저는 수액이랑 중절 패키지 같이 있는걸로 선택했고,
여자 원장님께 설명듣고 바로 진행했는데요
솔직히 수술 일정을 결정한 시간보다
그동안 고민하는 시간이 더 힘들었던거같아요..
수술 끝나고나서는 머리가 좀 멍하고
몸에 힘이 안 들어가는 느낌이 좀 들었고요
배쪽 통증이 생각했던 것보다 좀 있었는데
생리통이랑 엇비슷하게? 좀 더 심한? 느낌으로 아리더라구요
출혈은 그날 좀 나왔고 양은 생리보다 많은 편이었어요
덩어리처럼 나오는 것도 있었고
이런 부분은 중절하게 되면 다 겪는 반응이라
상담할 때 다 미리 안내해주십니다
그래도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너무 놀래지 않으셨으면 해요
몸 컨디션은 확실히 수술하고 나니까 뚝 떨어지는 느낌이 들던,,
조금만 움직여도 급 피로해지고 어지러운거같고
그래서 몸컨디션이 좀 걱정되서 수술받고 수액 좀 괜찮은걸로 맞았어요...
2주정도되니까 일상처럼 돌아왔고
제가 간곳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전 병원 한번 더 내원했었어요
다시 내원해서 초음파검진보고 다시보고 원장님께서 결과 확답주시더라구요
혹시라도 상황이 넉넉치 않아서 중절 고려하신다면
되도록이면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는게 좋겠더라구요
비용도 그렇지만 주수가 적을수록 몸에 무리도 덜가는거같구요
넋두리처럼 그냥 이래저래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몸 건강히 잘 챙겼으면 합니다. 더보기 -
[서울] 7주 당일중절 끝....
후기톡미안해미워해1일전저는 7주에 흡입소파술로 중절했었어요
두달이 지나고 마음이 한켠 가벼워지고
그때와는 다른 마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여기서 3일정도를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를 하면서 울던게 엊그제같은데..
인터넷 후기도 엄청 찾아보고 의존할때가없어서 챗지피티랑도 대화해보고..
저처럼 7주차 중절 앞두고 걱정이 큰 분들께 조금이나마
궁금한거 알려드리려고 글 남겨봐요
저는 당일 중절로 받았고 여자원장님께 했었어요
무서워서 mtx로 하고 싶었는데.. 주수가 커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긴장을 엄청 했었는데 원장님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다들 힘내봐요.. ㅠㅠ 더보기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후기톡혼자두지마17시간전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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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주차에 알게 된 임신 고민 끝에 중절수술
후기톡리틀여신26.04.04 -
[서울] (잠실)9주차 중절수술 솔직 리뷰 파워f원장쌤
후기톡똑딱뚝딱26.04.03안녕하세요 저 같은 상황인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 될까 싶어서 솔직하게 후기 남겨봐요! 너무 무겁지 않게, 편하게 써볼게요 ????
일단 저는 생리 불순이 원래 좀 있어서 임신인 줄 꿈에도 몰랐어요. 좀 이상해서 테스터기 해보고 병원 갔더니 벌써 9주차라는 거예요.. ㅠㅠ 진짜 그때는 눈앞이 캄캄하고 멘붕 그 자체였습니다.
아직 남자친구와 결혼 전이긴 하지만 사실 나이가 둘다 30대 초,중반이라서 두줄 보고 소식 알리면서 설레고 기쁜 감정이 컸는데요. 반년간 해외연수가 있어서 아무리 대화를 해도 의견이 좁혀지지가 않기도 하고.. 저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현재 엄마가 편찮으셔서 제가 잠시 일을 그만두거나 재정적 지원을 멈출 수가 없었구요. 그래서 결정하게 됐어요.
급하게 수술할 병원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이런 수술은 마음이 제일 편해야 할 것 같아서 여자 선생님 계신 곳 위주로 엄청 서치했어요. 토닥톡에서 정보 많이 얻어서 잠실 쪽에 시설 깔끔하고 원장님들 다 여자분인 곳 있길래 바로 예약했습니다.. 수술 날까지도 너무 긴장되고 마음이 안좋았어요ㅜㅜ
근데 여기서 진짜 웃픈 썰. 원장쌤이랑 처음 상담 들어가서 제가 덤덤하게 상황 설명하고 9주차라고 말씀드렸거든요? 근데 상담하다가 갑자기 쌤이 저보다 더 슬퍼하시면서 눈물을 닦으시는 거예요 ㅋㅋㅋㅋ 진짜 완전 파워 F 재질이셨어요...
저는 오히려 눈물도 안 났는데, 쌤이 막 제 손 꽉 잡아주시면서 "얼마나 마음고생 많았어요 ㅠㅠ 힘들었죠 ㅠㅠ" 하시니까 찐 당황,,, 속으로 '어.. 달래드려야 하나..?'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스럽긴 했는데 한편으로는 엄청 위로가 되더라고요. 공장형으로 딱딱하게 진료 보는 곳도 많다던데, 진심으로 공감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마음 편하게 수술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9주차라 수술 좀 무서웠는데, 수면마취 들어가고 그냥 꿀잠 자고 일어나니까 다 끝나 있더라고요. 회복실에서 전기장판 뜨끈하게 틀고 영양제 맞으면서 푹 쉬다가 집에 왔어요. 통증은 첫날에 생리통 좀 심한 정도? 지금은 처방받은 약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 미역국 먹고 요양 중이에요.
암튼 저처럼 갑작스럽게 수술 알아보고 맘고생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너무 자책하지 않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각자의 상황이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병원 고를 때는 무조건 저처럼 마음 편하게 해주는 곳, 의사분 계신 곳으로 가는 거 추천해요.
다들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 챙기자고요 화이팅!???????? 더보기 -
[서울] 20주 중절수술 후 회복 중
후기톡모찌피부26.04.0320주에 중절수술을 받게 된 이유는 임신 초기부터 계속
아이 팔, 다리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에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계속 임신을 유지했지만
결국 기형이라는 판정이 나오면서 수술 날짜까지 하게 됐네요..
수술 당일 아침에는 너무 긴장되고 불안하더라고요
수면마취 때문에 공복을 유지해야 해서 나오는 건 없는데
계속 헛구역질을 하고... 날이 많이 따듯해졌는데도 날씨가 춥게 느껴졌어요
이름이 불리고 간호사 선생님과 잠깐 얘기를 나눴는데
그 짧은 시간에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약간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전 당일 수술을 계획하고 내원했고 이건 미리 병원에도 말씀드렸어요
20주 수술을 하는 곳이 한정적이다 보니
후기보고 마음에 든 곳에서 바로 수술까지 진행해야겠다고 마음 먹었거든요
슬프기보단... 아기가 아프지 않을까 수술 이후에 부작용이 생기진 않을까
생각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그래도 선생님이랑 상담을 받으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점점 확신이 들었고
그 자리에서 수술이랑 마취 동의서에 싸인도 했어요
수액을 오래 맞은 다음에 수면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1인실에서 처치가 진행되거든요 여기서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울었어요
감정을 다 내려 놓고 우니 긴장감이 많이 사라지더라고요
수술 준비가 되서 간호사님이 데리러 오셨는데
아무말 없이 부축해주시는게 좋았어요 배려가 몸에 배신 느낌
수술실에서 원장님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수술 잘 끝내겠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눈을 뜨니 이미 수술은 끝나 있었어요
온몸에 힘이 빠져있었고 살짝 어지러운 느낌도 있었지만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많이 아프다는 후기를 봐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한동안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나요
간호사님이 출혈 체크하시고 혈압 재러 오시고 꼼꼼하게 챙겨주시면서 수술 잘 끝났다고 들으니
한숨이 확 나오면서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원장님과 짧게 면담을 했는데
앞으로 관리해야 할 부분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수술 후 경과를 보는 초음파 검사가 한번 더 있을거라고 하셨고
무리하지 말고 약 잘 챙겨 먹고 푹 쉬라고 하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과정들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진행하신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저를 최대한 배려하려고 노력하셨던 것 같아요
수술 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큰 문제 없이 점차 회복되는 게 느껴지네요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수술 하고왔어요 ㅠㅠ
후기톡넷풀26.04.03불안해서 사후피임약도 먹었었는데.. 결국 임신 ㅠㅠ
살면서 이렇게 힘들었던 순간은 처음이에요
임테기 두줄인거보고 이틀동안 펑펑 울면서
중절수술 바로 가능한곳 찾아서 다녀왔어요
초음파보고 검사 이것저것 하고 수술했어요ㅠ
다음주에 일주차 경과 확인하러 가는데 이제 좀 마음이 나아지고 있어요..
선생님이 여자셨는데 말을 따듯하게 해주셔서 ㅠㅠ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49만원으로 받았고 마취비랑 유착방지제랑 비타민 수액? 까지 놔주셨어요...
추가 비용 있을줄알고 비타민은 안맞으려했는데 다 포함이라해서 괜찮았던것같네요
여기 보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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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쌍둥이 1명만 선택유산 했어요..
후기톡소프트미인26.04.02시험관 이식 했는데 삼둥이가 찾아왔어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저희 부부는 외동으로 키울 생각이었거든요 삼둥이 중 한 아이는 자연유산 되었던 상황이어서 더 기다려볼까도 고민 했지만.. 쌍둥이 선유는 9주 이후론 어려운것 같더라고요
아이를 원해서 시험관까지 해놓고 선택중절하는게 맞나 싶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마음 같아서는 다 건강하게 잘 낳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나이도 있는 편이라 육아까지 생각하면.. 감당이 안될것 같아 8주차에 수술 진행했어요
쌍둥이 선유 병원을 어렵게 찾아서 전화 상담 간단하게 했는데 수술을 받기 위해선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더다라고요 그래서 7주가 아닌 8주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수술은 수면마취였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엽산을 맞으면서 대기를 하고요 수술은 20-30분 정도였다고 하네요 수술 끝나곤 회복실에서 1시간 정도 영양주사 맞았어요 그리고 집에 가기 전에 남은 아기가 괜찮은지 초음파보고 심장 소리 체크 했어요 아기 괜찮고 자궁내 출혈도 나쁘지 않아 집으로 돌아갔어요 총 2-3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혹시나 두 아이 다 잃게 되면 어떡하나 불안했는데 선생님이 수술을 잘 해주신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더 지켜보면서 체크해야 하니... 아이가 건강하게 잘 버텨주길 바라고 있어요 더보기 -
[서울] 임신사실 뒤늦게 알고 10주 중절수술
후기톡러블리라떼26.04.0110주차 중절수술 받고 이틀이 지났어요
생리가 원래부터 규칙적이지 않은 편이었거든요
한 달 걸러 한 번씩 하거나 두 달에 한 번 하는 식으로 계속 반복됐었는데
이번에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신경을 안 쓰다가 몇 주 전쯤에 하혈을 했었거든요
양이 많아서 생리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부모님께 말하기 쉽지 않고
남친하고는 이미 헤어진 상황이라 다시 연락하기도...
그래서 친한 친구 한명에게만 이야기 하고
혼자서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최대한 빨리 받는 게 낫다 싶어서 병원을 알아보고 바로 수술까지 받은 상태예요
당일 수술도 가능하더라고요
수술 자체가 오래 걸리는 건 아니었는데 준비 시간이 좀 필요 했고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30분 정도 더 누워있다가 출혈이 심하지 않아서 퇴원 가능하다고 해서 집에 왔어요
아래가 묵직하게 땡기기도 했다가 뻐근하기도 했다가
불편해서 수술 당일에는 잠을 설쳤고요
어제부턴 몸이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잠이 엄청 쏟아져서 그게 좀 힘드네요..
수술 끝난 직후처럼 피가 많이 나오진 않고
조금씩 묻어나오는 수준이라 계속 생리대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일상생활 하는 데는 문제없지만 무리해서 움직이면 안 될 것 같아요
처방 받은 약 중에 항생제가 있는데 제가 보통 이 약을 먹으면 변비가 생기거든요
입맛 없어서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변비가 있어서 살짝 힘드네요ㅠㅠ
빨리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왔으면 좋엤어요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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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톡Dkrvdjkz26.04.01 -
[서울] 혼자여도 걱정마세요
후기톡탈퇴회원26.04.01어제 7주차 수술 받고 왔어요.
상대방은 임신 했다고 알리자 진짜 자기애가 맞느냐는 말부터 하고 그 후로는 전화 카톡 다 차단 했는지 연락도 안되고..
진짜 마음의 상처를 너무 받았어요.
거진 2주를 제정신이 아닌거처럼 지내다 성인이면 보호자 필요없다는 병원에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혼자 갔는데 아무 눈치도 안주고 그냥 너무 편하고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선생님 말투도 너무 따뜻하셔서 고마움에 눈물이 날것 같았어요.
혼자 가셔야해도 걱정마세요.
저 수술 잘 받고 왔습니다.
회복실도 혼자 써서 괜찮았구요
비용은 유착방지제 초음파 포함 60만원 들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 주고 싶어서요.
정보 필요하심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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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피부과 약 복용 중에 알게 된 임신
후기톡샤랄라뷰26.03.31피부과에서 여드름약을 먹고 있다가 임신을 알게 됐어요
그 약이 임신 중엔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더 고민이 많았어요
약 먹기 전에 피임은 확실히 하라고 했는데 실수로..
더 신경 썼어야 하는게 설마 한번으로 될까라는 안일한 생각이었어요
죄책감은 계속 들었지만 어쩔 수 없었던...
원장님이 여자분이라 상담할 때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피부과 약 복용중에 임신한거라고 말했더니 저랑 비슷한 이유로 수술하시는 분이 종종 있다고...
수술 방법, 마취 방법에 대해 설명 들었고 흡입술+수면마취로 했어요
수술 끝나고 병원에서 1시간 정도 휴식하고 집에 갔는데 큰 무리 없었어요
갑자기 복통이 있거나 피가 많이 나면 바로 연락하라고 했는데
4일차인 지금까지 걱정 할만한 특이 사항은 없어요
저는 2일차까지는 좀 무거운 느낌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는데
어제부턴 피도 안나오고 아랫배 묵직하고 불편한 느낌도 사라졌어요
원장님이 제가 뭔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지 않았던 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ㅠㅠ 수술도 빠르게 잡아서 해주시고ㅠㅠ
그냥 현재 몸 상태와 앞으로 관리해야 할 부분 위주로 설명해주셔서 치료받으러 온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고 몸조리를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