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줄 확인 하고 하루종일 울고나서 침착하게 병원 찾고, 예약까지 해놨고 온라인으로 중절 시술 경험해본 언니 만나서 여러 조언도 얻었어요.
할 수 있는건 이제 시술 날짜만 기다리는 건데 50정도가 너무 부담되지만 어떻게든 구하고 있고 진짜 병원 갈 일만 남았어요.
그렇게 침착하게 일을 잘 처리하고 나니까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마지막 생리일 기준 6주차인데 내 안에 생명이 될 것이 자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너무 무서워요. 알바 끝나고 와서 혼자 있는데 너무 무섭고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 싶어요.
마음 다 잡고 다른 거라도 열심히 해봐야지 하는데 집중도 안되고 그냥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피임약도 관계하기 전에 한 4일치 먹고 콘돔도 꼈는데 이렇게 됐어요. 마음을 어떻게 다 잡아야할까요? 계속 자책하게 되고 스스로를 갉아먹는 말들을 되네이고 있어요.
더보기
실시간 인기글
-
임신의 증거,,
토닥톡야채주스55분전6주차때 중절수술하고 왔습니다
헤어지고 나서야알게된 임신사실이라 전남친한테 연락하고 나는 중절수술할꺼다 수술비 보태라 라고 얘기하고 오케이 답을 들은 뒤 부산서면 모 병원에서 중절수술 받고왔습니다
그뒤에 수술비 얼마나왔다고 연락하니 그제서야 자기는 실제로 임테기든 초음파사진이든 실물로본게 없는데 어떻게 믿냐 사진이야 퍼올수 있지 않냐 자기 돈뜯으려고 그런거 아니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뭐든 실체가 있는걸 직접 보여주면 믿겠다면서요
이미 저는수술끝나고 그런건 다 갔다버린지 오래고 현금으로 해야 기록이 남지않게 해주겠다고 하셔서 카드내역같은것도 없어요,,,
이제와서 이런말을 들으니까 어이도없고 허탈합니다
억울해서라고 돈은 꼭받고 싶은데 혹시 임테기 두줄이나 초기임신 초음파 사진 등 도움주실수 있는분은 쪽지주세요 약소하지만 사례도 하겠습니다ㅜㅜ!!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
마음이 마음 같지 않아요
토닥톡상쾌한오믈렛26.07.15 -
몸이 괜찮다고 끝은 아니더라고요
토닥톡달빛서랍26.07.142주가 지나니까 몸보다 마음이 먼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계속 수술 생각이 나고 불안했는데
요즘은 그냥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어요
근데 선생님이 몸이 괜찮아진것 같다고
과도하게 움직이지 말라고 하셔서
스스로 자제하는 중이에요 더보기 -
이젠 출혈도 없고 통증도 없어요
토닥톡밤하늘엽서26.07.1319주차 수술을 받고
어느덧 3주차에 접어들었네요
처음에는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임신 전 몸 상태로 많이 돌아 왔어요
아직 호르몬 영향이 남아 있는지
가끔씩 울컥할 때가 있기는 하지만
수술 당일과 비교하면 많이 좋아졌어요 더보기 -
생리전 관계
토닥톡시아콩콩26.07.10안녕하세요 제가 생리 예정일이 7월 7일이였는데 생리를 안하네용
그러다가 7월 8일날 관계를 했는데 질외사정 했습니다
근데 지금 7월 10일인데도 아직까지 생리가 터지지않습니다
헉시 임신가능성 있을까요? 더보기 -
6주차 중절 받고왔어요.. 가기전에 참고하세요
토닥톡타로버블버블26.07.10솔직히 저에게 일어난 일이라는게 아직도 안믿깁니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나 싶고
임테기 하고도 아닐거야 오류겠지 현실부정했는데
검사 받고 임신 6주차라해서 당일날 수술 받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라는글을 봐서 혹시나하고 금식했는데
진짜 그러길 잘한 것 같아요....ㅠㅠㅠㅠ........
한시라도 빨리 상황을 벗어나고싶어서
두줄뜨자마자 여러병원에 문의를 드려봤습니다.......
근데 가격이 추가금액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서
저는 추가금액 없는 곳으로 다녀왔어요....... 저에게는 부담이 되는 금액이라ㅠㅠㅠㅠㅠ
다합쳤을때 가장 싼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운이 좋았던건지 일인실에 의사선생님도 여자였어서 다행이었던듯 싶어요...
여기 계신분들도 몸 잘챙기시고 빨리 회복하시길 빌게요.....
더보기 -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어요..
토닥톡siaiis26.07.09생명을 지웠다기엔 작고 그냥..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어요.
어제 수술 받고 오늘이 이틀차입니다..
근데 너무 죄스럽고 죄스러워요..
앞으로도 아무렇지 않게, 아무일도 없단듯이 살아가야하는데 과연 제가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그래도 된다고 아무일도 아니라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주변 아무도 몰라요. 저랑 남자친구만 알죠.
부모님 얼굴뵙기도 죄송하고, 지금 아무렇지않게 아무일도없단듯이 행동하는 제 자신이 너무 쓰레기같고 너무 싫고 미워요..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생겼는지.. 왜 하필이면.. 왜 이렇게 됐는지 꿈같고 꿈이었으면 좋겠고.. 현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고, 알게될까봐도 무섭고...
그냥 좀 마음이 어려워요..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어떤 마음이신가요...?
아무렇지 않은척 아무런일도 없단듯이 살아가도 되나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앞으로 결혼할때 배우자한테도 말 못할거같아요.
그냥 평생 비밀로 죽을때까지 비밀로 지내고 싶어요.
그리고 기억도 지워버리고 싶어요...
자꾸 죄책감에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 더보기 -
나를 벌레 보듯 쳐다보는 의사
토닥톡그렇게도26.07.09오랫동안 고민하고 여러 병원 알아보다가 토닥톡에서 알아본 곳 갔는데 상처만 크게 받았네요. 주수가 어느 정도 있어서 수술 가능 여부 확인이라도 하려고 간건데, 아주 경멸당했습니다. 혹시라도 병원측에서 글 모니터링할까봐, 환자의 개인정보 가지고 협박할까봐 하는 염려 때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쓰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이건 꼭 말하고 싶네요. 중절 생각하는 사람도 가벼운 마음으로 가는거 결코 아닙니다. 놀러가는 기분으로 멀리서 진료보러 간거 아니라고요. 의사 입장에선 이해되지 않을지 몰라도 저도 죽을 만큼의 갈등과 고민끝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온거에요. 끊임없는 죄책감 속에서 배 어루만지면서 향한거에요. 거부당하는것은, 혹은 혼나는 것은 참을수 있습니다만, 그 모멸적인 눈빛은 평생 잊을수없을것같네요.
시작부터 쉽지않았던, 고통뿐인 임신 기간이었습니다. 제 입장이 되보지 않은 이상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게 아닐까요? 중절 고민이 자랑이 아니다보니 따지지도 못하고 죄인처럼 나온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진짜 힘드네요. 더보기 -
임신6주차 중절수술 후 우울,불안이 심해요 ㅠ
토닥톡벼리1226.07.09임신6주차 좀 넘어서 남친이랑 협의하에 중절수술 했는데요, 지금 수술 13일차인데요, 수술에 대한 자책감이 심한것도 아닌데, 감정기복, 우울, 불안증상이 너무 심해요 별일아닌거에 눈물이 나고 슬퍼요 밤되면 더 심해지고, 다 포기하고 싶다 힘들다 버겁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올라요
그리고 몸도 왜이렇게 힘든지, 집에서 쉬고 있는데도 온몸이 힘이 없고 계단 한번 오르면 다리가 너무 아프고 이직준비로 면접 하나 보러 다니는데 너무 힘들어요 담주 출근인데 잘 적응할수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ㅜ 몸도 마음도 지친거같아요
수술 한 산부인과 쌤에게 물어보니, 산후우울증, 임신우울증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고 하시는데, 왠지 더 심해지는거같아서 정신과가야하나 고민입니다.
남친은 저보고 미안하다 하고 자책하는데, 평소같으면 그냥 넘어갔을 말, 행동에도 엄청 서운하고 좌절감이 들고 원망스럽고 투정부리게 되더라구요 ㅠ
가족, 친구들에게 비밀로 해서 아무도 몰르고 힘듦을 토로할거는 남친뿐인데, 남친도 취준중이라서 힘든건 이해하는데, 적어도 지금은 제 의지가 됐음 좋겠는데...
남친에게도 제 상태 말하고 좀 당분간은 도와달라고 했어요~ 전화문자로 이야기하면 제가 한말을 기억을 잘못해요 그게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그리고 12일만에 얼굴보자고 했더니만 집청소를 안했다고 다음날에 보쟤서 그날 보기로 했는데, 사실 그것도 너무 서운했어요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에서 서운하더라구요, 남친이 저희 집쪽으로 와주기로 해서 오전중에 보기로 하고 본인이 오전에 일정볼게 잇어서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화와서는 잠을 잘 못자서 일정도 못보고 잤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피곤하다고 하고 비도 오고하니, 잠좀 더 자라고 하고 오후 1시쯤에 저나로 깨워주기로 햇어요, 근데 또너무 졸리데서 3시에 다시 깨워주기로 하고 전화끊엇는데, 갑자기 기다리는데 눈물이 왈칵 나요. 서럽고 헤어져야하나 생각들어요. 제 자신이 비참하고 홀로 남겨진 느낌이에요. 남친도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려고 해도 지금은 제감정이 조절이 잘안되네요
이런 제자신이 저도 싫고 감당이 안되요 시간이 더 지나면 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판은 자제해주시고 위로와 격려의 글 부탁드려요 ㅠㅠ 다들 화이팅입니다.. ㅠ 더보기 -
5주차 당일에 수술 받고 왔습니다(가격O)
토닥톡예감맛있당26.07.07수술 받은지 2주? 정도 된것같은데
앱을 지울까하다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생리가 예정일보다 조금 늦어지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임테기를 해봤는데 두줄이었습니다,,,
얼떨떨하기도하고 착잡하기도하고
솔직히 무엇보다 책임질 자신이없어서 수술을 알아봤습니다,,,,,
여기저기 비교해 보다가 가장 저렴한 곳으로 선택했고
비용부터 말씀드리면 총 49만 원 결제했어요.
남자 선생님은 아무래도 불편할 것 같아서
일부러 여자 선생님이 봐주시는 곳 위주로 알아보고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저는 운 좋게 당일에 바로 상담받고 수술까지 가능한 병원으로 갔었는데요.
안되는 병원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당일 수술 생각중이시면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금식은 필수니까 참고하시구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싶네요
참고로 저는 혼자 다녀왔습니다,,,,ㅠ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