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터 수술까지 하루 안에 끝낼 수 있었어요
어차피 수술 결정한거 더 늦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당일 바로 수술하기로 결정했어요
6주차였고 수면마취고 흡입술로 받았어요
제가 수술 받은 곳은 자궁유착방지제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그대로 진행했고
추가로 권유받은 영양제는 따로 선택하지 않았어요
저랑 비슷한 주수인 분들은 꼭 하지 않아도 되긴 하다고 해서요
대신 집에 가서 충분히 쉬고 잘 먹으면서 회복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고 푹 쉬는 게 저한테는 더 맞을 것 같았어요
배랑 허리가 뻐근하게 아프고 아래도 뭔가 이물감 있는 느낌이 있는데
어제 초음파 검사 받고 왔는데 남은거 없고 수술 잘 됐다고 하셨어요
며칠은 더 집에만 있어야겠어요 날도 너무 덥고 그래서
절대 무리하지 않으려고요
더보기
실시간 인기글
-
[서울] 일요일 수술 후기
후기톡vkapem26.08.28급해서..지방에서 혼자 서울까지 올라와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보호자도 없이 혼자라 걱정이 많았는데, 저 사는 지역은 아예 없고 ... 일요일에 수술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았는데
일요일 수술 하는병원이 서울에는 좀 있었어요!
제가 진료 다녀온 동네 병원보다 훨씬 깨끗하고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첫인상부터 안심이 됐어요..
일단 병원 분위기가 밝고 차분했구요 ..
생각보다 절차는 간단했어요 카톡으로 예약하고 다녀와서 접수지 작성하고
접수지에 내용 적고 기다리면 시간 맞춰 의사샘 만날수 있었어요
선생님 체구 작으신 분인데 진료 자체를 편안하게 봐주셨어요
진료를 사실 동네에서 보고왔는데.. 다시 진료를 보는게 좀 부담이 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수술 하려면 다시 봐야 한다고 해서 괜히 초음파만 두번 본거 같아요
진료도 그냥 수술 하는병원에서 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참고하세요
준비과정 조용조용히 다른 선생님들도 말씀해 주셔서 민망하지 않았고
모든 작업(?) 이 프라이빗하게 이어진 느낌이 들어서
모든 면에서 예민한 저는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
수술실에 들어가면 추워요 .. 누워서 긴장해서 혼자 많이 떨고 있었는데 간호사 선생님께서 농담도 해주시고 ..
벨 눌러서 선생님 들어오셨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울지 마세요..잘될거에요 .. 라고 말씀해 주셔서
찔끔찔끔 눈물 흘리다 펑 터졌구요..
그리고는 마취된거 같고 기억은 없는데 눈떠 보니 회복실 이었고
생각 보다 통증은 심하지 않았어요 약간 묵직한 느낌적인 느낌?
치료 받으로 다음 주말에도 올라와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먼...
다행이 저는 멀리서 올라온 보람이 있었어요 ..
통증이 제일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받았고 내일 다시한번 가서 체크해 보는데 아직까지는 출혈도 심하지 않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안정이 됩니다 ..
다들 치료 잘 받으시고 .. 빨리 회복하길 바라겠습니다 ..또륵.. 더보기 -
[서울] 7주차 초기 임신중절 후기,,
후기톡상처없는life26.08.281 임신은 어떻게 알았는지?
시술을 했는데도 생리를 아예 안 하는 게 이상하기도 했고, 어느 순간부터 2~3주 내내 음식을 먹든 안 먹든 심한 구토를 했어요. 내과에서는 식중독 같다고 약을 줬는데 먹어도 낫질 않아서 이상하다 느꼈고, 혹시나 해서 임테기를 해보니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피임 시술을 한 상태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다이어트약 오래 복용해서 호르몬 때문일 거야' 하며 B산부인과에 갔어요. 거기서도 아닐 확률이 크다며 피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8만 넘게 나오면서 "임신이 맞다"고 했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임신을 2~3주간의 심한 입덧 때문에 알게 된 거였어요.
2 병원은 어떻게 찾았는지?
처음엔 정보가 너무 없어서 여기저기 전화해 봤는데, 다들 "내원해서 상담하셔야 한다"는 공통된 답변뿐이었어요. 가격도 너무 천차만별이라 고민하다가, 초기 치료를 잘하는 곳을 직접 검색해 보며 교대역·서초동 쪽에 있는 병원을 찾게 되었어요. 처음엔 소파술(수술)도 권유받았지만, 저는 아직 임신 7주 차 초기이기도 했고 약물 치료를 더 잘 다루는 전문적인 곳을 원했거든요. 꼼꼼히 알아보고 서초동 쪽에 있는 개인 병원으로 예약 후 방문했어요.
3 약물 치료 과정
내원해서 상담받고 초음파를 보니 임신 7주 차 초기라고 하시더라고요. A병원에서 사후피임약 달라고 했을 때가 떠올라 오만 생각이 다 들었어요. 의사선생님은 정말 친절하셨고, 기록이나 프라이버시 부분도 세심하게 신경 써주셨어요. 초음파 사진이나 관련 기록도 일체 남아 불편하지 않게 잘 처리해 주셨고요. 수술 대신 약물 치료로 진행하기로 하고, 복용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정말 상세하게 안내받았어요. 안내에 따라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고, 초반에는 약간의 어지러움과 함께 생리통 정도의 통증이 느껴졌어요.
4 이후 경과
약물을 복용하고 둘째 날부터 묵직한 통증과 함께 피와 뭉친 덩어리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자궁 안에 남아있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둘째 날부터 그 심하던 입덧이 거짓말처럼 싹 사라졌어요. 셋째 날 밤에는 자궁 쪽이 좀 뻐근하고 아파서 진통제를 챙겨 먹고 잤지만, 넷째 날부터는 통증도 많이 줄어들고 피도 조금씩 잦아들었어요. 며칠 뒤에 경과 확인하차 병원에 다시 재방문할 예정이에요.
5. 끝으로
처음엔 너무 무섭고 죄책감도 커서 진료받는 내내 울기만 했어요. 내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지만,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 때가 많아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우울한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견뎌내며 잘 살아가고 있어요. 사실 내 경험이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어디 마음 놓고 털어놓을 곳도 전혀 없어서 여기에라도 몇 자 적어봤어요. 혹시 저처럼 힘든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다 괜찮아질 거라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
[성남] 늦은 후기
후기톡징징아1일전안녕하세요 4개월전에 글쓴이 입니다
수술하고 바로 어플 지웠어서 잊고 지냈어요 걍 무서워서 .
다시 생각나서 돌아와봤습니다 글을 다시 읽어보니 불안정한게 느껴지긴 했네요 ㅋㅋ
결론은 수술을 잘 끝냈었고 소파술 약포함 총 40에 했습니다
( 댓글 추천 병원감) 초음파 사진 보고 잠시 홀렸지만... 바로 동의하고 진행했습니다 누워서 긴장했는데 마취 들어가서 생각이 없습니다 눈뜨니 일어나라고 끝남. 회복실에 약맞아 앓아눕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엔 생리도 꼬박하며 몸도 회복됐습니다 뭐 굳이 말하면 주삿바늘 흉터가 남긴 했네요 참 겁이 없어서 사고를 쳤습니다 ㅠ 조심하고 있습니다
tmi지만 비용은 남친이 내줬고 지금까지도 잘 만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들 항상 행복하세요^^ 더보기 -
[서울] mtx 맞은지 일주일
후기톡라떼는말이야3시간전아직 임신이 끝난건 아니고 피검사도 하고 상황 보면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
평소 같은 컨디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문제는 없어요 속도 울렁거리고 체력이 좀 떨어진 느낌이 있긴 해요 그래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도 하고 있어요
회사랑 산부인과 가는거 빼곤 외출은 거의 안해요 약속도 안 잡고 있고요
오늘 한번 더 산부인과 가는데 변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김밥말아김밥26.08.07 -
[서울] 6주차 당일수술 빠르게 잘 끝났어요
후기톡십호26.08.07 -
[서울] 20주차 직장인.. 중절수술 당일후기 ㅠㅠ
후기톡쏘숑26.08.07일하느라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어느새 주수가 20주 차까지 넘어가 버렸더라구요.....
주수가 꽤 찬 상태라 안 받아주는 곳이 있을까 봐 덜컥 겁부터 나더라고요ㅠㅠㅠㅠㅠ
직장인이라 낮에는 도저히 시간이 안 나서 밤늦게 검색만 하다가..
다행히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곳을 찾아 바로 연락했어요..
새벽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답변 다해주시고,,,,
진행 가능 여부 부터 빠른 내원 일정까지 일사천리로 잡아주셔서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회사가 여의도 근처라 퇴근하고 이동하기 편한 위치라 상담받은 날 바로 방문할 수 있었어요..
수술 하려하니까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절차를 차분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안심시켜 주시더라구요..!
수술 하고 나서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카톡으로 많이 여쭤보았는데,
원장선생님이 친절하게 다 답변해주시더라구요ㅠ ㅠㅠㅠ 집에 돌아와서도 회복 과정이나 주의사항에 대해 카톡으로 질문을 남기면
바로바로 세심하게 피드백을 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너무 걱정했는데...ㅠㅠ
20주라는 주수 때문에 고민하시거나,
바쁜 일정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상담 먼저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ㅠㅠ
다들 건강하게 몸조리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흡입술.. 원래 이런거 잘 안쓰는데
후기톡오렌지향26.08.06
쉽지 않은 결정을 해야 하는 수술이다보니
저도 누군가한테는 도움이 되고싶어 적어봐요...
저도 중절 수술하기 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커뮤니티만 들락날락했던 사람이라 비슷한 상황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요..
전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액도 추가해서 받았어요
수술 자체보다 저는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긴장됐던 것 같아요...
병원에 도착해서 검사를 하고 설명을 듣는 동안은 괜찮았는데, 막상 제 차례가 가까워질수록 별생각이 다 들었던..ㅠㅠㅠ
그래도 원장님이 계속 차분하게 안내해줘서 마음이 조금씩 편해지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중절은 수면으로 진행해서 과정은 그냥 기억이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회복실이었고, 처음에는 정신이 조금 멍했던 것 같아요
배는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이 있었는데 초반에만 그렇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수액을 같이 맞으면서 쉬다 보니 몸에 힘이 돌아오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수액 추가하는거 그렇게 안비싸니까 수액까지 받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해요..!
아무튼 수술 받고 집에 와서는 무조건 쉬자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냈어요 전
배가 살짝 당기는 느낌은 있었지만 계속 심하게 아픈 건 아니었고, 따뜻하게 쉬면서 물도 자주 마셔줬구요..
다음 날에는 컨디션이 조금 나아졌지만 평소처럼 움직이기보다는 천천히 생활했습니다...!
몸이 회복되는 것도 중요하긴한데 몸 회복은 크게 무리만 안하면 금방 회복되니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그저 저는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ㅎㅎㅎ
주변에 알릴수도 없어서 진짜 찐친 한명한테만 털어놨고
너무 우울하지 않으려고 친구랑 시간을 보내니 점점 나아지긴 하더라고요..
잠시 잊는 것 뿐이지만요...ㅎㅎㅠㅠ
그래도 여건이 안 되는데 책임지지 못할 선택을 하는 것보다는
제 마음이 조금 아픈 과정을 겪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중절 자체는 잘 끝나서 마음은 후련해요..ㅎㅎ
그러니 너무 겁 먹지 마셨으면해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아봅니다...!!
더보기 -
[서울] 6주차에 중절하고 왔습니다..
후기톡달집토끼26.08.06생리 항상 규칙적이게 하다가 이번에 한달 넘었는데도 안해서 이상하다 싶어서 임테기 했는데 두줄이 떴습니다...
두 줄 떴을 때 정말 심장이 쿵 내려앉았고... 지금 상황이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급하게 중절하고 왔습니다....
임테기 하고나서 두 줄인거 확인하고 중절 하는 병원에 전화를 먼저 해서 제 상황 말씀 드리니깐 자세한건 병원에서 확인해보자고 하셔서 다음날 바로 방문했습니다... 전날 전화로 금식하고 오시면 당일에 중절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금식하고 갔습니다...
갔을 때 여원장님께서 상담해주셨고 따뜻한 말씀으로 진료해주셨어요... 혼자간거기도 하고 솔직한 감정으로는 중절이 무섭기도 했지만 여원장님께 진료 받으면서 많이 진정이 되서 상담 후에 바로 수술했습니다...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에서 몸이 괜찮아질 때까지 있다가 바로 퇴원했어요...
제가 급하게 알아보고 간거긴 하지만 혹시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금액보다 비싸질까봐 걱정했는데 추가요금없이 그대로 중절 받고 왔습니다...
아직 정신적으로 회복이 다 된건 아니지만 중절하는 병원 찾아보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씁니다... 더보기 -
[서울]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는 15주 중절
후기톡구구의월드26.08.06-병원에 가는 길이 유난히 길게 느껴졌다 여러 번 마음을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접수하고 대기하는 동안에는 괜히 시계만 계속 보게 됐다
-당일 수술 예약을 잡고 갔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갔으며 도착해서 초음파 검사를 한 뒤 원장님 상담을 진행했다
-수술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실장님 하고는 금액, 영양제 선택 여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난 그냥 빨리 받고 싶은 것이 최우선 목표여서 병원에서 추천해주는대로 했다
-바로 수술에 들어가지 않고 자궁을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를 맞게 된다 이걸 맞으면 화장실 가고 싶은 느낌이 들고 아랫배가 뻐근? 불편해지는 느낌이 든다
-난 근종도 있다고 해서 출혈이 평균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어 지혈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추가 해서 맞았다
-수술은 수면마취로 한다 수술이 끝나고도 회복실에 한참 있게 된다 혈압도 재고 체온도 재고 출혈은 많은지 체크도 계속 한다
-자궁이 수축되는건지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이 있어 누워 있기도 힘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점점 줄고 출혈도 잡혀서 집으로 돌아왔다
-출혈은 며칠 더 이어졌지만 양은 많지 않고(생리 4-5일차 정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피도 거의 나지 않고 복부 통증도 없고 소화 기능도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날씨+수술의 영향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집에서 주로 쉬고 있다 더보기 -
[서울] 흡입술 약물 중에 흡입술 선택한 이유(6주차)
후기톡플루토26.08.06흡입술이랑 약물 중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싶어 제 경험을 써봐요.
일단 저는 중절을 두 번 했고요..ㅎㅎ
두 번 모두 흡입술로 진행했어요.
저도 두 번째 때는 또 흡입술을 받는다는 게 부담돼서 이번에는 mtx로 해볼까 생각했어요.
주사를 맞고 집에서 약을 복용하는 방식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mtx가 부담이 조금 덜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원장님께서 두 방식의 진행 과정과 차이를 하나씩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그 내용을 들으면서 고민했어요.
다행히 바로 선택하라고 재촉하지 않으시고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셔서 부담 없었어요
MTX는 1주 차에 종결되지 않으면
검사를 받고 추가로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요.
막상 제가 한 번에 종결되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원장님께서는 1주 차에 종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해주셨지만 그래도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그리고 첫 번째 중절 때는 흡입술로 진행했는데요.
그때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에서 쉬었다가 귀가했고 집에 돌아온 뒤에도 무리하지 않으면서 지냈어요.
저는 회복이 비교적 빠른 편이었고 후유증이라고 할 만한 불편함도 크게 없었어요.
이미 한 번 흡입술을 받아본 적이 있고 그때 회복도 크게 힘들지 않았어서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흡입술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비용 차이도 결정에 조금 영향을 줬어요.
제가 간 병원은 흡입술이 mtx보다 대략 n0만 원 정도 저렴했어요.
이 병원 흡입술 비용이 조금 낮은 편인데 그렇다고 병원 시설이 저렴하게 느껴졌다는 뜻은 절대 아니에요.
mtx는 아기집이 보이는지, 아직 보이지 않는지에 따라 금액이 약 5만 원 정도 달랐고요.
흡입술은 임신 주차에 따라 비용이 달라졌어요.
제가 갔던 병원 기준이라 다른 곳도 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용은 따로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첫 번째 흡입술 뒤 회복이 괜찮았던 점,
이미 한 번 겪어봐서 과정을 알고 있다는 점, 그리고 비용 차이까지 함께 생각해서 두 번째도 흡입술로 정했어요.
다행히 원장님께서 선택을 서두르게 하지 않고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주셔서 편하게 결정할 수 있었네요..
어떤 방식이 더 낫다고 단정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흡입술과 mtx 고민하고 계신다면 천천히 비교해본 뒤 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후기톡무지개충전26.08.05병원 선택 이유
1. 비용적인 부분
2. 여자 선생님만 있는지
아직 학생신분이라 자금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분이 가장 크게 느껴졌어요
여자 마음은 여자가.. 제일 잘 알지 않나 싶기도 하고
제 몸을 남자 선생님이 하는 데에서 하고 싶진 않았어요
병원 이름은 공개가 안된다고 해서
대구산부인과 검색하면 여자 세분 띡 박혀있는 곳이었어요
--
조심스럽게 대해주시는 점이 좋았어요
늘상 이런 사람들을 많이 보시겠지만
저는 처음이잖아요... 뭐 그런 점이 좋았고
초음파랑 피검사 하고 난 후에 약물이랑 수술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미래를 위해 생각하면 약물로 하는 게 나을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당장 임신한 상태로 무언가를 하기가 어려워서
수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마취 들어가고 나면 순식간에 끝나서 뭐
혹시나 모를 나중을 위해서 유착 방지 진행했고
수액 맞고나서 집 갔습니다
보통은 다들 수술하고 나서 바로 힘 없고 어지럽고 한다던데
저는 수술 끝나고 바로는 그런 것들 없다가 집에 돌아가고 나서부터
미식거리고 어지럼증이 좀 있었어서 사후에 발생하는 것들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중절을 해야되나 말아야하나의 고민은 길어도 됩니다.
다만, 중절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에는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좋습니다
주수가 늘어날 때마다 금액도 같이 늘어나서...
고민은 천천히 결정은 빠르게
누구보다 토닥톡에 있는 모든 분들을 위로하는 한 20대가 더보기 -
[서울] 20주중절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후기톡국코코26.08.05주수 때문에 걱정이 많을 수 밖에 없었어요
수술 전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충분히 상담을 받은 뒤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했고
그 덕분에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받은 방법은 입원해서 유도분만을 진행하는 방식은 아니었고
오랜 시간 자궁수축 주사를 맞으면서 자궁이 수축되기를 기다리는 방법이었습니다
시간이 길다 보니 몸도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졌는데
간호사분이 중간중간 진행 상황을 설명해 주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계속 확인해 주셔서 불안감이 많이 줄었어요
혼자 기다리는 느낌이 아니라는 점이 큰 위안이 됐습니다
수술이 끝난 뒤에는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통증과 출혈이 있었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점차 줄어들었고 무리하지 않으니 회복도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수술 전에는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릴 거라고 걱정했는데
충분히 휴식을 취하니 몸은 조금씩 제 컨디션을 찾아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병원 선택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같은 과정을 겪더라도 의료진의 설명이나 대응 방식에 따라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은 정말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저처럼 20주 중절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이라면 비용만 비교하기보다는
상담을 충분히 받아보고 믿음이 가는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부분이 생각보다 훨씬 큰 차이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
[서울] 6주 초에 중절하고 왔어요
후기톡빵순이야26.08.05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며칠 동안은 인터넷 검색만 주구장창 했던 것 같아요 ㅜ 우선 여기서 도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ㅜ
겨우 병원 찾아서 방문했는데 제일 먼저 다행이다 싶었던 건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들이셨어요 사실 좋은 일로 방문하는 게 아니라서 걱정했는데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ㅜ
상담부터 초음파와 수술까지 당일에 끝냈어요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길 잘한 거 같아요 수술을 마치고 나와서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누워있는데 조용하게 혼자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부담이 적었어요 ㅜ
사실 알바생이라 병원 가기 직전까지 추가금이 계속 붙어서 부담이 커지면 어쩌나 마음 졸였었거든요 그런데 처음에 말해준 유착방지제 같은 꼭 필요한 처치까지 전부 다 포함된 가격 그대로라 걱정을 덜었어요 ㅜ
여원장님이 상담부터 수술까지 해주셔서 의지도 많이 되고 편했네요
지금은 집에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아직도 마음이 많이 싱숭생숭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저도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글 올려봐요 이 글 읽고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네요 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