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만하다 잘 마치고 이렇게 후기를 적네요 읽으시고 궁금하신 점도 다 답변드릴게요~
19일 토요일에 예약하고 오늘 수술하고 왔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3년전 좋지않은 경험의 이유로 갖게되어 7주차에 중절을 한번 경험해왔어요
이번에는 전남자친구의 아이였는데 바쁘게 살고 워낙 생리도 불순하여 아무낌새도 못느끼다 금요일, 갑작스럽게 유즙분비가 되는것을 확인 후 놀라 테스트하니 두줄이라 다음날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뭐 전 남자친구의 돌아오는 대답은 내 아이인걸 어찌아냐 , 결론이 돈달라는거냐는둥 충격적인 답변을 듣고왔지만 결국 반을 보태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응 남자 잘만나세요 !! ㅋㅋ
우선 제가 제일 중요하게 말씀드리고싶은 점은 원치 않은 임신은 쎄하면 겁먹지마시고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테스트하고 병원을 방문하셔야합니다
태아는 1주 1주 금방금방 자라나는만큼 늦으면 늦을수록 수술 시 모두가 힘듭니다 본인은 당연하고 의사선생님도 , 간호사분들도 …
주기가 짧은 기존 소파술은 자궁경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약만 먹고 바로 수술에 들어가지만 중기로 들어가면 해초스틱을 삽입합니다 이 방법이 정말정말 사람 힘들게 해요
애기가 클 수록 꺼내야 하는 구멍 자체도 커져야하기에 강제로 경부입구를 해초로 천천히 뿔려 넓혀야하는데 유사 아이낳는거랑 비슷하다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또한 경부가 잘 안늘어나시는 분들은 2일을 걸쳐 넓혀야 할 상황도 발생하기에 신체적 , 정신적 , 시간적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15주차때는 초음파에 애기 다리도 보이고 머리도 어느정도 자라서 보는내내 울컥하더라고요 처음 수술 받았을땐 태아의 형체도 선명하지않고 무엇보다 제 스스로가 너무 무섭고 힘들다보니 연민의 감정이 그닥 안느껴졌던 것 같아요 .
근데 이번에는 다르더라고요 초음파에 보이는 태아가 너무 작고 선명하고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소리내어 놀래했어요 실감이 나더라고요 이 아이가 정말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이라면 너무너무 기쁘고 설렜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ㅎㅎ 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감정이 들었지만 저는 불안정한 상황에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려하는건 너무나 큰 욕심이자 그게 더 죄일 것 같아요
그리고 보시는분들이 본인 스스로 죄책감을 안가졌음 좋겠어요
꼭 조금이라도 생리가 밀리는 듯 싶거나 , 몸이 평소와는 다르다 하면 최대한 빨리 테스트하시고 , 나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중절을 해야할때는 최대한 빨리 방문하세요
수술 끝나고 나니 통증도 없고 그냥 기력만 저조할뿐 생각보다 컨디션은 괜찮네요
사실 저는 부모님께도 말했어요 금전적으로도 정신적으로 버틸 수가없어서 수술 전날인 어제까지만해도 극단적인 생각을 엄청했습니다 부모님께 장문편지도쓰고 옥상가서 109에도 전화하고요 ㅋㅋ
인생에 2번의 실수는 제 스스로 의도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더 그랬듯 싶어요
다행히 혼나기야 혼나고 싸우기도싸우고 했지만 저를 이해해주시는 덕에 잘 해결했습니다
ㅋㅋ 제가 너무 글을 무섭게 쓴것같은데 못버틸정도의 통증은 아니니 걱정마세요 평소에 생리통이 심하지않았던 저는 조금 힘들었지만 평소에 생리통을 자주 겪으시는 분들은 꽤 무던하게 넘어가실 듯해요
여튼 저와 비슷한 상황들을 겪고 계시면 걱정마시고 모두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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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주 흡입술 후기
후기톡써니니니니26.10.12다낭성이 있어서 생리가 불규칙 했던지라 임신은 생각지도 못했다가 유난히 냄새에 민감해지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임테기 두줄보고 나서 혹시나 주수가 많이 지났으면 어쩌나
너무 불안했었죠.
병원에 가보니 그나마 7주라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유명하다는 병원이 회사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반차내고 수술 받고 왔어요.
몸상태가 나쁘지 않아 그냥 지하철 타고 집에 왔는데
긴장했던 탓인지 계속 잠만 자다 이제 정신 차리고
후기 써봐요.
혼자서 갔는데 시종일관 선생님이랑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고
가격도 문의했을때랑 같은 60이라 크게 부담 없었어요.
수술비 초음파 1인회복실 유착방지제 포함 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게 다행이지만
밤이 되니 죄책감이 들고 좀 우울해지네요.
어떻게 이 기억을 잊어버리고 살아갈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더보기 -
[서울] 4주차때 흡입술하고 왔습니다..
후기톡체리코쿠1일전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임테기 했는데 두 줄이 떠서.. 정말 가슴이 쿵 내려 앉았어요..
어쩔 수 없이 연락해서 상황 말하니까 수술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러기로 해서 토닥톡에서 병원 찾아보고 연락해서 바로 수술 잡고
다음날 수술하고 왔습니다..
수술하러 갈 때는 혼자 갔어요 보호자없이 가능하다고 해서 차라리 혼자 조용히 가서
받고 오는게 좋을 것 같았거든요..
병원도 사람들 안마주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수술 후에는 1인실에서 있다가 나왔어요..
그리고 나서 남친이 저한테 수술 잘 받았냐고 전화가 왔고
잘 받고 나왔다 하니까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네요..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데 그냥... 기분이 참 뭐같았어요
그러면서 수술비용 카톡으로 보내주는데 거기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네요..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도움 받았던 토닥톡에 글 씁니다.. 더보기 -
[서울] 19주차 중절수술 당일 기록
후기톡고소한들기름26.10.13수술 전|회복실에서 준비
회복실에 들어가서 먼저 수술 전 안내를 받고 필요한 준비를 했어요
자궁수축주사를 맞고 영양수액도 연결했는데
주사를 맞기 전 어떤 목적으로 진행하는지 설명해 주셔서 불안하지 않았고
수액이 들어가는 동안에도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어요
수술 직전|긴장됐던 순간
아무래도 주수가 있다 보니 수술 직전까지 긴장이 되더라고요
궁금한 부분을 물어봤을 때도 대충 넘어가지 않고 설명해 주셨고
간호사님도 제 컨디션을 수시로 살펴봐 주셔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았어요
수술 후|회복실에서 상태 확인
수술이 끝난 뒤에는 바로 귀가하는 게 아니라 회복실에서 쉬면서 선생님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컨디션 체크를 해요
혈압을 재고 출혈 여부도 확인하면서 어지럽거나 속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물어봐 주셨어요
선생님이 오셔서 수술 잘 끝났다고 설명 해주셨고
간호사님이 중간중간 와서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회복하면서 느낀 점
주수가 많이 지나서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는데
당일 준비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 단계별로 안내받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이런 과정에서는 의료진이 얼마나 세심하게 상태를 살펴주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흡입술 후기 남겨봐요
후기톡붕어빵원정대26.10.13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검색을 정말 많이 했어요!
막상 알아보려고 하니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끝나고 얼마나 아픈지? 바로 집에 갈 수 있는지 이런 게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주변에 쉽게 물어볼 수도 없는 내용이라
저처럼 혼자 검색만 계속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겪은 과정 위주로 간단하게 남겨봐요...
<수술 전>
5주 정도 다 됐을 때 방문했고, 먼저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진행 과정과 주의할 점을 안내받았어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순서대로 설명을 들으니까 그나마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설명을 급하게 넘기지 않고 제가 궁금한 부분을 하나씩 짚어줘서 그건 좀 마음이 놓였어요!
혼자 갔는데도 직원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줘서 괜히 덜 긴장됐던 것 같아요ㅎㅎ
<수술 중>
준비한 뒤 안내받은 방식대로 진행됐어요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았고?
긴장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긴 했지만 과정 자체는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어요 한 30분 이내로?
<수술 후>
끝나고는 회복실에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었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당일에는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이 조금 있었고 며칠 정도는 몸 상태 보면서 무리하지 않고 쉬었습니다ㅠ
저는 유착방지제나 수액 같은 추가 항목도 같이 진행했는데
유착방지제는 첨들어봤는데 많이들 한다고 해서 저도 같이 했어요.. 나중에 후회할까봐요
수술은 잘 끝났고.. 막상 끝나고 나니 몸보다 마음이 더 복잡했던 것 같아요..ㅠ
그래도 저처럼 과정 자체가 궁금해서 계속 찾아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Mtx 1주차정도 지난 후기
후기톡뉴뉴뉴머26.10.13갑작스러운 임신 및 임신 확인으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아기집이보였지만 mtx로 유산 가능하다고 하여
수술보다는 나을것같다는 생각에 진행했습니다
임신은 6주차정도였어요.
주사맞고 다음날 출혈이 시작된것같아요.
1-3일차때는 출혈이 많았고, 하지만 걸어다닐수있을 수준의 통증이었습니다.
하지만 4-6일차는 정말 태어나서 겪어본적도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ㅠㅠ
워낙에 생리통이 심하긴했지만..
자궁을 제대로 쥐어짜는 느낌으로 밖에 제대로 못나간것같아요.
4-6일차도 생리양은 많았고, 6~7일차가 되는 지금은 출혈이 줄었습니다.
내원일을 조금 길게 잡아서 바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아마 유산은 됐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고통을 겪으신분이 있다면
언제쯤 고통이 끝나셨을지 여쭙고싶습니다.
일상생활에 복귀해야하는 노릇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런 경험을 하신 모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더보기 -
[서울] 6주 차 중절 수술 받고 왔어요...ㅠ
후기톡바람하늘잉1일전병원 찾아보는 것부터가 커다란 벽이었어요. 혼자 검색해보면서 혹시나 나쁜 소문 있는 곳은 아닐지, 비난하는 시선이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상처받지는 않을지 지식인이랑 카페 글 다 뒤져보면서 얼마나 불안해했는지 몰라요... 그러다 조심스럽게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도착해서 대기하는 동안에도 진짜 마음이 쿵쾅거리고 피하고만 싶었는데, 다행히 여자 원장님이 제 마음을 먼저 읽어주시는 것처럼 차분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더라고요... 어색한 분위기 전혀 없이, 현재 6주 차 주수 상태랑 앞으로 진행될 절차, 수술 후 회복 과정까지 하나하나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비로소 숨이 좀 쉬어졌어요...ㅠ
수술 당일에는 마취 들어가고 눈 감았다 뜨니까 회복실이었어요. 당일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생리통 심할 때처럼 뻐근한 느낌이 좀 있어서 1인실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한참 누워있다 왔네요... 며칠 동안은 소량의 출혈이랑 잔통증이 좀 남아서 집에서 무조건 휴식 취해줬고요...
지금은 다행히 출혈도 거의 멎고 몸도 차츰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신체적인 통증보다 마음의 짐이 정말 컸는데, 따뜻하고 친절하게 케어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몸 추스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이에요...ㅠ
비용은 50만원대 나와서 부담도 적었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ㅜ 더보기 -
[서울] 5주차 고민 끝에 수술로..
후기톡hwj1일전임테기 두줄 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낳을 형편은 안되는데 고민만 길게 해봤자
시간만 지나고 후유증도 늘 것 같아서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간거라
청량리역, 서울역에서 갈만한 병원 찾아서 갔고요
병원은 처음에 유튜브랑 네이버, 홈페이지 검색해보고
토닥톡 통해서 문의 먼저 하고 갔어요
전화로는 대략적인 비용이랑
여성의사, 전문의가 수술하고 경과 직접 봐주는지 확인하고 갔습니다
전 수술할지 약물로 할지 고민하다가
한번에 확실하게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수술로 결정했고 후회 없어요..
약물은 며칠동안 배가 많이 아플 수 있다더라고여
병원도 좀 더 여러번 가야되는 것 같았고요
수술은 생각보다 짧았어요
그래도 수술이니까..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수술 자체는 간단해서 얼마 안걸리더라고요
그래도 그 앞뒤로 주의사항 듣고
마취 깨고 누워서 좀 쉬고 하니까
병원 도착했던거 기준으로 두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다 끝내고 나온거같아요
처음 갔을때 병원 내에 사람이 좀 있어서
괜히 위축되고 긴장되고 그랬지만
병원 뒤쪽?으로 되게 프라이빗하게 되어있어서
막상 수술 받을땐 사람들 마주치는 것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회복실도 1인실 따로 있었고 ..
지금은 약간 생리통같은 느낌 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정도네요
병원은 보통 2주안에 3번정도 방문하게 된다고 했어요
임신 사실 알았을때 진짜 너무 두려웠는데
그래도 빠르게 결정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더 지났으면 현실적으로....
돈도 비싸지고 회복이나 후유증면에서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기 가입하신 분들
중절 고민중이거나 알아보시는 분들일텐데
잘 생각해보시고 낳을 형편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가보시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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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주 중절수술 후기 남겨봐요.
후기톡강산1일전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남자친구랑 많이 얘기하다가... 아직 결혼이나 출산을 준비할 상황이 아니어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어요. 결정하고 나서도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어요. 괜히 긴장되더라고요. 많이 아프지는 않을지 좀 겁도 나고 해서 이 사이트 계속 찾아봤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데가 당일수술 안된다고 해서 여기서 당일수술 된다는 곳 찾아서 갔어요. 전화하고 미리 금식하고 가면 된대요. 예약 시간 맞춰 병원 가서 휴대폰 보고 있었는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긴장돼 보였나봐요. 진료실 갈때 직원분이 괜찮을 거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위로가 많이 됐어요.
원장선생님한테 설명 좀 듣고 수술실로 갔어요. 수면마취로 진행해서 수술 중 기억은 거의 없어요. 정신을 차린 뒤에는 잠에서 막 깬 것처럼 조금 멍한 느낌이 있었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나왔어요.
별 생각이 다 났는데 일단 몸이 피로해서 졸다 깨다 했어요... 시간 금방 가더라고요. 배아픈 거 좀 가라앉으니까 집에서 쉬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오래 안 있고 금방 일어나서 나왔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쉬었어요. 돌이켜보면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 제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 더 불안했던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이 친절한 분이라 이것저것 잘 설명해주셨고요. 여기서 후기 보고 간 것도 도움 됐어요. 가시는 분들 후기들 좀 읽어보고 가시면 좋을듯 해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답변 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중절수술..
후기톡자두온도23시간전클럽에서 만난 남자랑 가끔 만나서 잠자리만 하는데
한달 전부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임테기 해보니까 두 줄이 떠서 급하게 중절 수술 알아보고
중절하고 왔습니다... 제가 만든 상황이고 둘 다 책임을 지기엔
앞날에 답이 없어서 그래서 그냥 혼자 가서 수술 받고 왔어요..
병원에서 확인해보니까 5주차여서 다음날 바로 수술하고 왔습니다..
혼자 부담하려다 보니까 비용이 많이 들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제가 봤던 금액 그대로 받더라구요..
혼자 가서 눈치보였는데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끼리도 안마주칠 수 있는 구조여서
덜 눈치봤습니다.. 이번일로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보기 -
[서울] 6주차 중절 후기
후기톡아제발제발제발9시간전마음 정리할겸 저처럼 힘드신 다른 분들 도움 받으시라고 적어봐요
임태기 두줄 뜨고 근처 산부인과 다녀와서 초음파 봤어요
빠르게 확인하고 싶어서 초음파로 확인했는데 후회되네요
차라리 피검사로 해서 아기 모습을 확인하지 말걸... 계속 힘드네요
정말 잠깐 본거지만 그새 정이 붙은 건지 모성애인건지 괴로워요
며칠 뒤 산부인과 몇 군데 뽑아서 다녀왔어요
여의사 / 1인 회복실 / 서울 이렇게만 추려서 리스트 뽑았고
가장 가꺼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가격은 현금가 75로 안내받았는데 수액? 추가해야 한다고 더 받아가셨어요 ;;
고통은 임신했을 때가 더 땡기고 아팠어서 엄청 힘들지는 않았어요
당일은 보호자가 잘해주기도 하고 후련한 마음?이 들었는데
보호자가 사라지고 집에 혼자 있으니 눈물만 나네요
아기애 대한 죄책감에 보호자한테 받은 상처에... 감당이 안되네요
어제는 처방받았던 신경안정제 다 털어넣었다가 기절했어요
보호자인 아기 아빠와는 관계를 정리해서 연락할 수도 없고
그냥 제 처지가 기구하네요 ㅈㅅ충동도 심하고...
다들 언제쯤 괜찮어지셨나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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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15주차 중절 후기 드려요
후기톡텨탹26.09.21 -
[대구] 중구 6주 약물중절 후기
후기톡관장26.09.21임신 소식을 알게되면서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그저 죽고 싶다는 생각 밖에 나지 않았어요
아이가 생기는 것도 어려운 거지만
아이를 지워야 한다는 거
정말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이걸 집에다가 말하는 것도
참 할 수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말하지 않는 것도 이상하고 머리속에 그냥
깜지처럼 까만 동그라미들을 계속 계속 그렸어요
일단은 집에는 알리지 않고 남자친구한테 먼저 말해서
병원을 빨리 알아봤어요
추후에 몇번 더 방문해야될 거 같아서 최대한
집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갔고 초음파랑 이런 저런 검사 하니까
아직은 초기라서 선택권을 주더라구요
약물로도 진행할 수 있고 수술로도 진행할 수 있다고 하셔서
저는 수술은 무서워서 약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수납해서 정확한 금액은 기억 안나는데
수액이랑 이거저거 패키지 추가해줘서 한 80만원 정도로
처리된 걸로 알고 있네요
지금은 1회만 진행한 상태라 내일 내원해서 다시 체크해봐야 하지만
1~2회 정도면 충분히 종결 판정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여 중절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주수가 짧을수록 방법의 폭이 넓어지니까
지체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약물주사에 대한 큰 부작용이 있진 않았는데
심적으로 큰 데미지가 있어서 아직은 생활하기
좀 어려운 감이 있네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15주 중절수술 했어요
후기톡체리방랑26.09.21접수하고 설명 들은 다음에 마취 동의서에 싸인하고 수술 준비에 들어가는데요
생각보다 시간도 걸리고 이 때가 제일 떨렸어요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는 혈압이랑 체온 확인하고 수액 연결하고 이것저것 체크했어요
수술하고 회복실로 나왔을 때는 정신이 완전히 맑지는 않았는데
배가 묵직하게 아픈 느낌은 있었어요
간호사분이 출혈량 확인하시고 상태도 봐주셨고 영양제 주사도 맞았어요
처음에는 생리통처럼 아프다가 조금씩 괜찮아지더라고요
잠깐 누워 있다가 어지럽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건 없는지 확인했고요
화장실 갈 때는 처음이라 혹시 출혈이 많을까 조심스러웠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집에 와서는 당일에는 거의 누워서 쉬었고 배가 계속 콕콕 아픈 느낌이 있었는데요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더라고요
출혈도 계속 확인하면서 쉬었는데 다음날부터는 조금씩 일상적인 움직임은 가능했어요
사람마다 회복 속도는 다르지만 일주일 정도면 평소같이 생활이 가능해요 더보기 -
[서울] 양재 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발복숭아26.09.21저는 20대 후반 직장인이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
테스트기 두 줄 보고 병원 갔을 때만 해도 그냥 임신한 줄 알았는데 초음파에서 자궁 안에 바로 보이지 않아서 피검사를 몇 번 더 했고, 결국 자궁외임신으로 확인돼서 MTX 주사를 맞았어요.
혼자 병원 다니고 있어서 처음 설명 들었을 때는 수술부터 해야 하는 건가 싶어서 많이 겁났어요.
다행히 제 상태에서는 MTX 주사로 먼저 치료해볼 수 있다고 했고 병원에서 주사 후에 몸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랑 어떤 증상이 생기면 바로 연락해야 하는지까지 미리 설명해줘서 그 부분은 도움이 많이 됐어요.
주사 맞은 당일은 생각보다 별 느낌이 없었어요.
맞고 바로 배가 아프거나 피가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저는 그냥 평소보다 몸이 조금 처지는 정도였어요.
오히려 이틀 정도 지나고 나서부터 몸에서 변화가 느껴졌어요.
아랫배가 생리 시작하기 직전처럼 묵직했고, 계속 아픈 건 아닌데 가끔 안쪽에서 잡아당기는 것처럼 불편할 때가 있었어요.
피도 그때부터 조금씩 보였어요.
평소 생리처럼 계속 비슷한 양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아침에는 거의 없다가 오후에 다시 묻기도 하고 하루 괜찮다가 다음날 또 나오기도 했어요.
색도 처음에는 붉은색이었는데 지나면서 갈색처럼 보일 때도 있었고요.
그래서 처음 며칠은 화장실 갈 때마다 계속 확인했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는 혹시 갑자기 많이 나오면 어떡하지 싶어서 생리대도 여분으로 챙겨 다녔고요.
저는 배 아픈 것보다 피로감이 더 오래 갔어요.
막 못 움직이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평소처럼 회사 다녀오면 유난히 몸이 무겁고 퇴근하고 나면 그냥 바로 눕고 싶었어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 보니까 집에서는 티 안 내려고 했는데 몸이 처지니까 그것도 생각보다 피곤하더라고요.
며칠 지나면서 배 묵직한 느낌은 조금씩 줄었는데 출혈은 바로 끝나지는 않았어요.
거의 멈췄나 싶다가 조금 다시 보이는 날도 있었고요.
그리고 MTX 주사는 맞고 끝이 아니더라구요
안내받은 날짜에 피검사를 하고 그 뒤로도 수치가 내려가는지 계속 확인했어요.
저는 다행히 첫 주사 이후 수치가 계속 내려가서 추가 주사는 안 맞았는데
검사 결과 기다리는 시간이 오히려 주사 맞을 때보다 더 긴장됐어요.
몸은 이미 많이 편해졌는데 숫자가 아직 남아 있다고 하면 완전히 끝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병원에서 갈 때마다 수치만 툭 알려주는 게 아니라
지난번보다 얼마나 변했는지, 다음에는 언제 다시 보면 되는지 계속 설명해줘서 혼자 다니는 입장에서는 그게 제일 안심됐어요.
몇 주 지나면서 출혈도 완전히 없어지고 아랫배 불편한 것도 없어졌어요.
피곤한 것도 어느 순간부터 평소랑 비슷해졌고요.
마지막 피검사에서 이제 추적검사를 끝내도 된다는 말 들었을 때는
그제야 진짜 다 끝났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MTX 주사 자체가 제일 무서울 줄 알았는데
돌이켜보면 저는 주사보다 그 뒤에 몸 변화를 계속 확인하고 수치가 내려가길 기다리는 과정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아요.
지금은 치료도 종결됐고 몸도 거의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왔어요.
궁금하신거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답변해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강남 5주차 당일 mtx주사 후기
후기톡감귤퇴근26.09.21그때는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글 쓸 생각도 못 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정리되고 몸도 좀 괜찮아져서 뒤늦게 남겨봐요
저처럼 갑자기 임신 확인하고 누구한테 말도 못 한 채 혼자 알아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요ㅠㅠ
저도 그때 검색을 엄청 했는데 막상 제가 궁금했던 내용은 잘 안 나오더라구요
저는 대학생이고 남친한테도 말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부모님한테 도움받을 수도 없어서 비용도 당연히 신경 쓸 수밖에 없었고요
병원은 진짜 여러 군데 찾아보고 전화로도 물어봤어요
가격도 조금씩 달랐고 상담받은 날 바로 진행할 수 있는지도 다 달라서, 저는 가능한 상태면 검사하고 그날 바로 주사까지 할 수 있는 곳 위주로 알아봤어요
그중에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비용이었고 당일 진행도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하고 갔어요
가서 초음파랑 피검사 먼저 했고 5주 정도라고 들었어요
피검사에서는 임신호르몬 수치가 1400 정도 나왔다고 했고, 검사 결과 보고 주사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해서 상담 후에 바로 MTX 주사 맞았어요
주사 맞는 것 자체는 금방 끝났어요
저는 맞고 바로 뭔가 크게 달라질 줄 알았는데 처음에는 별 느낌 없었고, 집에 가는 길쯤부터 몸이 좀 축 처지고 속이 살짝 울렁거렸어요
사실 이건 그냥 심란하고 너무 긴장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날 저녁에는 아랫배가 생리 시작하기 직전처럼 묵직했고요
피도 바로 많이 나오는 건 아니었고 처음에는 갈색으로 조금 묻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양이 조금 늘었어요
다음날은 배가 계속 아픈 건 아니었는데 한번씩 쥐어짜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몸이 평소보다 조금 피곤했어요
저는 다행히 열이 나거나 심하게 토하거나 못 움직일 정도로 어지러운 건 없었어요
그리고 이건 저도 하고 나서 알았는데 주사 한 번 맞았다고 그날 다 끝나는 건 아니었어요
다시 피검사해서 처음보다 임신호르몬 수치가 제대로 내려가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남친 몰래 혼자 알아보는 것도 힘들었지만 학생이다 보니 비용까지 계속 비교해야 해서 병원 정하기 전이 제일 정신없었던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여러 군데 물어보고 제 상황에서 당일로 진행 가능한 곳을 찾은 게 저는 그나마 마음이 좀 놓였어요
혹시 저처럼 아무한테도 말 못 하고 혼자 알아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됐으면 해서 늦게라도 남겨봅니다... 더보기 -
[서울] 중절수술 받고 왔습니다. 질문 받아요
후기톡원트26.09.18얼마 전에 생리가 유독 늦어져서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봤는데요...
두 줄이 선명하게 떠서 진짜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멍해지더라고요.
한 2~3일 고민했는데 현실적으로 상황이 안 돼서 최대한 빨리 수술하려고 이 사이트 찾아보게 됐어요.
정보 찾아보고... 전화하니까 바로 예약 잡혀서 어제 수술받으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비용이 너무 저렴한 곳은 병원 시설이 안 좋거나 할까봐 은근히 걱정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간 곳은 비용도 적당하고 시설도 되게 깨끗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이랑 간호사분들도 다들 친절하셔서 전반적으로 다 무난하게 잘 진행됐던 것 같아요.
수술받기 전에 상대방 동의서를 가져가야 하는 건가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더라고요.
병원에서 수술 전날부터 금식하고 오라고 하셔서 저녁부터 금식했는데요.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병원 갈 준비를 하는데 몸도 무겁고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너무 일찍 수술 잡았나 속으로 살짝 고민도 됐는데 막상 지나고 보니 늦게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일찍 끝내는 게 나았던 것 같아요.
수술실 들어가기 직전까지는 솔직히 이상할 정도로 하나도 안 떨리고 무덤덤했거든요?
근데 수술대에 누워서 마취하기 바로 직전에 가슴이 엄청 뛰면서 너무 긴장이 되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눈 한번 껌빡하니까 수술이 다 끝나있었어요.
수술 직후에 마취 깨고 회복실에 누워있을 땐 배가 아팠는데
조금 가만히 누워있으니까 다행히 금방 통증이 나아지더라고요.
막상 수술 끝내고 나니까 걱정했던 것보다는 무사히 잘 지나간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은 놓이네요.
혹시 저처럼 수술 고민하고 계시거나 병원 과정 관련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경험했던 범위 내에서 답변해 드릴게요 ㅠㅠ 더보기 -
[서울] 서울 6주차 수술하고 온 후기 남겨요
후기톡구름탐험26.09.18저도 여기 후기 진짜 많이 찾아봤어서
혹시 저처럼 계속 검색만 하고 계신 분들 있을까봐 남겨봐요
저는 생리가 원래 며칠씩 밀리는 편이라 처음엔 별생각 없었는데
평소보다 너무 늦어져서 테스트기 해봤다가 두줄 확인했어요
처음에는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들고 그냥 멍했어요..
상황상 임신을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며칠 고민하다가 병원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막상 찾아보니까 병원도 너무 많고 어디가 괜찮은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혼자 가야할 수도 있다는게 제일 걱정이었고
병원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계속 마주치는 것도 좀 신경쓰였어요
그래서 몇 군데 전화해보고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들 물어본 다음에 결정했습니다
당일에는 생각보다 엄청 긴장했어요
병원 들어가기 전까지도 괜히 다시 검색해보고..
상담받고 검사하고 설명 들은 다음에 진행했는데
저는 수술 자체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끝나고 나서는 한동안 누워서 쉬다가 나왔고
처음 정신 들었을 때는 배가 좀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제가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끝났다는 생각 들고 나니까 오히려 멍하더라구요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고
아직 몸 상태 계속 보고 있는 중이에요
가기 전에는 이것저것 다 무서웠는데
막상 다녀오고 나니까 병원 고를 때 내가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정해놓는게 제일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저는 혼자 가는 부분이랑 회복할 때 너무 정신없는 분위기는 아닌지를 많이 봤어요
병원 알아보면서 저도 계속 여기 후기 도움 받았어서
저처럼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겠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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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 6주차 중절수술 혼자 다녀온 후기
후기톡수박도둑26.09.18이혼까지 다 끝내고 이제 좀 정리됐다고 생각했는데
생리가 안 와서 테스트기 해봤다가 임신인 걸 알게 됐어요...
이미 관계는 끝난 상태라 전남편한테 다시 연락하고 싶지는 않았고 그냥 제가 알아보고 정리하기로 했어요.
병원 갔을 때는 6주차 정도라고 했고 상담받고 흡입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혼자 가야 해서 병원 들어갈 때부터 좀 긴장했는데
여자 원장님이 차분하게 얘기 들어주시고 궁금한 것도 하나씩 설명해주셔서 생각보다 마음이 좀 놓였어요.
제가 그때 정신이 많이 없었는데 괜히 위로받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끝나고 나서는 1인실에서 혼자 쉬다가 나왔어요.
그때는 진짜 아무도 안 마주치고 그냥 가만히 있고 싶었는데 혼자 있을 수 있어서 오히려 편했어요.
결정할 때는 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막상 다 끝나고 나니까 이혼했던 일까지 다시 생각나면서 기분이 좀 묘하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몸부터 잘 추스르려고 하고 있어요.
저처럼 관계가 끝난 뒤에 뒤늦게 임신 사실 알게 된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더보기 -
[대구] 6주차 흡입술 받았습니다
후기톡참치구름26.09.17나쁜 말을 마구마구 쓰고 싶지만
보고 계실 많은 분들을 위해 쿠션어로
최대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책임한 남친ㅅㄲ와 처음 임신 얘기를 꺼냈을 때는
그냥 각을 잡고 한게 아니라 밥 먹다가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그냥 어떻게 할까? 이런 식으로
내심 결혼까지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 생각이 들게끔 얘는 자상하고 친절했고 바라기였습니다
근데 이 ㄸㄹㅇ 같은 게 그 말을 듣자마자
침묵으로 달관하더니 밥만 쳐먹더라구요?
상대방이 그런 스탠스를 취하는데 제가 어떻게 답변을 요구하겠어요
그저 답변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요
그렇게 밥 다 먹고 집으로 데려다 줬는데
원래 같았으면 바로 와야되는 카톡이 안오길래
자꾸 불안함에 핸드폰만 봤는데 졸고 있을 때 장문으로 우다다
긴글 싸재끼고 그냥 런쳤어요 ㅋㅋ
이런 무책임한 ㅅㄲ랑 더 이상 안엮이는게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는데
제 생각을 하니까 암담해서 얼른 병원 찾아보고
비밀상담 요청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대구중구쪽에 여자선생님 세명 쫘라락 찍혀있는
병원에서 받았구요 (지인이 알려줬어요)
6주 전이라서 약물이랑 흡입술 내용 얘기 해주셨는데
빨리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수술 골랐습니다
1. 여자 선생님들만 계신 곳이었음
2. 그 수술하게 되면 딸려있는 수액이랑 그런 거 있는데 그런 거 잘 갖춰진 것 같음
3. 착해요 그냥 말에 위로를 많이 받았음
4. 여러군데 알아보고 한 건 아닌데 비싸진 않았어요
남자한테 목매지 마세요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제일 소중합니다
똥차 뒤에 벤츠오는 시간이 있으실 겁니다
힘내세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