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일주일 넘게 늦어지고 불안해서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떠서
그때부터 머릿속이 하얘지고 계속 검색만 했던 것 같아요.
몇 주차인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계속 찾아보다가 검사해봤는데 6주차였어요.
그 자리에서 중절 물어보셨는데 솔직히 그 순간에는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었어요.
머리로는 어느 정도 정리됐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현실이 되니까 계속 고민이 되고.. 그래서 일단 집으로 돌아왔었어요.
며칠 더 고민하다가 다른 병원을 찾아서 진행하게 됐어요.
첫 번째로 갔던 병원에서는 제가 많이 불안한 상태라 그런지 설명도 잘 안 들렸고
빨리 결정해야할거 같아서 그날은 확신이 안 생겨서 그냥 나왔던거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나중에 간 병원이 저한테는 도움이 되었었네요...
분위기도 차분했고 제 상태를 고려해주시면서 하나씩 설명해주셔서 마음적으로 부담이 덜했던 것 같아요.
중절... 막상 겪어보니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몸도 조금 힘들었지만 그보다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는게... 혼자 있으니까 더 크게 느끼는거 같아요.
통증은 참을 수 있는 정도였는데 했다는 사실이 더 오래 남아서 그게 더 힘들게 느껴졌어요.
혹시 고민 중이신 분들 계시다면 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생각하세요.
저도 조금 더 고민하고 결정했던 게 마음적으로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서 짧게나마 글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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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테퀴시포12시간전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더보기 -
[서울] 5주차 당일중절 후기...
후기톡버트란드1일전피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테스트기보고 진짜 세상이 원망스러웠어요
멘탈이 나가긴 했는데
빠르게 하고싶어서 당일수술가능한 곳 찾아서
어찌저찌 하고 왔네요
충격으로 금식하고 가서
검사 후에 바로 당일로 할 수 있었고
5주차까지는 40후반으로 가능하다고해요
여의사님이라서 다행이었어요
이제 내일 다시 검사하러가는데
잘 회복되고 있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중절 진짜 좀 멘탈 털리네요
후기톡피구렛1일전처음 두 줄 봤을 때 진짜 머리 새하얘졌고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검색만 계속했어요
고민 하다가 7주차에 수술로 하고 왔습니다
근데 솔직히 수술 자체보다 수술 전까지 버티는 시간이 더 힘들었네요.....
병원에 상담 받으러 갔다가 검사 받고 원장님 설명 듣고 나니까 마음이 좀 정리돼서
그날 바로 수술 진행했었어요.
검색만 계속하다가 지치기도 했고요.. 오히려 고민했던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네요..ㅎ
근데 수술한다고 생각하니까 긴장 엄청 되고 손끝도 식더라구요 휴
막상 수술은 생각보다 빨리 끝나쓴데 회복실에 누워있을때 좀.... 힘들엇어요.
그래도 병원에서 설명 잘해주시고 과정 하나하나 잘 안내해줘서
그나마 덜 불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멘붕 상태였는데 추가 비용 같은 건 따로 없어서
처음 안내받은 금액 그대로 결제하고 나왔고
유착방지제 같은 것도 미리 설명해주고 포함되어 있어서
그 부분은 그래도 좀 편했어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아직 좀 멘붕이긴해요
혹시 나처럼 지금 검색하고 있는 사람 있으면
몸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같이 챙겨야 하는거 기억하세요....
저도 아직 완전히 정리된 건 아닌데 그래도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남겨봐요 더보기 -
[서울] 수술한지 2주차 탈퇴전 후기 올려봐요.
후기톡초코홈런볼1일전6주 수술 받고 경과 보러 2차례 병원도 다녀오고
이젠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되었어요.
탈퇴할까 하다가 저도 도움 받았으니
정보 알려드릴수 있을까 해서 남겨요.
여선생님 계시고 직원들도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곳으로 다녀왔어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갔는데도 아무 상관 없었어요.
6주까지 다해서 50만원 들었어요.
평일 5시전에 가야 할인 받을수 있는 금액이었고
유착방지제는 포함이지만 추가 영양제는 선택인데
저는 여유가 없어서 선택 안했어요.
여기서 정보 얻어서 40만원대에 했다고 하는곳 문의해보니
막상 초음파는 별도다 머다 해서 그 금액이 아니라서 짜증도 좀 났었는데 여기는 문의한데로 정확한 금액이었어요.
수술한지 2주차라 출혈은 거의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팬티라이너는 필요한 정도이고
몸상태도 예전과 똑같아요.
좋은병원 정보 얻어 갈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중절이지만 따뜻하게 대해준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고마웠습니다. 더보기 -
[인천] 임신 초 아기집 안보임.mtx주사 맞고왔어요
후기톡이제그마안26.04.14오늘 아기집 안보이는 거 확인하고 약물 중절 권하셔서 mtx 주사 맞고 약 처방받아왔어요. 주사 맞고 20분도 안 돼서 배 묵직함 느껴지고 오한 시작됬는데 그 뒤로 고열이 있어요. 추가 타이레놀 복용해도 열이 39도에서 내려가질 않는데 괜찮은 건가요? 검색해 봐도 고열에 관한 후기는 찾기 힘들어서요 ㅜ 지금 당일인데 벌써 덩어리 출혈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제 열은 일시적인걸까요?병원에서는 조금 더 지켜보래요 ㅜ 더보기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후기 써봅니다
후기톡명니니26.04.1430대 미혼이고, 남자친구랑 오래 만난 건 아니었는데
방심했던 순간이 있었고… 그 결과를 생각보다 빨리 마주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생리가 조금 늦는 정도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느낌이 쎄해서 확인해보니 임신이더라구요…
그 순간부터 머릿속이 하얘지고 현실감이 하나도 없었어요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했을 때도 솔직히 제가 기대했던 반응은 아니었고…
같이 고민해주기보다는 당황만 하고 제대로 정리된 말을 못하더라구요
그 모습 보니까 아 이건 결국 제가 혼자 결정해야 하는 일이구나 싶어서
더 빨리 정리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병원은 이것저것 비교할 정신도 없어서
여기 카페에서 많이 언급되던 곳들 위주로 보고
여의사 계신 곳으로 결정해서 상담 받고 6주차에 진행하게 됐습니다
상담 받을 때도 괜히 위축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지금 상황에서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이해되게 안내해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저는 유착방지제랑 수액까지 같이 진행했구요
유착방지제 15만원, 수액 10만원 정도 추가해서
전체 비용은 미리 생각했던 예산 안에서 정리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용까지 예상 밖으로 튀면 멘탈이 더 무너질 것 같았는데
이부분은 넘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자체는 날짜 빠르게 잡아서 바로 진행했고
수술한 당일에는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음날부터 조금씩 힘들었는데 미리 안내받은 내용이라
크게 당황하진 않았고 약 잘 챙겨먹으면서 쉬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며칠은 거의 집에서 쉬면서 지냈고 잠도 많이 잤던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날 때마다 조금씩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생리도 다시 시작했고 몸은 거의 회복된 상태라
일상생활은 문제 없이 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처음보다는 많이 괜찮아졌구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가 생각보다 현실을 가볍게 보고 있었다는 걸 느꼈고
관계에 있어서도 더 신중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랑은 결국 정리하게 됐고 지금은 혼자 있는 게 더 편한 상태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혹시 저처럼 갑작스럽게 상황을 겪으신 분들 계시면
혼자 너무 오래 끙끙 앓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여기서 정보 많이 보고 도움 받았던 만큼
누군가에게는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다운증후군 검사 후 중절수술
후기톡달빛여신26.04.14다운증후군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서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힘들게 결정했던 일이라 수술 전날까지도 마음이 복잡하더라고요
다 제 잘못인것 같아서요
수술 전날에는 금식하라는 안내를 받았어요 수면마취를 하기 때문에요
병원에서는 대기 시간이 길거라고 하더라고요
바로 수술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회복실에서 수술 준비를 해서요
제가 직접 가서 경험해보니 수액 주사를 오래 맞아서 수술까지 대기를 오래하는거지
라미나리아를 사용한건 아니라서 큰 통증은 없어요
수면마취는를 해본적이 있는데 내시경 검사 때문에 한거지
이런 큰 수술 때문에 해본건 아니라서 몸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간호사 선생님이 어깨 잡아주시면서 안정 시켜주셨어요
깨어났을 때는 어질하고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픈 느낌이었어요
후기에 수술 끝나고 추웠다는 분들이 있었는데
전 춥지는 않은데 천장이 빙빙 도는 느낌 때문에 그냥 가만히 누워있었어요
회복실에 제한 시간이 있는게 아니라,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옆에서 계속 체크해주셔서
조바심 내지 않고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 집에 와서도 계속 누워있었어요
출혈은 생리할 때처럼 나오다가 3일 정도 지나니까 점점 줄었고
일주일쯤 지나니까 거의 없어지더라고요
지금은 2주차인데 출혈은 멈췄어요
일상생활은 4일 정도 지나니까 움직이는 게 좀 편해졌고
그때부터 간단한 집안일 정도는 할 수 있었어요
경과 확인하러 갔을 때 초음파로 다시 확인했는데 자궁 내벽에 잔여물이 남아있지는 않았대요
질염 증상이 있다고 해서 약을 추가로 처방받았고 지금은 항생제랑 같이 먹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상담하면서 심리적으로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셔서 솔직하게 말하니까
마음이 좀 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회복도 중요하겠구나 새삼 느꼈어요
수술 이후에 몸살처럼 미열이 있거나 허리가 뻐근했던 적은 있는데
2~3일 정도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괜찮아졌어요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에는 크게 문제는 없지만 아직 몸을 무리해서 쓰는 건 조심하고 있어요 더보기 -
[대구] 임신 6개월차 결국 중절했어요
후기톡셀라두스1일전낳을까도 고민해봤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낳아도 아이도 저도 별로 좋지 않을거같아서 결국 중절받고 왔어요
전 임신 사실을 5개월차에 알게 됐는데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주차를 넘어가서 6개월차에 수술받았어요
저는 수액이랑 중절 패키지 같이 있는걸로 선택했고,
여자 원장님께 설명듣고 바로 진행했는데요
솔직히 수술 일정을 결정한 시간보다
그동안 고민하는 시간이 더 힘들었던거같아요..
수술 끝나고나서는 머리가 좀 멍하고
몸에 힘이 안 들어가는 느낌이 좀 들었고요
배쪽 통증이 생각했던 것보다 좀 있었는데
생리통이랑 엇비슷하게? 좀 더 심한? 느낌으로 아리더라구요
출혈은 그날 좀 나왔고 양은 생리보다 많은 편이었어요
덩어리처럼 나오는 것도 있었고
이런 부분은 중절하게 되면 다 겪는 반응이라
상담할 때 다 미리 안내해주십니다
그래도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너무 놀래지 않으셨으면 해요
몸 컨디션은 확실히 수술하고 나니까 뚝 떨어지는 느낌이 들던,,
조금만 움직여도 급 피로해지고 어지러운거같고
그래서 몸컨디션이 좀 걱정되서 수술받고 수액 좀 괜찮은걸로 맞았어요...
2주정도되니까 일상처럼 돌아왔고
제가 간곳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전 병원 한번 더 내원했었어요
다시 내원해서 초음파검진보고 다시보고 원장님께서 결과 확답주시더라구요
혹시라도 상황이 넉넉치 않아서 중절 고려하신다면
되도록이면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는게 좋겠더라구요
비용도 그렇지만 주수가 적을수록 몸에 무리도 덜가는거같구요
넋두리처럼 그냥 이래저래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몸 건강히 잘 챙겼으면 합니다. 더보기 -
[서울] 7주 당일중절 끝....
후기톡미안해미워해1일전저는 7주에 흡입소파술로 중절했었어요
두달이 지나고 마음이 한켠 가벼워지고
그때와는 다른 마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여기서 3일정도를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를 하면서 울던게 엊그제같은데..
인터넷 후기도 엄청 찾아보고 의존할때가없어서 챗지피티랑도 대화해보고..
저처럼 7주차 중절 앞두고 걱정이 큰 분들께 조금이나마
궁금한거 알려드리려고 글 남겨봐요
저는 당일 중절로 받았고 여자원장님께 했었어요
무서워서 mtx로 하고 싶었는데.. 주수가 커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긴장을 엄청 했었는데 원장님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다들 힘내봐요.. ㅠㅠ 더보기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후기톡혼자두지마16시간전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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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주차 중절.. 생각보다 힘드네요
후기톡하와이안26.03.20 -
[서울] 임신 6주차... 어쩔 수 없이 중절했어요
후기톡꽃바람26.03.20안녕하세요 애 둘 엄마입니다.. 이미 아이가 있어서 고민 많이하다 결정했는데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글 남겨요
생리를 안 하길래 혹시 몰라 임테기를 하니 역시나.. 남편이랑 상의해도 의견은 같았구요
급하게 검색하다가 여자원장님께서 직접 해주시고, 금액도 괜찮고,
혼자 조용히 쉴 수 있는 병원을 운좋게 발견하게 돼서 다녀왔어요
초음파 해보니 6주였고 상담 받는 동안 수술 과정을 침착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솔직히 마음이 힘들더라고요..
집에 와서 남편이랑 얘기해보니 남편도 여기가 괜찮은 거 같다고 해서 수술 날짜 맞춰서 같이 내원했네요
무슨 정신으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남편 말로는 1시간도 안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회복실에서 쉬는데 1인실이고 분위기도 따뜻하고 원장님도 너무 따뜻하셔서 그나마 잘 회복했습니다
가격도 6주 기준 50만원대로 부담이 큰 편은 아니었어요
지금은 수술 받고 회복도 충분히 했지만 그때 정신적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은 너무 오래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쩔 수 없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미안한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더보기 -
[부산] 17주 울산에서 오늘 수술하고왔어요
후기톡탈퇴회원26.03.20길고 긴 고민끝에 오늘 수술하고왔어요.
부산에도 수술가능한 병원이 있었지만 비용적으로 너무 부담이 크더라구요.(주수가 큰편이라 그런지 서울이랑 울산보다 비용이 2배는 차이났어요.)
서울이랑 울산을 고민했는데 수술 후에 집까지 다시 오는게 너무 힘들것같아서
울산에서 수술했습니다.
9시20분에 병원에 방문했어요.병원 방문전에 식사는 하고 오라고 하긴했지만 저는 입맛이 없어서 그냥갔는데 대충이라도 드시고 가세요.
들어가서 초음파보고 결제하고 자궁을 열어주는 약을 넣고 기다렸습니다.
약녛을때 조금 통증이 있었지만 그 후에는 욱씬정도고 별다른 통증은 없었어요.
진통제주사도 바로 같이 주셨어요.11시30분쯤 수액을 연결하고 오후2시에 수면으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시술은 4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수술끝나고 영양제까지 맞고난후에 원장님이랑 한번더 보면서 소독도해주시고 유착방지제도 그때 넣어주셨어요.병원 나오니까 4시30분쯤이였어요.약 처방이 있어서 약국 갔다가 집에 왔습니다.원래는 다음날에 소독하러 병원오라하셨는데 저는 거리가 있어서 월요일로 얘약했습니다.수술 후에 욱씬거리는 통증이랑 속이 더부룩한 느낌은 있어요.
기분도 조금 다운되는 것같긴했습니다.출혈은 수술직후에는 조금 있는편이였는데 지금은 출혈이 많지않은것같아요.만약에 저처럼 고민하고 계신분들이 계신다면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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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쌍둥이 육아 중에도 회복 무난한 편이에요
후기톡에데이스26.03.1915주차에 수술을 받는거라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회복이 빨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술 받는 날에는 수면마취를 해서 그런지 통증을 못 느꼈고 마취 깨고 나서도 심한 편은 아니었어요
라미나리아도 안 넣어서 그 부분에서 불편함이나 통증은 전혀 없었어요
원장님은 여자분이셨는데 경험이 많아 보였고 환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주시는 스타일이라 마음이 좀 편했어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3시간 정도? 있다가 주의사항 한번 더 설명 듣고 집에 왔어요
전 쌍둥이 육아 중이고 나이도 있는 편이라 영양제는 비싼걸로 선택했는데요
효과가 있는지 바로 일상생활 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었어요
그래도 며칠 아이들 안으면 안되고 조심해야 한다고 하셔서 최대한 자제하는 중이에요
친정엄마가 집에 와서 도와주고 계시는데.. 너무 미안해요...
몸살기처럼 근육통이 있고 기운이 없는데 오늘까지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어서 이대로 회복하면 될 것 같아요 더보기 -
[대구] 7주차 중절수술 보호자 없이 혼자 수술받았어요
후기톡빙수맛26.03.19최근에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혼자 다녀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좀 어이없는데… 임테기 확인하고 이야기하니까
그대로 잠수 타더라구요 하....
진짜 말 그대로 연락 두절이라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시간 끌수록 더 힘들 것 같아서 빨리 정리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병원은 여러 군데 알아보다가 당일수술 일정이 가능한 곳으로 잡았고
전화로 상황 말씀드리니까 준비해야 할 것들을 자세하게 안내해주셨어요
금식, 젤네일 제거, 복용 중인 약 체크 같은 것들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그대로 준비해서 갔습니다
당일에 혼자 가는 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보호자 없어도 전혀 눈치 주거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더 챙겨주시고 잘 대해주셔서 마음이 좀 놓였던 것 같구요
예약하고 가서 그런지 접수하고 나서도 대기 오래 하지 않고
빠르게 진행됐고 마취 후에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오히려 생각보다 몸이 괜찮아서
이 정도면 괜찮은 건가 싶었는데 다음날이 조금 힘들더라구요
몸이 축 처지고 통증도 좀 있어서
전화로 문의드렸더니 설명을 되게 차분하게 잘 해주셨고
약 복용하면서 조금씩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 시기에는 진짜 잠이 계속 오더라구요
거의 계속 자고 또 자고 했던 것 같은데
신기하게 자고 일어날 때마다 통증이 조금씩 줄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약간 우울감이 있어서 잠이 많이 왔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간 지나고 어제 다시 생리 시작하면서
아 이제는 잘 마무리됐구나 싶어서
마음이 좀 놓여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됐습니다
병원을 여러 곳 비교해서 알아봤었는데 이것저것 끼워 넣어서
금액이 많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었어요
이런곳만 피해서 다녀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그런 부분 없이 깔끔하게 안내해주셔서
다행이었고 비용 때문에 크게 부담이 느껴지거나
난감한 상황은 없었네요
저는 몸 생각해서 수액 하나 추가했는데
그거 말고는 따로 추가 비용 전혀 없었어요
아 다만 보호자 없이 움직이다 보니까
이동은 택시를 이용하게 돼서 그 부분에서 비용이 조금 들긴 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가셔야 하는 상황이면
수술 이후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으니까
택시 이용하시는 거 꼭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보호자 동행이 제일 좋을 것 같구요...
여튼 여러모로 정신적으로도 몸적으로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큰 문제 없이 잘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께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더보기 -
[서울] 5주 초에 중절수술 받았어요
후기톡별넷26.03.19처음에는 약물로 알아봤는데 흡입술이 확실한 방법이라고 해서 수술로 알아봤어요 바쁜시즌이라 최대한 당일수술 되는 곳으로 알아봤고 회사 근처에 당일수술 되고 금액도 괜찮은 병원 발견해서 반차쓰고 방문했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공복하고 가서 방문하자마자 초음파 보고 수술 받았어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가는거라 걱정이 많이 됐는데 혼자 오신 분들도 많았고 분위기가 프라이빗한 편이라 불편하지 않았네요
한 1시간 정도 수술 받고 나온 뒤 1인 회복실에서 눈치 볼 필요 없이 회복하다가 집 왔어요 수술 받은지 2주 정도 됐는데 몸도 많이 회복되어 다시 평소대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지만 좋은 원장님 잘 만나 빠르게 해결해서 다행이네요
다들 경황 없으시겠지만 병원 잘 알아보시고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9주후반 후기
후기톡1234qaz26.03.19곧 10주를 앞두고 있었는데 남편과 긴 고민끝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결정을 했어도.. 마취약이 몸을타고 들어갈때까지도 옳은 선택인지 눈물만 났습니다.
직후엔 복통이 조금있었지만 약먹으니 사라졌고, 출혈은 아직 크게없네요.
천호역 젠트리스 2층에 있는 병원이였고, 모든 직원분들 친절했습니다.
시설도 좋았구요.
비용은 100만원 정도였습니다.
잠이 안와서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누군가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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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역에서 8주 중절수술 받았어요
후기톡자라나는나뭇가지26.03.18직장 다니면서 중절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긴장을 많이 했어요
전 연차+주말 활용해서 총 3일을 쉬고 바로 일을 시작했어요
피곤함은 있었지만 다행이 일하는게 크게 무리 없었어요
사무직이기도 하고 혹시 몰라서 추가한 영양제 효과도 있는것 같아요
수술 이후에 출혈은 오래 가지 않았지만 분비물이 늘어서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질염이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치료 받고 있어요
이거 빼고는 특별한 문제는 없어요
어쨌든 내 몸에서 자연스럽게 빠져나간 게 아니라 흡입술로 강제 중단한거라 몸 관리는 필요한것 같아서
비타민이랑 철분제 추가해서 먹고 있어요
초반 며칠간은 피곤함 때문에 일찍 자려고 했더니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원장님이 회복에는 개인차가 크다고 했는데 저는 생각보다 빨리 일상으로 복귀한 케이스인 것 같아요
솔직히 수술 전엔 겁을 많이 먹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내가 이 정도로 아픈 걸 못 참고 엄살 부렸으면 오히려 민망할 뻔했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아직 1주일밖에 안 됐으니 방심하지 않고 조심할거에요 더보기 -
[서울] 아기 심장 문제로 중절수술 결정했네요
후기톡푸른숲산책26.03.181차 기형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뒤로 하루 하루를 불안한 마음으로 보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차 정밀 초음파까지 받았지만
심장 쪽에 문제가 있다고 들었고 추가 검사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고 그게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가족들과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병원에서 설명해준 것과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를 비교하면서 고민했지만
결국 중절수술을 선택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어요
여의사가 계신 곳으로 중절수술을 알아봤던 이유는
상담 후기들을 읽어보니 진료가 좀 더 섬세하다는 말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아이 심장에 문제가 있어 수술을 결정한 걸 듣고서는
단어 하나에도 신경을 쓰시는 게 느껴졌어요
수면마취를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빙법과 과정 회복까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고요.
수술 당일에는 남편이랑 같이 갔는데 회복실에서 남편과 같이 있으면서 수술 준비를 했어요
수액을 꽤 오랜 시간 맞더라고요 그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수술을 하는게 맞다 다시한번 마음 정리도 하고요
잠깐 정신이 없었던 것 같은데 깨고 나니 이미 끝나 있었어요
어제 수술을 받고 집에 와서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고 있어요
몸이 너무 무거워서 움직이기 싫더라고요
가만히 있다보니 마음이 복잡해서 온갖 생각들이 떠올라서 힘들고
그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나 자책도 하고요
선생님은 산모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다고
이건 마치 교통사고 같은 거라고 설명해주셨는데 감정 컨트롤이 제 뜻대로 안되네요
아픈 아이를 낳아서 평생 고생하게 만드는거 아닐까란 생각에 계속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인데도
가끔 이게 맞는 선택이었나 싶기도 해요
그래도 상담부터 수술까지 과정 자체는 원했던 대로 빨리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몸은 크게 힘들지 않은데 마음이 진정이 잘 안되서 언제쯤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더보기 -
[대구] 보호자 없이 중절수술받고왔어요,,,
후기톡에어팟쥼26.03.18전 임신 6주차에 수술받았어요
사실 뭔가 되게 복잡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는 간단했어요,,
보호자 무조건 있어야할 줄 알았는데 성인이시면 보호자 없이도 수술가능하다네요,,
일단 전 병원에 연락드려서 당일 수술가능한지 여쭤보고
금식하고 병원 도착하면 간단한 안내사항듣고
초음파 검사 후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바로 수술받았습니당..!
수술은 얼마걸리지 않았는데 저는 수술 후 영양제 수액까지 맞고 나와서
개인 회복실에서 좀 쉬다가 나왔어요
1인룸으로 되어있어서 그건 엄청 좋았음...
전기장판도 미리 켜주셔서..ㅠㅠ
수술당일은 배가 좀 아프더라구요,,
안내받긴 했지만 좀.. 많이 아팠음..
생리통 엄청 심할때정도? 통증은 하루~이틀정도였고
그뒤로는 큰 통증은 없었고 그냥 약간 좀 무기력함이 있었어요,,
수술당일은 웬만하면 바로 집으로 가셔서 쉬는거 추천드립니다,,,
그냥 쉬는거 아니고 잠을 좀 주무세요,,,
전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집도착하자마자 침대에 누웠는데 몇시간 자다가 일어났어요..
잡생각도 안하는거같구 ..
원장님께서 수술전에 이런저런 증상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전 통증이랑 출혈나오는거빼고는 큰 증상들은 다행히 없었던거같아요
다른 불편함있으면 병원으로 연락달라고 하기도 했구 ..!
아 그리고 수술로 받아도 2주쯤 후에 다시 병원가서 검사하고 종결판정해주셔요
저도 지난달 종결판정받고 이제 멀쩡하게 회복중임니당...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