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서울] 7주 흡입술 후기

    후기톡
    써니니니니
    26.10.12
    다낭성이 있어서 생리가 불규칙 했던지라 임신은 생각지도 못했다가 유난히 냄새에 민감해지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임테기 두줄보고 나서 혹시나 주수가 많이 지났으면 어쩌나
    너무 불안했었죠.

    병원에 가보니 그나마 7주라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유명하다는 병원이 회사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반차내고 수술 받고 왔어요.

    몸상태가 나쁘지 않아 그냥 지하철 타고 집에 왔는데
    긴장했던 탓인지 계속 잠만 자다 이제 정신 차리고
    후기 써봐요.

    혼자서 갔는데 시종일관 선생님이랑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고
    가격도 문의했을때랑 같은 60이라 크게 부담 없었어요.
    수술비 초음파 1인회복실 유착방지제 포함 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게 다행이지만
    밤이 되니 죄책감이 들고 좀 우울해지네요.
    어떻게 이 기억을 잊어버리고 살아갈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더보기
    조회 351
    댓글 18
    토닥 4
  • [서울] 4주차때 흡입술하고 왔습니다..

    후기톡
    체리코쿠
    1일전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임테기 했는데 두 줄이 떠서.. 정말 가슴이 쿵 내려 앉았어요..
    어쩔 수 없이 연락해서 상황 말하니까 수술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러기로 해서 토닥톡에서 병원 찾아보고 연락해서 바로 수술 잡고
    다음날 수술하고 왔습니다..
    수술하러 갈 때는 혼자 갔어요 보호자없이 가능하다고 해서 차라리 혼자 조용히 가서
    받고 오는게 좋을 것 같았거든요..
    병원도 사람들 안마주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수술 후에는 1인실에서 있다가 나왔어요..
    그리고 나서 남친이 저한테 수술 잘 받았냐고 전화가 왔고
    잘 받고 나왔다 하니까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네요..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데 그냥... 기분이 참 뭐같았어요
    그러면서 수술비용 카톡으로 보내주는데 거기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네요..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도움 받았던 토닥톡에 글 씁니다..
     더보기
    조회 177
    댓글 8
    토닥 0
  • [서울] 19주차 중절수술 당일 기록

    후기톡
    고소한들기름
    26.10.13
    수술 전|회복실에서 준비

    회복실에 들어가서 먼저 수술 전 안내를 받고 필요한 준비를 했어요
    자궁수축주사를 맞고 영양수액도 연결했는데
    주사를 맞기 전 어떤 목적으로 진행하는지 설명해 주셔서 불안하지 않았고
    수액이 들어가는 동안에도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어요

    수술 직전|긴장됐던 순간

    아무래도 주수가 있다 보니 수술 직전까지 긴장이 되더라고요
    궁금한 부분을 물어봤을 때도 대충 넘어가지 않고 설명해 주셨고
    간호사님도 제 컨디션을 수시로 살펴봐 주셔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았어요

    수술 후|회복실에서 상태 확인

    수술이 끝난 뒤에는 바로 귀가하는 게 아니라 회복실에서 쉬면서 선생님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컨디션 체크를 해요
    혈압을 재고 출혈 여부도 확인하면서 어지럽거나 속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물어봐 주셨어요
    선생님이 오셔서 수술 잘 끝났다고 설명 해주셨고
    간호사님이 중간중간 와서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회복하면서 느낀 점

    주수가 많이 지나서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는데
    당일 준비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 단계별로 안내받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이런 과정에서는 의료진이 얼마나 세심하게 상태를 살펴주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보기
    조회 168
    댓글 10
    토닥 0
  • [대구] 6주차 흡입술 후기 남겨봐요

    후기톡
    붕어빵원정대
    26.10.13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검색을 정말 많이 했어요!
    막상 알아보려고 하니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끝나고 얼마나 아픈지? 바로 집에 갈 수 있는지 이런 게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주변에 쉽게 물어볼 수도 없는 내용이라
    저처럼 혼자 검색만 계속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겪은 과정 위주로 간단하게 남겨봐요...

    <수술 전>
    5주 정도 다 됐을 때 방문했고, 먼저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진행 과정과 주의할 점을 안내받았어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순서대로 설명을 들으니까 그나마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설명을 급하게 넘기지 않고 제가 궁금한 부분을 하나씩 짚어줘서 그건 좀 마음이 놓였어요!
    혼자 갔는데도 직원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줘서 괜히 덜 긴장됐던 것 같아요ㅎㅎ

    <수술 중>
    준비한 뒤 안내받은 방식대로 진행됐어요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았고?
    긴장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긴 했지만 과정 자체는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어요 한 30분 이내로?

    <수술 후>
    끝나고는 회복실에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었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당일에는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이 조금 있었고 며칠 정도는 몸 상태 보면서 무리하지 않고 쉬었습니다ㅠ
    저는 유착방지제나 수액 같은 추가 항목도 같이 진행했는데
    유착방지제는 첨들어봤는데 많이들 한다고 해서 저도 같이 했어요.. 나중에 후회할까봐요

    수술은 잘 끝났고.. 막상 끝나고 나니 몸보다 마음이 더 복잡했던 것 같아요..ㅠ
    그래도 저처럼 과정 자체가 궁금해서 계속 찾아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조회 160
    댓글 5
    토닥 2
  • [서울] Mtx 1주차정도 지난 후기

    후기톡
    뉴뉴뉴머
    26.10.13
    갑작스러운 임신 및 임신 확인으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아기집이보였지만 mtx로 유산 가능하다고 하여
    수술보다는 나을것같다는 생각에 진행했습니다
    임신은 6주차정도였어요.
    주사맞고 다음날 출혈이 시작된것같아요.
    1-3일차때는 출혈이 많았고, 하지만 걸어다닐수있을 수준의 통증이었습니다.
    하지만 4-6일차는 정말 태어나서 겪어본적도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ㅠㅠ
    워낙에 생리통이 심하긴했지만..

    자궁을 제대로 쥐어짜는 느낌으로 밖에 제대로 못나간것같아요.
    4-6일차도 생리양은 많았고, 6~7일차가 되는 지금은 출혈이 줄었습니다.
    내원일을 조금 길게 잡아서 바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아마 유산은 됐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고통을 겪으신분이 있다면
    언제쯤 고통이 끝나셨을지 여쭙고싶습니다.
    일상생활에 복귀해야하는 노릇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런 경험을 하신 모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더보기
    조회 131
    댓글 0
    토닥 0
  • [서울] 6주 차 중절 수술 받고 왔어요...ㅠ

    후기톡
    바람하늘잉
    1일전
    병원 찾아보는 것부터가 커다란 벽이었어요. 혼자 검색해보면서 혹시나 나쁜 소문 있는 곳은 아닐지, 비난하는 시선이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상처받지는 않을지 지식인이랑 카페 글 다 뒤져보면서 얼마나 불안해했는지 몰라요... 그러다 조심스럽게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도착해서 대기하는 동안에도 진짜 마음이 쿵쾅거리고 피하고만 싶었는데, 다행히 여자 원장님이 제 마음을 먼저 읽어주시는 것처럼 차분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더라고요... 어색한 분위기 전혀 없이, 현재 6주 차 주수 상태랑 앞으로 진행될 절차, 수술 후 회복 과정까지 하나하나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비로소 숨이 좀 쉬어졌어요...ㅠ
    수술 당일에는 마취 들어가고 눈 감았다 뜨니까 회복실이었어요. 당일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생리통 심할 때처럼 뻐근한 느낌이 좀 있어서 1인실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한참 누워있다 왔네요... 며칠 동안은 소량의 출혈이랑 잔통증이 좀 남아서 집에서 무조건 휴식 취해줬고요...
    지금은 다행히 출혈도 거의 멎고 몸도 차츰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신체적인 통증보다 마음의 짐이 정말 컸는데, 따뜻하고 친절하게 케어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몸 추스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이에요...ㅠ
    비용은 50만원대 나와서 부담도 적었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ㅜ
     더보기
    조회 89
    댓글 8
    토닥 0
  • [서울] 5주차 고민 끝에 수술로..

    후기톡
    hwj
    1일전
    임테기 두줄 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낳을 형편은 안되는데 고민만 길게 해봤자
    시간만 지나고 후유증도 늘 것 같아서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간거라
    청량리역, 서울역에서 갈만한 병원 찾아서 갔고요
    병원은 처음에 유튜브랑 네이버, 홈페이지 검색해보고
    토닥톡 통해서 문의 먼저 하고 갔어요
    전화로는 대략적인 비용이랑
    여성의사, 전문의가 수술하고 경과 직접 봐주는지 확인하고 갔습니다

    전 수술할지 약물로 할지 고민하다가
    한번에 확실하게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수술로 결정했고 후회 없어요..
    약물은 며칠동안 배가 많이 아플 수 있다더라고여
    병원도 좀 더 여러번 가야되는 것 같았고요

    수술은 생각보다 짧았어요
    그래도 수술이니까..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수술 자체는 간단해서 얼마 안걸리더라고요
    그래도 그 앞뒤로 주의사항 듣고
    마취 깨고 누워서 좀 쉬고 하니까
    병원 도착했던거 기준으로 두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다 끝내고 나온거같아요

    처음 갔을때 병원 내에 사람이 좀 있어서
    괜히 위축되고 긴장되고 그랬지만
    병원 뒤쪽?으로 되게 프라이빗하게 되어있어서
    막상 수술 받을땐 사람들 마주치는 것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회복실도 1인실 따로 있었고 ..

    지금은 약간 생리통같은 느낌 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정도네요
    병원은 보통 2주안에 3번정도 방문하게 된다고 했어요

    임신 사실 알았을때 진짜 너무 두려웠는데
    그래도 빠르게 결정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더 지났으면 현실적으로....
    돈도 비싸지고 회복이나 후유증면에서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기 가입하신 분들
    중절 고민중이거나 알아보시는 분들일텐데
    잘 생각해보시고 낳을 형편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가보시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조회 106
    댓글 2
    토닥 0
  • [서울] 11주 중절수술 후기 남겨봐요.

    후기톡
    강산
    1일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남자친구랑 많이 얘기하다가... 아직 결혼이나 출산을 준비할 상황이 아니어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어요. 결정하고 나서도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어요. 괜히 긴장되더라고요. 많이 아프지는 않을지 좀 겁도 나고 해서 이 사이트 계속 찾아봤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데가 당일수술 안된다고 해서 여기서 당일수술 된다는 곳 찾아서 갔어요. 전화하고 미리 금식하고 가면 된대요. 예약 시간 맞춰 병원 가서 휴대폰 보고 있었는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긴장돼 보였나봐요. 진료실 갈때 직원분이 괜찮을 거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위로가 많이 됐어요.

    원장선생님한테 설명 좀 듣고 수술실로 갔어요. 수면마취로 진행해서 수술 중 기억은 거의 없어요. 정신을 차린 뒤에는 잠에서 막 깬 것처럼 조금 멍한 느낌이 있었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나왔어요.

    별 생각이 다 났는데 일단 몸이 피로해서 졸다 깨다 했어요... 시간 금방 가더라고요. 배아픈 거 좀 가라앉으니까 집에서 쉬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오래 안 있고 금방 일어나서 나왔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쉬었어요. 돌이켜보면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 제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 더 불안했던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이 친절한 분이라 이것저것 잘 설명해주셨고요. 여기서 후기 보고 간 것도 도움 됐어요. 가시는 분들 후기들 좀 읽어보고 가시면 좋을듯 해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답변 드릴게요.
     더보기
    조회 64
    댓글 2
    토닥 1
  • [서울] 5주차 중절수술..

    후기톡
    자두온도
    23시간전
    클럽에서 만난 남자랑 가끔 만나서 잠자리만 하는데
    한달 전부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임테기 해보니까 두 줄이 떠서 급하게 중절 수술 알아보고
    중절하고 왔습니다... 제가 만든 상황이고 둘 다 책임을 지기엔
    앞날에 답이 없어서 그래서 그냥 혼자 가서 수술 받고 왔어요..
    병원에서 확인해보니까 5주차여서 다음날 바로 수술하고 왔습니다..
    혼자 부담하려다 보니까 비용이 많이 들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제가 봤던 금액 그대로 받더라구요..
    혼자 가서 눈치보였는데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끼리도 안마주칠 수 있는 구조여서
    덜 눈치봤습니다.. 이번일로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보기
    조회 63
    댓글 1
    토닥 0
  • [서울] 6주차 중절 후기

    후기톡
    아제발제발제발
    9시간전
    마음 정리할겸 저처럼 힘드신 다른 분들 도움 받으시라고 적어봐요

    임태기 두줄 뜨고 근처 산부인과 다녀와서 초음파 봤어요
    빠르게 확인하고 싶어서 초음파로 확인했는데 후회되네요
    차라리 피검사로 해서 아기 모습을 확인하지 말걸... 계속 힘드네요
    정말 잠깐 본거지만 그새 정이 붙은 건지 모성애인건지 괴로워요

    며칠 뒤 산부인과 몇 군데 뽑아서 다녀왔어요
    여의사 / 1인 회복실 / 서울 이렇게만 추려서 리스트 뽑았고
    가장 가꺼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가격은 현금가 75로 안내받았는데 수액? 추가해야 한다고 더 받아가셨어요 ;;
    고통은 임신했을 때가 더 땡기고 아팠어서 엄청 힘들지는 않았어요

    당일은 보호자가 잘해주기도 하고 후련한 마음?이 들었는데
    보호자가 사라지고 집에 혼자 있으니 눈물만 나네요
    아기애 대한 죄책감에 보호자한테 받은 상처에... 감당이 안되네요

    어제는 처방받았던 신경안정제 다 털어넣었다가 기절했어요
    보호자인 아기 아빠와는 관계를 정리해서 연락할 수도 없고
    그냥 제 처지가 기구하네요 ㅈㅅ충동도 심하고...
    다들 언제쯤 괜찮어지셨나요?
     더보기
    조회 54
    댓글 2
    토닥 0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17주 중절수술 후기 남깁니다

    후기톡
    와플비밀
    26.09.17
    후기로 보는거랑 직접 경험하는건 차이가 있었습니다
    통증이 심했다는 글을 봤어서 정말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개인차인지 모르겠지만 전 통증을 참을만 했습니다
    물론 전혀 안아프다 이런건 아니지만
    제가 무서워 했던거에 비하면 이 정도는 괜찮았다는 의미입니다
    수면마취를 해야해서 공복 상태로 가야했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했는데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돌아오니 꼬르륵 소리도 나고
    당일 떨어진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급하게 산부인과에서 오렌지 주스를 주셨는데
    그게 왜그렇게 맛있었는지ㅠㅠ
    수술 끝나고 바로 나올 수 있는게 아니라
    같이간 가족에게 간단하게 배 채울 수 있는 간식 사와달라고 했습니다
    먹을게 들어가니까 정신이 또렷하게 돌아오더라고요
    마취 직후라 소화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먹었습니다
    피가 나오고 아래 들어간 거즈 때문에 이물감도 있고
    아랫배랑 허리가 아파서 움직에는게 회복실에선 앉아 있어도 서있어도 불편했는데
    거즈 빼고 집에 가려고 하니 빨리 집 침대에 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는 그냥 누워만 있었습니다
    며칠 죽이랑 스프 위주로 먹고 처방박은 약 꼬박꼬박 챙겨 먹고 하니까
    컨디션이 점점 돌아왔습니다 아직 피가 조금씩 묻어 나오긴 하는데
    선생님이 말하신 위급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 더 지켜보고
    이상한 증상이 생기면 바로 수술 받은 산부인과에 연락하려고 합니다
    더보기
    조회 481
    댓글 23
    토닥 1
  • [부산] 부산 약물 중절 후기

    후기톡
    e알리미
    26.09.17
    안녕하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써봅니다.
    저는 생리가 3~4일째 밀리는걸 보고는 임테기로 바로 확인했고 두줄인거 보자마자 병원 갔습니다. 평소에 생리를 굉장히굉장히 규칙적으로 했었어서 바로 느낌이 쎄한걸 눈치 챈거같아요..

    바로 남자친구에게 얘기했고 병원가서 초음파랑 혈액검사 해보니 아직 너무 극초기라 내막이 두꺼워진 정도라고 하길래 주사가 효과적이라는 말씀듣고 당일날 바로 약물 주사로 진행했습니다! ( + 수치도 굉장히 낮게 나옴)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순수 주사비용은 70정도였고 부수적으로 한 검사들은 따로 비용 있었습니다. 약값까지 포함하면 80정도 내고 나온거같네요

    이제 2주뒤에 수치가 떨어졌는지 체크하러 갑니다
    저는 극초기라 두번정도만 추가로 내원해서 피검사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조금이라도 몸에 변화가 생겼을땐 꼭 병원 달려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약물주사는 크게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있진 않지만 오한,구토,설사,생리통같은 느낌 등을 유발할 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저는 멀쩡하긴 하지만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그럼 안녕!
    더보기
    조회 500
    댓글 16
    토닥 1
  • [서울] 5주차 중절 후기 (2일차)

    후기톡
    64iue
    26.09.17
    안녕하세요 글까지 남길 생각은 없었는데 어제의 저처럼 잠 설쳐가며 불안 속에서 병원정보 찾고 후기 찾아보면서 걱정이신 분들이 많을것같아서 수술 후기 적어봅니다

    20살 초반이고 원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서 1,2달을 건너뛰는 경우나 일찍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이번에도 7월 마지막 생리 이후 8월 말 생리 예정을 지나도록 생리를 안하길래 솔직히 별 생각 없이 이번에도 생리가 늦는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8월 생리 예정일 전부터 생리통과 같은 통증과 누가봐도 곧 생리가 할 것같은 증상이 존재했기때문에 9월 초에는 시작하겠지 싶던 생리가 너무 늦어진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고 생리전에 생리통이 이렇게 길게 지속되어본적이 없었던지라 여기서 이상함을 느끼고 있었구요 이상하게 평소보다 수면량이 말도 안되게 늘어서 누웠다하면 바로 잠들었습니다
    유방 통증과 자궁쪽이 부은 느낌도 있었구요 (원래 마른체질이라 복부에 변화가 있으면 눈에 바로 띄어서 자궁쪽 아랫배가 부은 게 생리통으로 인한 부음과는 다르다는게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자친구가 먼저 혹시 모르니 임테기를 해보자고 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임테기 검사를 했습니다 총 2번 검사했고 바로 2줄 나왔습니다 저도 남자친구도 솔직히 평소에도 엄청 조심하고 피임도 잘해와서 임신일거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반신반의로 임테기를 진행한거였기에 처음보는 2줄을 보고 당황했지만

    장기커플이라 남자친구는 전부터 이런 상황이 오면 꼭 책임지겠다고 저와 약속했어서
    임테기 2줄 보자마자 본인도 놀랐지만 저한테 먼저 어떻게 하고 싶은지 그 의견 존중하고 따르겠다고 말해주었는데 현실적으로 남자친구는 현재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한 사회초년생이고 저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취업준비를 하던 상태여서 지금은 아이를 키우기에 각자의 위치도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을 하여 남자친구에게 제 의사를 전달하고 마지막 생리 이후로 어제 처음 테스트기로 확인한 상태 + 초음파 보지도 않은 상태여서 확실히 몇주차인지 유추하기가 힘들어서 임신 확인한 어제 새벽까지 병원 비교해가며 알아보다가 아침에 해 뜨자마자 바로 출발해 당일내원 + 당일수술 진행했습니다

    * 저는 병원 점심시간 근접하게 도착을 해서 접수 및 검사 후 수술은 점심시간 끝나고 바로 진행해주셨습니다. 1인 회복실에서 수술전 대기 및 수술후 회복이라 점심시간 끝날때까지 따뜻한 방에서 쉬게해주셨어요 *

    낮 12시경 병원내원
    접수 및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하면서 5주차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혈액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비용안내 및 주의사항 설명
    1인 회복실 안내 (수술전 대기 및 수술후 회복)
    오후 2시 수술시작
    오후 2시 20분 ~ 25분 수술 끝 회복실 이동
    오후 3시경 퇴원 + 약국 방문하고 약 받은뒤 귀가
    * 제가 내원한 병원은 수술 + 영양제 포함 가격으로 진행하여 수술 끝나고 영양제 맞으면서
    마취 풀리고 회복하는 시간 합쳐서 최종적으로 오후 3시쯤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

    일단 비용은 전화상담했던 비용과 내원하여 상담하며 안내받은 비용 동일하게 진행했고
    상담하면서 안내받은 비용 외에 추가적으로 지불한 비용은 없었습니다
    * 자궁유착제는 선택사항이고, 제 기준으로 비용 말씀 드리자면 저는 자궁유착제 포함 + 수술비 + 초음파 검사 + 영양제 + 약 값 + <기록 남지 않도록 보험처리 X 선택시 2만원 추가> 전체 포함 59만원 나왔습니다 *

    기록 남지 않도록 꼼꼼히 해주셨고 전화상담할때도 혹시 몰라 극초기부터 9주차 수술 비용까지 저에게 안내해주시면서 안심시켜주셨고 제가 안내받으면서 느낀건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부담이 전혀 없었고 금액이 저렴하다해서 대충해주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시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담부터 검사 • 수술 • 수술 후에도 대충해주신다는 느낌 일절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은근 수술 받으러 오는 사람들 많았던것 같은데 각자 1인 병실에서 대기부터하니까 제가 병원에 내원해있는 동안 다른 환자와 마주친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끝나고 통증은 그냥 생리통 + 불편함 입니다
    근데 저는 평소에 생리통이 엄청 심한편이라 평소 생리통 보다는 덜 아팠고
    절개하는 수술이 아닌지라 막 죽을듯이 아프다 통증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아프지는 않고 아팠다 안아팠다해요
    저는 수술하고 30분내로 괜찮아져서 밥도 먹고 약도 먹고 잘 돌아다녔어요
    아직까지 출혈은 진짜 소량 혹은 없는 편입니다 생리처럼 콸콸 나오지는 않아요..!

    저는 제가 내원한 병원 포함 4곳 비용문의+ 결제방식 + 상담 받아봤습니다
    궁금하신 부분 질문 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958
    댓글 50
    토닥 4
  • [서울] 8주차 흡입술 중절

    후기톡
    가지가쥐
    26.09.16
    임신 확인하고 바로 중절을 결정한 게 아니라서 8주차까지 오니까 솔직히 마음이 더 급해졌어요ㅠ
    병원 검색도 엄청 많이 해보고 몇 군데 전화도 해봤는데 막상 알아볼수록 어디로 가야 할지가 더 어렵더라고요.
    후기 볼때는 좀 프라이빗..? 완전 프라이빗까지는 아니더라도
    방문했을 때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는 일이 적은지를 좀 봤고
    비용도 좀 봤어요

    정보를 얻어서 전화로 예약한 다음에 방문했던 병원은 깨끗했어요
    초음파로 주수부터 다시 확인했고
    8주차 기준으로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끝난 뒤에는 어떤 부분을 살펴봐야 하는지도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제가 늦게 중절을 결정해서 8주차까지 밀리는 바람에 걱정이 많아서
    여자원장님께 질문이 많았어요
    그래도 친절하게 답해줘서 그 부분에서 마음이 많이 놓였던 것 같아요.

    흡입술 끝나고 바로 멀쩡했던 건 아니고
    저는 아랫배가 생리통 있을 때처럼 묵직했고
    출혈도 조금 있었어요.
    1인 회복실에서 2, 3시간? 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회복하는 동안 상태를 한번 더 확인해준 뒤 집에 왔고 며칠 동안은 무리 안 하고 쉬었습니다.

    처음 하루 이틀은 계속 몸 상태를 신경 쓰면서 봤는데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묵직한 느낌이 덜해졌고
    출혈도 차츰 줄었어요.

    8주차라 이것저것 걱정을 많이 하고 갔는데
    막상 겪어보니 금방 끝나서 좀 허무하기도 해요
    물론 아직 회복 중이지만요...
    그래도 병원 잘 선택해서 마무리 지은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더보기
    조회 397
    댓글 19
    토닥 0
  • [청주] 4주차 수술 후기 남깁니다.

    후기톡
    청청주주
    26.09.15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수술 받고 지금 집에서 휴식 취하고 있습니다.
    임신 확인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여기서 정보도 많이 얻고 응원도 받았어서 앞으로 수술 받으실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남깁니다.

    일단 저는 지난 주말 임테기로 두 줄 확인한 뒤, 어제 병원에서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했습니다. 계획에 없던 상황이었고, 임신을 유지할 여건도 안 되어서 합의하에 중절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병원 실장님께 수술에 대한 안내 받고 일정을 잡았는데, 다행히 가음 날 수술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제가 간 병원은 여 원장님 한 분, 남 원장님 한 분 계셨는데, 여원장님은 수술을 란 하신다고 하셔서 남원장님께 받기로 했습니다.

    수술 전 신분증(보호자 포함), 가족관계증명서 상세(미혼 확인)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병원은 수술 시 꼭 보호자를 동반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없어도 괜찮지 않나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보호자가 옆에 있는 게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의지도 되고 의외로 도움받을 일이 많았어서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호자 없이도 수술 가능한 병원이 많이 있지만, 동반 가능하다면 함께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 외에 손톱 네일 제거해야 했고, 렌즈 착용하면 안 되고, 전날 12시부터 금식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액, 마취약 꽃아야 하니 반팔티 입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금액은 수술비만 50만원이었고, 유착방지제, 통증주사, 영양제는 추가금이 붙었습니다. 이게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가능하다면 다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양제는 필요없지 않나 생각했는데 남자친구 말이 수술 후 영양제 맞고 나니까 눈빛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통증주사도 맞기 전과 후가 확실히 다릅니다.

    수술 당일 오전 9시 30분 내원했고, 실장님과 서류 확인 및 수술 동의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혈압과 체중을 측정한 이후 원장님 뵙고 내진 했는데, 첫 임신이라 자궁 경부가 부드러워지는(?) 약을 넣었습니다. 이때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생리통이 심한 편이 아니라 좀 엄살일 수고 있지만, 평소 생리통의 1.5배정도 아팠습니다. 약 넣고 항생제 주사 맞고 입원실에 누워있었습니다. 약 넣고 두 시간은 있어야 한다 해서 12시에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입원실에서 누워있는 동안 남자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잠깐 잠들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배는 너무 아팠습니다. 수술 20분 전 화장실 한번 갔다오라 해서 갔다오고 15분 전쯤 수술실로 이동했습니다. 수면마취를 하기 때문에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하여 팔과 다리는 고정시켜주셨습니다. 포도당 꼽고 원장님 기다리다가 원장님 오신 후에 마취제 넣었는데 넣자마자 바로 기절했습니다.

    잠들어있는 동안 수술은 잘 끝났고, 간호사선생님께서 저를 깨워 다시 입원실로 데리고 가주셨습니다. 수술 전 속옷을 벗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오버나이트 길이의 생리대가 붙은 속옷이 입혀져 있었습니다. 수술 시간은 20분 내외였던 것 같습니다. 통증주사를 달고 아파하며 다시 잠들었는데, 주사가 다 들어가니 좀 괜찮아졌습니다. 영양제까지 다 맞고 처방받은 항생제 약국에서 타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살을 째는 수술은 아니라서 오늘 바로 샤워 가능하다고 하셨고, 당분간 대중탕이나 수영장은 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3회 정도 더 내원할 예정인데, 유착은 없는지 출혈은 적당한지 보실 것 같습니다. 피은 2~3일 많이 났다가 멈췄다가 또 2~3일 많이 났다가 할거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상태는 평소 생리하는 날이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배가 조금 불편한 정도?

    병원 간호사 선생님께서도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원장님도 좀 시니컬한 느낌이셨지만 잘 봐주신 덕분에 무사히 수술 마쳤습니다. 병원 정보나 구체적인 금액 궁금허시면 댓 남겨주세요! 여기 계신 모두에게 행복한 날들만 기득하길 바랍니다!
    더보기
    조회 492
    댓글 27
    토닥 0
  • [서울] 6주차 중절 수술

    후기톡
    푸딩제작소
    26.09.15
    한 달 넘게 생리를 안해서 집 근처 산부인과 갔는데 임신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놀랐지만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진료는 보고 나왔는데..
    제가 지금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가서 중절하고 왔습니다..
    중절 수술하러 차마 처음에 갔던 병원은 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병원으로 알아보고 가서 중절 수술 하고 왔습니다...
    가기전에 전화로 먼저 제 상황 말씀드렸더니 친절하게 당일 수술 받을 수 있게
    안내해주셨고 다음날 바로 병원 가서 여의사님께 수술 받고 왔습니다..

    집에서 거리는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여기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게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분들이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눈치 안보고 마음놓고
    일인실에서 충분히 회복하다가 집 갔네요..
    더보기
    조회 396
    댓글 4
    토닥 0
  • [서울] 결국 8주차에 중절 수술 받고 왔어요…

    후기톡
    복숭아기지국
    26.09.15
    임신 확인하고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만 더 무거워지더라고요...
    혼자 어떻게 할지 생각하다가 결국 상담받고 수술까지 하고 왔습니다...

    병원 갔을 때 제일 걱정이었던게 남자의사선생님께서 봐주실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여자의사선생님께서 해주셔서 마음 놓였어요...
    여자의사선생님께서 상담하고 수술 진행할때도 차분하게 저를 진정시켜 주셨고
    수술하고 나서는 혼자서 쉴 수 있는 공간에서 간호사선생님들께서 섬세하게 챙겨주셔서
    덕분에 충분히 쉬다가 나왔네요...

    수술 받고 집에 와서 가만히 있으니까 여러 생각이 들어서 자꾸 눈물이 나는데...
    지금은 그냥 몸부터 잘 회복해야겠어요...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도 혼자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234
    댓글 10
    토닥 2
  • [서울] 19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달걀우체국
    26.09.15
    수술하고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봐요
    수술 당일에 기억이 명확하게 다 남아 있는건 아니지만
    수술 전에 준비하는 과정
    마취 들어가기 직전의 기억은 또렷하게 남아 있거든요

    수술을 준비할 때는 오랜 시간 수액을 맞아야 해서 대기가 길었거든요
    근데 뭐 하나에 집중을 하지 못해서 자꾸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어요
    그냥 빨리 수술 받고 집에 가고 싶은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마인드 컨트롤이 힘들었던 기억이에요
    수술 준비 과정이 생각보다 기니까 이 부분은 대비해서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수술실로 들어가서 마취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듣고나선
    기억이 또렷하게 없는데 제가 직접 걸어서 회복실로 다시 온건 기억이 나요
    19주차에 수술을 했어도 걷는데 크게 문제는 없구나 안심이 되더라고요
    마취가 더 풀리면서 통증이 몰려오긴 했지만
    집에 와서 간단하게 집안일도 하고 밥도 잘 먹었어요
    수술 앞두고 계시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신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조회 380
    댓글 21
    토닥 1
  • [수원] 20주 4일 중절 수술 후기

    후기톡
    하이이욧
    26.09.15
    (20주 중절수술)다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주수 자체가 컸기에 몸에 부담도 컸습니다 20주까지 몸의 변화를 아예 못느낀 건 아니였습니다 워낙 먹성이 좋고 살이 금방 붙고 빠지는 체질이여서 무던하게 생각했습니다 생리도 불규칙 했구요,,

    근데 어느순간 부터 가스가 차는 건지 꿀렁거림이 느껴졌습니다 알고보니 태동이였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20주라고 하시더라구요 무전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임신 확인하러 병원은 상대방이 같이 가줬습니다 그때까지는요.. 그리고 현실적인 부분에서 무엇보다 힘든건 상대방의 태도였습니다

    20대 초반 이지만 양가 부모님은 다 뵙었습니다 워낙 저를 이뻐해주시기도 하셨구요 그치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여유가 없었기도 했고 이 아이를 낳아서 하고싶은 거 먹고싶은 거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걸 알기에 중절을 하기로 하였고 임신 사실을 알렸습니다 돈적인 부분에서도 임신 사실을 아시고도 나몰라라 하셨습니다

    비용은 저희 부모님께서 다 부담 하셨구요..상대방은 병원 조차 같이 안가줬습니다 그쪽 부모님이 안보내주셨거든요 일 가야 하니 지울거면 너 혼자 가라 그 말을 듣고 어머님 집에서 나오는 길이 너무도 서글프고 서러웠습니다 수술 기간동안에도 마음이 안잡혔구요 사과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그런 곳에 시집을 갈 수 없다는 확신이 더 생겼을 뿐입니다..


    첫번째 제가 여러 병원을 알아보고 결정한 이유 밑지방에서도 많이들 가신다는 부분에서 안심이 됬구요
    두번째는 가장 저렴했습니다 저렴하다고 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
    절대 아니였습니다 비교 해보고 후기도 본 결과 합리적이다 느꼈습니다
    저는 총 220나왔구요 초음파,멀티 비타민영양제,유착방지제 1인 회복실까지 포함된 금액입니다!

    수술하는 병원의 규모가 크진 않았습니다 또한 남자 선생님이셨지만 컨디션 체크도 세심히 해주시고 무엇보다 원무과 선생님들이 친절하셔서 내원하는 동안 편안했습니다 입원을 하는 병원은 아니기에 진료후 근처 숙소를 잡았습니다 혹여 새벽에 문제가 생길까 선생님께서 언제든 연락하시라고 해주셨습니다 중간중간 일어나서 문자 체크 해주신다구요 더더욱 마음이 놓였습니다 다행히도 수술당일까지 별 탈 없이 잘 끝냈습니다 겁에 질려 이런 저런 질문도 다 친절히 알려주셨던 간호사님들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다

    혹여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조회 428
    댓글 28
    토닥 1
  • [서울] 7주 수술후기 공유해요

    후기톡
    탈퇴회원
    26.09.15
    임신후 자신은 여유가 없다며 나몰라라 하는 남친한테 실망하고
    혼자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오고 너무 속상하고 우울한 한주 였습니다.
    그래도 수술은 걱정했던것 보다 허무할만큼 빨리 끝나더라구요

    힘들지만 저처럼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께 정보 공유해요
    성인이면 굳이 보호자가 필요 없었고
    가격도 제가 알아본 중에 저렴하고 처음 가보는 산부인과 인데 여자선생님인것도 맘에 들어서 선택했어요

    기본 가격에 흡입술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초음파 1인회복실 다 포함되어 있는데도 가격이 괜찮았어요
    물론 6주가 넘어서 제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조금 올라가긴 했지만
    그래도 여러 병원 알아본 중엔 저렴했습니다

    직원들 친절했고 환경도 쾌적했고 수술 경험도 많아 보이는 선생님 같아서 병원 선택을 잘한거 같아요
    병원정보 필요하신 분들은 알려드릴께요

    남친이랑은 그냥 정리하려고 맘 먹고 있는데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화가나서 잠도 안올지경 이예요
    이제 맘 잡으려고 뭐든 해보려고 해요
    그래도 쉽진 않아요
    저처럼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 다 힘내시라고 글 적어봤어요
    더보기
    조회 537
    댓글 33
    토닥 3
글쓰기